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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음식에 거짓말 하면 안 된다”… 30년 장맛 지켜온 김용순 대표의 고집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를 만들어 온 김용순 대표는 3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김 대표는 ‘음식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며 지역 장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장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손님들이 음식 맛을 보고 장을 따로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장류 제조와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김용순 전통식품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각종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 제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메주를 직접 띄워 발효시키는 과정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시장 경기 침체와 판매 감소 시기를 꼽았다. 그러나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 결국 소비자가 다시 찾는다는 믿음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장 만드는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욕심을 크게 부리기보다 내가 가진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해 전통 장맛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차별화된 맛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오늘도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그며 전통 장맛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진=김용순 전통식품 제공> #김용순 #전통식품 #순창고추장 #전통장류 #장아찌 #지역특산품 #전통장 #순창 #장인정신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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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조동선 변호사 “문제 생긴 뒤 해결보다, 문제 안 생기게 하는 변호사 되고 싶다”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변호사는 소송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송이 안 생기게 만드는 사람이 더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3월 30일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조동선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법률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국회사무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하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서 법무와 감사 업무를 맡아온 공공 분야 법률 전문가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공공기관 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변호사뿐 아니라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이유에 대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문제는 법률, 세무, 지식재산 문제가 함께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 위촉에 대해 그는 “도시철도와 교통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법률 자문을 통해 기관 운영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은 작은 계약 문제 하나가 큰 행정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하는 것보다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앞으로 자문 활동 계획에 대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분쟁 예방과 내부 제도 정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조동선변호사 #인터뷰 #자문변호사 #공공기관 #법률전문가 #공기업 #도시철도 #법률자문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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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아직 내릴 정거장이 아닙니다” 81세 김성룡 어르신의 2.7g 스윙
<김성룡 어르신>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연수 탁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올해 81세 김성룡 어르신이다. 작은 체구지만 라켓을 쥔 손에는 힘이 가득하다. 그는 40년 동안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매일같이 승객을 태우고 종착지를 향해 달렸다. 수없이 반복된 노선처럼 인생도 흘러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다시 뛰게 만든 것은 단 2.7g의 탁구공이었다.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을 때도 그는 라켓을 내려놓지 않았다. 치료를 마치고 다시 탁구장으로 돌아온 날, 그는 말했다. “공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머뭇거리면 넘어갑니다. 그래서 오늘에 집중하게 됩니다.” 버스의 핸들을 잡던 손이 이제는 라켓을 잡고 있다. 직업도, 취미도 모두 손으로 이어진 삶. 그는 아직 인생이라는 버스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주·야간부 회원들은 김 어르신을 “가장 성실한 선수”라고 말한다. 나이를 잊은 스윙, 쉼 없는 발걸음, 그리고 늘 먼저 인사하는 모습까지. 김성룡 어르신은 오늘도 말없이 공을 띄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거장을 향해, 멀리. <사진=권왕훈 제공> #연수탁구장 #김성룡어르신 #노년의도전 #생활체육 #암극복스토리 #인생2막 #시니어스포츠 #건강한노후 #연수구이야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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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리제뷰티 박혜정 대표, “기본에 충실한 위생과 1:1 맞춤 디자인이 경쟁력”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2022년 창업한 리제뷰티는 ‘자연스러움’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성장해 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샵이다. 박혜정 대표는 미용종합면허증 보유,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업체 선정, K-beauty연합회 지부장 활동,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및 심사위원 경력 등 탄탄한 이력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자연눈썹’이다. 기존 눈썹 모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증모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정 리제뷰티 대표>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프레임입니다” 박 대표는 자연눈썹 시술의 핵심을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눈썹은 단순히 색을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고객의 골격과 근육 움직임, 기존 눈썹 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리제뷰티는 상담 단계부터 충분한 대화를 통해 1:1 맞춤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고객 개개인의 눈썹 모양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가장 조화로운 형태를 제안하며,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결과 첫 방문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고, 지인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하다. 100% 예약제 운영, 고객 한 분만을 위한 공간 리제뷰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 시간에 한 고객만을 응대해 시술 집중도를 높이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제품은 인증된 안전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시술 기기 역시 매 회 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박 대표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기술을 넘어 신뢰를 남기는 공간으로”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경력과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리제뷰티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화려한 이력보다 ‘고객 만족’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 “시술 후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움, 위생, 그리고 1:1 맞춤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리제뷰티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리제뷰티 제공> #리제뷰티 #자연눈썹 #박혜정대표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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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인터뷰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변주영 대표이사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IGC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변 대표이사는 IGC의 공식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교육허브 실현’을 중심에 두고, 조직 혁신과 재정 건전성 강화, 해외 명문대학 추가 유치, 산학연 플랫폼 고도화, 학생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변 대표이사의 구상을 일문일답으로 들어봤다. 변 대표이사는 “IGC는 이미 해외 명문대학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캠퍼스”라며 “이제는 교육을 넘어 연구와 산업,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식 기반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일수록 변화에 둔감해서는 안 된다”며 “성과로 증명하는 전문 조직,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 중심 운영을 통해 재단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출연금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연구·교육·국제협력과 연계한 수익형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해 변 대표이사는 “IGC는 글로벌 대학의 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 산업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이라며 “바이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인천 핵심 산업에서 실행 중심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산학연 거버넌스 방향에 대해서는 단발성 협력을 지양하고, 교육–연구–취업–정주가 하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학생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기업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며, 대학은 연구 성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목표라는 설명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변 대표이사는 “기숙사와 교수아파트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정책 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IGC는 특정 집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인천 시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캠퍼스”라며 “IGC의 성장이 인천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변주영대표 #글로벌교육허브 #산학연플랫폼 #지역혁신 #RISE #외국인유학생 #정주여건개선 #인천미래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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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IGC, 글로벌 교육 허브 넘어 지식 혁신 플랫폼으로”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변주영 대표는 IGC의 역할을 “단순한 해외대학 집적지가 아닌,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식 혁신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산학연 연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변 대표는 취임 포부에 대해 “IGC는 5개 해외 명문대학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성과 위에서, 이제는 재정 자립과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살려 동북아 최고의 산학연 거버넌스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단 운영의 핵심 가치로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 변 대표는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성과 중심 조직으로 재단을 재편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합문화시설 등 수익형 사업 모델을 통해 재정 자립 기반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해서는 IGC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천형 RISE 체계에서 IGC는 입주대학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반도체 등 인천의 전략 산업과 대학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의체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변 대표는 “기숙사와 교수아파트 등 주거 인프라는 교육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PMO 체계를 도입해 지연된 시설을 조속히 완공하고, 평생교육법 개정과 국가장학금 혜택 확대 등 제도적 난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뛰며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위상 강화에 대해서는 “현재 5개 대학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2단계 부지 확보를 통해 추가적인 해외 명문대학 유치를 추진하고, 동남아·유럽 등으로 홍보 네트워크를 확장해 캠퍼스의 국제적 다양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 “IGC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캠퍼스를 지역사회에 더 개방하고, 교육·문화·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시민과 일상이 연결되는 글로벌 캠퍼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변주영대표이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연거버넌스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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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음식에 거짓말 하면 안 된다”… 30년 장맛 지켜온 김용순 대표의 고집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를 만들어 온 김용순 대표는 3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김 대표는 ‘음식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며 지역 장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장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손님들이 음식 맛을 보고 장을 따로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장류 제조와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김용순 전통식품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각종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 제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메주를 직접 띄워 발효시키는 과정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시장 경기 침체와 판매 감소 시기를 꼽았다. 그러나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 결국 소비자가 다시 찾는다는 믿음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장 만드는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욕심을 크게 부리기보다 내가 가진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해 전통 장맛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차별화된 맛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오늘도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그며 전통 장맛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진=김용순 전통식품 제공> #김용순 #전통식품 #순창고추장 #전통장류 #장아찌 #지역특산품 #전통장 #순창 #장인정신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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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조동선 변호사 “문제 생긴 뒤 해결보다, 문제 안 생기게 하는 변호사 되고 싶다”
-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변호사는 소송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송이 안 생기게 만드는 사람이 더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3월 30일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조동선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법률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국회사무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하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서 법무와 감사 업무를 맡아온 공공 분야 법률 전문가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공공기관 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변호사뿐 아니라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이유에 대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문제는 법률, 세무, 지식재산 문제가 함께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 위촉에 대해 그는 “도시철도와 교통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법률 자문을 통해 기관 운영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은 작은 계약 문제 하나가 큰 행정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하는 것보다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앞으로 자문 활동 계획에 대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분쟁 예방과 내부 제도 정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조동선변호사 #인터뷰 #자문변호사 #공공기관 #법률전문가 #공기업 #도시철도 #법률자문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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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아직 내릴 정거장이 아닙니다” 81세 김성룡 어르신의 2.7g 스윙
- <김성룡 어르신>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연수 탁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올해 81세 김성룡 어르신이다. 작은 체구지만 라켓을 쥔 손에는 힘이 가득하다. 그는 40년 동안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매일같이 승객을 태우고 종착지를 향해 달렸다. 수없이 반복된 노선처럼 인생도 흘러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다시 뛰게 만든 것은 단 2.7g의 탁구공이었다.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을 때도 그는 라켓을 내려놓지 않았다. 치료를 마치고 다시 탁구장으로 돌아온 날, 그는 말했다. “공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머뭇거리면 넘어갑니다. 그래서 오늘에 집중하게 됩니다.” 버스의 핸들을 잡던 손이 이제는 라켓을 잡고 있다. 직업도, 취미도 모두 손으로 이어진 삶. 그는 아직 인생이라는 버스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주·야간부 회원들은 김 어르신을 “가장 성실한 선수”라고 말한다. 나이를 잊은 스윙, 쉼 없는 발걸음, 그리고 늘 먼저 인사하는 모습까지. 김성룡 어르신은 오늘도 말없이 공을 띄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거장을 향해, 멀리. <사진=권왕훈 제공> #연수탁구장 #김성룡어르신 #노년의도전 #생활체육 #암극복스토리 #인생2막 #시니어스포츠 #건강한노후 #연수구이야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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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리제뷰티 박혜정 대표, “기본에 충실한 위생과 1:1 맞춤 디자인이 경쟁력”
-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2022년 창업한 리제뷰티는 ‘자연스러움’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성장해 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샵이다. 박혜정 대표는 미용종합면허증 보유,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업체 선정, K-beauty연합회 지부장 활동,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및 심사위원 경력 등 탄탄한 이력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자연눈썹’이다. 기존 눈썹 모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증모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정 리제뷰티 대표>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프레임입니다” 박 대표는 자연눈썹 시술의 핵심을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눈썹은 단순히 색을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고객의 골격과 근육 움직임, 기존 눈썹 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리제뷰티는 상담 단계부터 충분한 대화를 통해 1:1 맞춤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고객 개개인의 눈썹 모양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가장 조화로운 형태를 제안하며,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결과 첫 방문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고, 지인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하다. 100% 예약제 운영, 고객 한 분만을 위한 공간 리제뷰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 시간에 한 고객만을 응대해 시술 집중도를 높이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제품은 인증된 안전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시술 기기 역시 매 회 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박 대표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기술을 넘어 신뢰를 남기는 공간으로”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경력과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리제뷰티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화려한 이력보다 ‘고객 만족’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 “시술 후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움, 위생, 그리고 1:1 맞춤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리제뷰티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리제뷰티 제공> #리제뷰티 #자연눈썹 #박혜정대표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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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리제뷰티 박혜정 대표, “기본에 충실한 위생과 1:1 맞춤 디자인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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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인터뷰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변주영 대표이사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IGC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변 대표이사는 IGC의 공식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교육허브 실현’을 중심에 두고, 조직 혁신과 재정 건전성 강화, 해외 명문대학 추가 유치, 산학연 플랫폼 고도화, 학생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변 대표이사의 구상을 일문일답으로 들어봤다. 변 대표이사는 “IGC는 이미 해외 명문대학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캠퍼스”라며 “이제는 교육을 넘어 연구와 산업,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식 기반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일수록 변화에 둔감해서는 안 된다”며 “성과로 증명하는 전문 조직,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 중심 운영을 통해 재단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출연금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연구·교육·국제협력과 연계한 수익형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해 변 대표이사는 “IGC는 글로벌 대학의 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 산업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이라며 “바이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인천 핵심 산업에서 실행 중심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산학연 거버넌스 방향에 대해서는 단발성 협력을 지양하고, 교육–연구–취업–정주가 하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학생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기업은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며, 대학은 연구 성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목표라는 설명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변 대표이사는 “기숙사와 교수아파트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정책 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IGC는 특정 집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인천 시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캠퍼스”라며 “IGC의 성장이 인천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변주영대표 #글로벌교육허브 #산학연플랫폼 #지역혁신 #RISE #외국인유학생 #정주여건개선 #인천미래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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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IGC, 글로벌 교육 허브 넘어 지식 혁신 플랫폼으로”
-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변주영 대표는 IGC의 역할을 “단순한 해외대학 집적지가 아닌,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식 혁신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산학연 연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변 대표는 취임 포부에 대해 “IGC는 5개 해외 명문대학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성과 위에서, 이제는 재정 자립과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라며 “행정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살려 동북아 최고의 산학연 거버넌스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단 운영의 핵심 가치로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 변 대표는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성과 중심 조직으로 재단을 재편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합문화시설 등 수익형 사업 모델을 통해 재정 자립 기반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해서는 IGC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천형 RISE 체계에서 IGC는 입주대학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반도체 등 인천의 전략 산업과 대학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의체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변 대표는 “기숙사와 교수아파트 등 주거 인프라는 교육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PMO 체계를 도입해 지연된 시설을 조속히 완공하고, 평생교육법 개정과 국가장학금 혜택 확대 등 제도적 난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뛰며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위상 강화에 대해서는 “현재 5개 대학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2단계 부지 확보를 통해 추가적인 해외 명문대학 유치를 추진하고, 동남아·유럽 등으로 홍보 네트워크를 확장해 캠퍼스의 국제적 다양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 “IGC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캠퍼스를 지역사회에 더 개방하고, 교육·문화·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시민과 일상이 연결되는 글로벌 캠퍼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변주영대표이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연거버넌스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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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일상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책방‘오늘의 책’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사회복지단체 및 NGO는 지역사회 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나눔을 통해 후원금이 모집되고, 조성된 기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사업으로 연결된다. 무생물인 돈이, 생명의 온기를 담고 있는 생명체와도 같아지는 순간이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로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나눔의 온기를 불어넣어준 24시간 무인서점 [오늘의 책] 책방지기 김민정 대표를 만나보았다. Q. 서점을 운영하는 김민정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10살, 7살 두 여자아이의 엄마이자, 남편과 함께 초중고 보습학원 [방과후1교시]를 운영하고 있다. 보습학원과 함께 무인서점을 운영하는 책방지기이기도 하다. 학교교사로 근무하였으며, 첫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Q. 무인서점이라는 컨셉이 생소하다. [오늘의 책]은 어떤 서점인가? [오늘의 책]은 24시간 무인서점이다. 인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한다. 우리 동네에는 학교 교재를 살 대형서점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공공도서관이 있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고, 동네 아이들은 책을 대출하여 볼 수 있다는 것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산다는 개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보습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내 서점의 부재와 아이들이 마음껏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의 부족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인서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우리 동네 책공간, 우리 학교 공부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늘의 책]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Q. [오늘의 책]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길 기대하는가? 꼭 구매하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책 공간, 지역주민들이 북클럽운영을 하거나, 가족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 또한 학교별 사용교재의 출판사도 다르고, 어떤 부교재를 선택해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학교별, 수준별, 문제집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맞춤형 문제집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 판매는 수익이 많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 사업의 수단으로 서점이라기보다 지역사회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잠시 마음을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도 좋겠다. Q.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은? 무인서점에 남기고 간 아이들의 메모를 볼 때 가슴이 벅차다.“제 용돈으로 살 수 있는 책이 없을까요?” 라는 메모에 “그럼요~”라고 댓글을 남기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한 책들을 골라 제 용돈으로도 살 수 가격에 중고책 들을 판매하기도 했다. “오늘 시험보고 왔어요.”라는 아이의 글에, 어느 손님께서 “수고했어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라고 메모를 남겼다. 누군가의 상황을 공감하고, 격려의 멘트를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아름다운 문화라고 생각된다. “책방지기님 얼굴을 보고 싶어요.”저를 보고 싶어하는 고객도 있다며 수줍게 웃어보인다. 책을 읽고 난 후기를 칠판에 적어놓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네주민들, 자필로 쓴 메모 속에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듯한 따뜻함이 느껴진다. 일요일 오후 어느 가족의 정규나들이 코스가 되어 있는 서점을 보면 흐믓하다. 그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우리서점을 방문하고 계신다. 서점 테이블에서 아빠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엄마는 소설책을 읽고, 아이는 그림책을 읽는다. Q. [오늘의 책]이 하고 있는 대표적‘나눔’활동은?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로 참여하였다. 작은 돈이지만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굿네이버스외 다른 국제NGO를 통해 번역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번역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는 기쁨도 크다. 가정형편상 학원등록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수준별 학습강의를 촬영하여 온라인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늦은 밤 까지 영상촬영 및 편집 작업을 하여 업로드를 한다. 공부가 어렵고 학원가기가 부담스러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오늘의 책 서점 운영도 나눔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주말 독서 모임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가로운 주말 낮 조금 일찍 일어나 스마트폰 대신 책을 손에 쥐고 지성을 키워가는 청소년이 되길 꿈꾼다. (공간 활용은 언제나 가능하다. 읽을 책 한권 구입 또는 셀프커피머신을 이용시 소정의 이용료를 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많은 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점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Q. ‘나눔’에 대한 생각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다양한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을 하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성장하였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오히려 나누는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특히 어머니께서는 장애아동 가정위탁보호를 하셨는데, 어린시절 그 친구들와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나와 다른 세상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갖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다.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던 시절, 그 당시에는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는 행사가 매월 있었다. 선물을 준비하는 건 부모들의 몫이 된다. 좋은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도 있고, 저렴한 선물을 준비하는 친구도 있다. 선물의 크기, 선물이 가격보다 중요한 건 선물에 담긴 마음인데, 매월 진행하는 생일축하 DAY에 선물의 크고 작음으로 부모들 간의 불화, 아동들 간의 불화가 생기는 일들이 발생했다. 본인이 준 선물에 비해 받은 선물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화는 내는 일이 있는가 하면, 축하의 의미는 무색해지고 누가 어떤 선물을 주었는가에만 포커스가 맞춰 있었다. [나눔]은 감정의 교류이고, 이것 또한 배워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교류하는 것에서 나눔이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어린이집 생일축하행사가 남긴 갈등의 교훈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은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어야 하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어야하고, 지역사회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지금 내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나눔-돈이 없어서 학원등록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교재에 맞는 강의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일, 지역사회내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이라는 공간을 오픈하는 일, 책을 기증하거나 모르는 타인에 대한 격려의 말을 메모로 남기는 일 등은 내 아이들이 살아나갈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기적인 마음은 내 아이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고 내 아이가 만나는 친구,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살아가는 지역사회, 넓게는 대한민국, 나아가서 전세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따뜻하고 살만할 곳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말을 자주 쓴다.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는 곳이 사회이지만, 요즘 우리 사회는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남의 아이가 소중한지, 내 감정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감정도 중요한지 잊고 살 때가 많다. [더불어 사는 사회]는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소중한 내 아이가 살아나아 갈 세상이 조금 더 나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 부모가 먼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나눔의 경험을 아이에게 공유해주고, 공간도 나누고, 물질도 나누고, 재능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몸소 실천하는 행동에서 냉담한 사회에 온기가 퍼지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 않을까. 작은 서점이 돈이 될까. 이용료를 받지 않고 공유하는 공간은 지속가능한 경영이 될까. 여전히 세상적인 질문을 가슴에 품고 있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모여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없다.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꾼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로 함께 해준 [오늘의 책]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 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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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일상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책방‘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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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안경지원사업 [건강한 EYE, 행복한 아이] ‘자이스비전센터 송도점’세상에 밝음을 전하는 좋은이웃을 만나다
- "가정 환경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성장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2022년 3월. 자이스비전센터 송도점 김대영 원장은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안경원으로 국내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였다. 일정금액을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료안경나눔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공평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매달 안경지원을 약속하였고, 굿네이버스 안경지원사업 『건강한 EYE, 행복한 아이』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원장은‘눈은 어렸을 때부터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시력보정을 하지 못하고 눈 관리할 기회를 잃으면 안 된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안경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김원장의 의지로 지난 해 72명의 아이들이 안경을 지원 받고 보다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었다. “사실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거 아시죠”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김원장. 받은 사람은 따뜻한 나눔의 기억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그의 나눔 철학은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동료 안경원 원장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안경원의 발전을 꿈꾸는 안경원 원장들이 2023년부터 김원장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자이스비전센터 송도점에서 시작된 안경지원사업은 인천과 김포지역 안경원의 참여로 더 많은 아이들의 눈을 밝혀주고 있다. “좋은 사람들의 나눔을 보면서 나눔을 결심한 저처럼, 아이들도 나중에 좋은 사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과거 일하던 병원에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무료이동진료를 경험하며 경제적인 성공보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안경원을 운영하는 꿈을 키우던 청년이 시간이 흘러 자이스비전센터 송도점의 원장이 되었다. 김원장은 과거의 다짐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들의 눈을 밝혀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3년에도 최대한 많은 아이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하며 안경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김대영 원장 일문일답 Q.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A. 무료이동진료를 하던 병원에서 일하던 당시, 나중에 안경원을 차리게 되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이후 감사하게도 자이스비전센터라는 좋은 안경원을 개원하게 되었고, 소외계층 아이들이 정밀검사를 통해 좋은 렌즈의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무료안경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력관리는 아동기부터 해야 되기 때문에, 시력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 Q. 무료안경지원사업 [건강한 EYE, 행복한 아이]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A. 안경이 정말 필요한데 집안 상황이 어려워서 안경을 맞추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안경을 선물하고, 그 아이들이 깨끗한 세상을 본 뒤 보이는 반응이 가장 뿌듯함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입니다. 특히 복합적 요인으로 시력이 많이 안 좋았던 아이가 정밀검사를 통해 딱 맞는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을 때 안경사로써 보람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국가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자영업자로서 민간차원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합니다. Q. 원장님이 생각하는 ‘나눔’에 대한 생각과 철학은? A.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내는 안경원 원장모임이 있습니다. 동종업계는 경쟁관계 일 수 있지만, 서로 잘 될 수 있게 도와주고 협력하기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모임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저에게 있어서 당연히 경제적인 안정도 행복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진정한 행복은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거 아시죠? 이처럼 저에게 있어서 나눔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그 사람들 역시 나누는 행복을 느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주위 안경원 원장님들에게 나눔을 추천하게 된 이유와 ‘안경지원’에 대한 생각? A. 제가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걸 보면서 다른 원장님들도 함깨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안경원들이 안경지원을 많이 하는 걸 보면서 사업적인 목적이나 홍보의 목적으로도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음이 따뜻한 많은 원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돕고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근시안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의 시력이 평소보다 훨씬 나빠졌다는 통계가 있는데, 그래서 안경지원이 더 필요하고 귀한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은 보통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밝고 따뜻한 세상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특정계층의 나눔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줄 수 있는 보통의 사람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김대영 원장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더 많은 이웃이 함께 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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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안경지원사업 [건강한 EYE, 행복한 아이] ‘자이스비전센터 송도점’세상에 밝음을 전하는 좋은이웃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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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고령자 치아 치료 ‘주의 요구’
- <사진 : 인천세종병원 치과 황우진 과장. / 인천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고령자의 치아 치료에 주의가 요구된다. 혈액의 응고를 막는 약물복용으로 임플란트 시술, 발치, 치근우식증 등 치료시 다량의 출혈과 급격한 체력 저하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세종병원 치과 황우진 과장은 30일 “심뇌혈관 질환자와 고령자는 항혈전제나 항응고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턱대고 잇몸을 절개하는 임플란트 같은 치과 치료를 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며 “그렇다고 치아 치료를 위해 자의적 판단으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는 것도 위험한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궤를 같이한다”며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노인 치아 치료에서의 돌발상황을 심뇌혈관 전문의와 치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과장은 그러면서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고령자에게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법을 추천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법은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미리 확인하고, 본 시술에 앞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모의 시술을 먼저 시행하는 게 특징이다. 모의 시술에서 유도 장치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본 시술에서 계획대로 환자의 뼛속에 최종적으로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을 거친다. 모의 시술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상하면서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회복 시간이 빠르다. 황 과장은 이와 함께 고령자의 대표 치아 질환인 치근우식증 치료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노인에게서 치과 질환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과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치근우식증은 조기 치료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우식은 일반적으로 충치를 말한다. 치아 뿌리 부위에 발생하는 충치가 치근우식인데 가만히 있어도 치통이 심하고,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멈추지 않는 증상을 보이며, 어금니 혹은 치아 안쪽 구석에 생겼다면 거울로 자가 진단하기도 어렵다. 젊은이보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아래로 내려가는 경향을 보이고 결국 뿌리 표면이 노출되면서 충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치근우식증의 치료 방법은 간단한 충전치료(때우기)부터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씌우기), 발치후 대체 치료까지 다양한데 우식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치료 부위가 커지고 복잡해지니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인천세종병원 치과 황우진 과장은 “건강한 성인은 잇솔질과 구강관리가 스스로 가능하지만, 신체 능력이 줄어든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고령층은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생관리 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며 “주변 분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잇솔질을 잘할 것을 당부드리며, 무엇보다 치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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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고령자 치아 치료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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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흥푸드, 인천시 전체 보육원에 간식 지원 확대
- [인천=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주)대흥푸드의 장순묵 대표는 작년 부평구내 보육원을 대상으로 후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인천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하여 인천시에 있는 전체 보육원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대흥푸드는 프리미엄급 냉동식품만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는 회사로 이번 협약으로 인해 각 보육원 당 매월 총 30~4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받게 되며 양질의 간식을 인천시 전체 보육원의 아이들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기존에 지원을 받고있던 인천시의 한 보육원 관계자는 "외식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간식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있으며 이런 대흥푸드의 지원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장순묵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묵 대표는 "힘든 시기지만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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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흥푸드, 인천시 전체 보육원에 간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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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단기간 유방암 수술 200례 성공
- [인천=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유방관련 특화 센터 출범후 단기간 유방암 수술 200례를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18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은 물론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항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별도 유방갑상선센터를 갖췄으며, 최근 유방암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특화 센터가 출범한지 4년여만으로,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센터 출범은 박상욱 유방갑상선센터장(외과 진료과장)이 진두지휘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를 역임한 박 센터장은 지난 2018년 인천세종병원 외과 진료과장으로 부임한 뒤 준비 과정을 거쳐 유방갑상선센터를 출범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대학병원에서 오래도록 재직하다 인천세종병원에 온 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첨단 시설을 갖춘 유방갑상선센터를 출범했다. 무엇보다 병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지난 4년간 센터를 운영하면서 사고 한 번 없이 200명의 유방암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0례 수술은 그러나 모두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유방암 절제뿐만아니라 재건술도 직접 집도하는 박 센터장은 “모든 수술은 우여곡절의 연속”이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유방암으로 전 절제 및 재건술을 해야 하는 환자분이 있었는데, 반대편 유방도 비대해서 반대편 유방 축소술까지 같이 진행한 사례가 있었다”며 “혼자 절개부터 봉합까지 무려 6시간이 걸렸는데, 의료진은 물론 환자분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다행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수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병원의 선진적인 '협진 시스템'을 꼽았다. 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이에 따라 당일 진료와 검사, 조직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암으로 확진된 경우 진단으로부터 2주 내로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박 센터장은 “유방암은 환자에 따라 빨리 진행되기도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는 만큼 신속함이 생명”이라며 “우리 병원의 원스톱 협진 케어는 신속함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에 대한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박 센터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욱 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은 “우리나라는 국가 검진 사업이 잘 돼 있으나, 정작 나라에서 하는 검진을 잘 믿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조기 검진이 치료 성공과 일맥상통하는 만큼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 이 중 유방 촬영술이 초음파보다 이점이 많다는 점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세종병원은 유방 관련 특화 센터뿐만 아니라, 국가검진 및 종합검진 특화센터도 갖춰 검진부터 진단, 수술, 치료까지 모두 신속하게 토탈케어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 끊임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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