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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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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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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 <강남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 실제 세금 환급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인건비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세 감면제도다. 그동안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에 강남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의 법령 해석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이후 과세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되거나 과다신고된 사례를 선별하고,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직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실제 3개 사업소가 3,200만 원 상당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환급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접수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제도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정보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수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 행정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조성명구청장 #생성형AI #중소기업세금환급 #고용지원공제 #적극행정 #숨은세금찾기 #지방세감면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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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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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 【뉴스탑10=김인환 기자】‘2025 제5회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의 1차 국제심사위원단이 최종 확정되며, 대회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6월 25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원, 총괄조직위원장 김태후) 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차 국제심사위원장으로는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이자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회장인 안병천 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심사위원에는 ▲박우상 영화감독(헐리우드 한국 최초 감독, 태권도 공인 8단)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미국노화방지 전문의) ▲이종희 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박사(피부영양학)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국내 최고령 시니어 톱모델(84세, 재미교포) ▲서혜정 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 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제이엑터스 모델강사 등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2차 국제심사위원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명 내외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년보다 한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재단, 미디어피아,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재)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한다.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코미인성형외과,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윗줄부터)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 박우상 영화감독,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 이종희 (사)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피부영양.의학영양학박사,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시니어톱모델, 서혜정 (주)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모델강사/조연출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최고 수상자인 ‘퀸’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성형 티켓, 네이버 보도 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뷰티엔패션 매거진 표지 모델 기회, 유명 패션쇼 무대 참여, 연예계 진출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KBS ‘아침마당’에서 3승을 거두며 인간승리의 상징이 된 가수 이사벨라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명숙 궁중한복 패션쇼, 김정민드레스 패션쇼, 연예인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5세부터 80세까지의 건강한 남녀로, 드레스, 정장, 한복, 비치패션(비키니) 부문 중 2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종목당 40만 원, 2종목 75만 원이며, 키즈 및 주니어(5~19세 미만)는 3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어·메이크업 시술과 만찬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뷰티엔패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beautynew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리허설은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본 대회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고, 오후 5시에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굿윌스토어 홍성만고문>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모델대회 #심사위원단 #이기원 #안병천 #이사벨라 #김정민드레스 #패션콘테스트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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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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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준법경영 결의대회’ 개최
-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월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내 청렴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정착을 위한 ‘준법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과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처장급 이상 관리자 약 50명이 참석해 준법경영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인사업무 시 사적 이해관계 배제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행정 ▲불공정 거래관행 및 특혜 근절 등을 다짐하며, 선도적인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올해 공사가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는 최근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사 경영진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올바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공항’이라는 윤리경영 비전 아래 ▲상호존중의 윤리문화 확산 캠페인 ▲상주기관장 인권경영 핵심가치 챌린지 등 다양한 윤리문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인천공항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준법경영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준법경영 #청렴문화 #이학재사장 #청렴도평가 #윤리경영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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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준법경영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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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청소년박람회서 마약예방·식생활·화장품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마약 예방, 건강한 식생활, 화장품 안전 사용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며,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식·의약 안전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오유경 처장은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의약 안전 지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약 예방 부스 ‘나 약하지 않아’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는 교육 뮤지컬, VR 체험,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약 부작용 VR 체험 ▲마약 폐해 신체모형 교육 ▲게임형 프로그램(다트·컬링) ▲교육 뮤지컬 ‘블랙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건강 식생활 부스 ‘덜 짜게! 덜 달게! 마이나슈!’ 우리나라 청소년의 나트륨과 당류 섭취량이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현실에서, 식약처는 학교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건강 사과머핀 만들기 ▲‘마이나슈’ 주사위 게임 ▲신문 4컷 만들기 체험 등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마이나슈’는 ‘마이너스+나트륨+슈가’의 합성어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 화장품 안전 사용 부스 ‘꿀팁을 찾아라’ 초·중·고생의 상당수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해, 식약처는 청소년 피부 특성을 고려한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안 실습 ▲화장품 표시 퀴즈 ▲‘화장품 안전 사용 7계명’ 교육 ▲나만의 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화장품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속 건강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소년박람회 #식약처 #마약예방 #건강식생활 #화장품안전 #청소년건강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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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청소년박람회서 마약예방·식생활·화장품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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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진행
-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화수2동 일원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시니어가드너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화단 정비와 식재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니어가드너는 식물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공공시설의 녹지를 관리하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사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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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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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 초청 특강 열어
-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영어 원서 교육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그림책의 효과적인 활용법부터 리더스·챕터 북 단계까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다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정정혜 영어연구소 대표이자 YBM 커리어 캠퍼스 영어지도사 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단계별 도서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수준 높은 강연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부모님의 교육 여정을 함께 응원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이번 정정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슬기로운 엄마들의 별빛 북살롱’ 특강 시리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영어교육, 독서 지도,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매회 전문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감동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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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 초청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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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 활용사업단 등 총 11곳에서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 94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역할과 관련해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으로 진행됐다. 권석규 센터장은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동 대상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에서도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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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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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을 도전하는 청년’ 남동구,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탐방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 내 기업인 극동가스케트공업, 대하엔지니어링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남동산단에 소재한 기업들을 방문,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실전 직무 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넓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 정보와 취업에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업탐방으로 이론적으로만 알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남동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자신의 직무 분야에 맞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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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을 도전하는 청년’ 남동구,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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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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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