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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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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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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AI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식에 참여한 20개 AI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를 9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국내 대표 AI·로봇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조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생산관리 최적화, 설비진단, 가상공장, 품질검사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AX 카라반을 통해 총 4,500여 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국비 1,4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 로봇 등이 구비된 제조 AX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X 카라반이 산업현장 AI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R&D 투자와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X카라반 #산업단지AI #AI도입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전환 #스마트산단 #DX챌린지 #AI컨설팅 #AI로봇솔루션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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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계양구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기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행사장은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과 맞춤형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우수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TP #뿌리기업채용박람회 #인천채용박람회 #지역혁신프로젝트 #인천일자리 #계양구 #카리스호텔 #현장면접 #퍼스널컬러진단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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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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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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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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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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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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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AI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식에 참여한 20개 AI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를 9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국내 대표 AI·로봇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조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생산관리 최적화, 설비진단, 가상공장, 품질검사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AX 카라반을 통해 총 4,500여 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국비 1,4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 로봇 등이 구비된 제조 AX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X 카라반이 산업현장 AI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R&D 투자와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X카라반 #산업단지AI #AI도입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전환 #스마트산단 #DX챌린지 #AI컨설팅 #AI로봇솔루션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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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계양구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기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행사장은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과 맞춤형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우수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TP #뿌리기업채용박람회 #인천채용박람회 #지역혁신프로젝트 #인천일자리 #계양구 #카리스호텔 #현장면접 #퍼스널컬러진단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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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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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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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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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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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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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훈련 확대…폴리텍 신중년특화훈련 7500명 모집
- 중장년 경력지원제도 개요 (자료=고용노동부) 【뉴스탑10=선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중년특화과정’ 훈련 인원을 기존 2800명에서 75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 시기를 맞아 직업 전환과 노동시장 재진입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재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기술 습득을 통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가자의 77.4%가 50대 이상일 만큼 현장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생계를 고려한 빠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2개월 단기 집중훈련과정을 신설하고, 기존에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을 위해 야간 및 주말반도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뿐만 아니라 이직 또는 전직을 준비 중인 중장년도 훈련 대상에 포함시켜 문턱을 낮췄다. 고용부는 직업훈련과 더불어 ‘중장년 경력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에게 최대 3개월간 현장 실무 경험과 함께 월 150만 원의 수당을 제공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운영 컨설팅과 참여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당초 900명이던 지원 규모도 2000명으로 확대됐다. 임영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신중년특화과정은 중장년의 경험과 숙련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취업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중장년이 ‘일할 맛 나는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중년특화과정 #중장년재취업 #폴리텍훈련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인생2막 #중장년일경험 #추경예산 #중장년경력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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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훈련 확대…폴리텍 신중년특화훈련 7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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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재취업 종합 지원 방안 발표…“일자리부터 훈련·알선까지 전방위 지원”
-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 (정보그림=고용노동부) 【뉴스탑10=선임기자】 고용노동부가 15일, 50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일자리 발굴, 직업훈련, 경력 형성, 취업 알선 등 취업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된 직장을 떠난 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안은 954만 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중장년 고용 불안정성에 대응하려는 취지다. 취업 적합 직종 발굴·추천 자격 제시 고용부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로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고 임금 수준이 적절한 유망 자격 정보를 분기별·지역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5개 추천 자격도 제시했다. 또한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인사·노무 분야 경력자를 ‘고용플래너’로 선발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폴리텍의 신중년 특화과정 등을 활용해 자격 취득 및 실무 기술과 관련된 훈련을 7500명에게 제공하며, 이·전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국가기관 훈련 및 전략산업직종 훈련 등도 강화해 유망자격 취득을 돕는다. 경력지원제로 실전 경험 제공 경력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50대 구직자를 위해 ‘경력지원제’도 추진한다. 자격 취득 후 실무 경험이 필요한 사무직 조기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도록 지원하며, 참여자에게는 최대 월 150만 원, 기업에는 월 40만 원을 3개월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당초 91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기반 맞춤형 취업 지원도 고용센터와 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일자리센터, 폴리텍, 새일센터 등과 함께 ‘중장년 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해 개인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이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업해 마을버스 운송직 취업 희망자에게 자격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경력지원제를 연계하는 시범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50대의 재취업과 일자리 안정을 위한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50대가 능력과 경력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50대취업지원 #재취업정책 #중장년일자리 #경력지원제 #직업훈련 #폴리텍 #마을버스일자리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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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재취업 종합 지원 방안 발표…“일자리부터 훈련·알선까지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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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24년 만의 변화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의 예금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도 보호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 한도를 상향하는 대통령령 개정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예금보호 제도가 전면 개편된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지는 제도 변경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예금자가 예치한 자금이 금융기관 파산 등 비상상황에서도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되며, 기존 한도(5,000만 원)로 인해 여러 금융회사에 분산 예치하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예금보호 확대가 예금자의 재산을 두텁게 보호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호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정은 지난 1월 공포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융위원회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및 관련 업계·전문가들과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영향 등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자금 이동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고, 업계 준비 시간 확보가 가능한 9월 1일로 시행 시점을 결정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예금 유입이 예상되는 업권에 대해 건전성 관리와 손실흡수능력 확보를 위한 대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고위험 자산 정리와 연체율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금융당국은 예금보험공사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8년부터 새로운 예금보험료율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국회에는 금융안정계정 신설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자금이동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 TF를 가동하고, 상호금융권의 리스크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이달 중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예금보호 한도 상향을 위한 법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금융위원회 의결,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예금보호한도상향 #금융위원회 #예금자보호법 #1억원예금보호 #상호금융 #금융안정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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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24년 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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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54억 원 증액…졸업예정자 7000명 추가 지원
-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개요(추경반영).(자료=고용노동부) 【뉴스탑10=선임기자】 정부가 고용 위축에 대응해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254억 원을 추가 편성하며 총 8026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당초 10만 명이었던 지원 대상에 대학교 졸업예정자 7000명을 추가 포함시켜 총 10만 7000명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 및 제조업 등 일자리 공급이 부족한 업종에 취업한 청년과 이를 채용한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인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온 한 중소기업은 “지원금을 활용해 신입사원 연봉을 높이고, 노후 시설도 개선하면서 청년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례로, 장기 실업 상태였던 한 청년은 “경력직 위주의 채용 시장에서 불리했지만 이 장려금을 통해 직업훈련 후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는 특히, 경력직 선호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졸업예정자도 신규 대상자로 포함했다. 아울러 제조업 등 인력난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근속 인센티브를 조기 지급해 조기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경의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청년들이 더 빨리 안정적인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취업 후에도 장기근속과 경력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해 중소기업에서도 청년들이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일자리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추경예산 #중소기업채용지원 #고용노동부 #졸업예정자취업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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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54억 원 증액…졸업예정자 7000명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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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통상 위기 대응 위해 11개 공공기관과 긴급 정책협의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미 관세 조치와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3일 11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긴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응방안과 추경 예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정책 집행 현황과 제도 개선 노력,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 관세 조치 및 산불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시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을 신설해 수출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 관세 대응력도 높일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출 특례보증을 가동해 피해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보증료율 최대 0.4%p 감면 등 우대 조건을 적용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공과금·보험료를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작년 평균보다 늘어난 월 카드 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점포철거비·재창업을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기관은 수출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해외 마케팅 사업 등을 확대하며, 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속도를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추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통상위기 #미관세 #소상공인지원 #추경예산 #정책협의회 #오영주장관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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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통상 위기 대응 위해 11개 공공기관과 긴급 정책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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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에 4조 2000억 원 추경 투입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 정부가 미국의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총 4조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26조 5000억 원에 더해 총 30조 7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대규모 지원이다. 특히, 미 관세조치와 내수 경기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1조 7000억 원을 별도로 공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1000억 원)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이 공급된다.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은 미 수출 비중이 높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상환 기간을 최대 7년까지 연장하고, 금리도 기준금리 대비 0.3%p 낮게 책정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미국 관세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본 기업들을 위한 ‘위기극복 특례보증’이 신설되어 총 1조 2000억 원의 유동성이 공급된다. 직접 피해 기업은 최대 95%까지, 간접 피해 기업은 최대 90%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보증료도 각각 0.4%p, 0.3%p 인하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도 2조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충된다. 일반경영안정자금(1400억 원 증액), 신용취약자금(2400억 원 증액), 혁신성장촉진자금(1200억 원 증액) 등 총 5000억 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특히 신용점수가 낮아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에게 직접대출 방식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신규보증도 2조 원을 추가해 총 14조 2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경북·경남 산불 피해 소상공인 등 경영위기에 처한 이들을 위한 직접적인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ols.semas.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자금은 6월과 7월부터 순차 접수된다. 중기부는 정책자금별 융자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추경 #정책금융 #긴급자금 #중기부 #미관세 #통상리스크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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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에 4조 2000억 원 추경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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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4조 6000억 원 추가 지원
- 미국 관세대응 중소기업 추가지원 추진 방향 및 지원 과제(자료=중소벤처기업부) 【뉴스탑10=선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상호관세 발효 등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총 4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및 해외멘토단 운영 등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관세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관세 관련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관세대응 119’와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를 통해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통합 수집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신속한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위기극복 특례보증 4조 2000억 원 등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1745억 원을 추가 운영해 관세 피해기업의 마케팅과 물류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미국 관세 영향에 대응한 시장 다변화 전략도 병행된다. 신시장진출자금은 1000억 원 증액되며, 주요 수출품목의 해외 전시회 참가, 스타트업 전략시장 사절단 파견(UAE·일본·독일) 등 신시장 개척이 강화된다.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인증 지원도 확대된다. 해외인증 획득 비용 100억 원이 추가 공급되며, 인증 서류 검토 및 적합성 사전판단 컨설팅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과 100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 펀드도 운영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맞춰 마련된 것”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중소기업지원 #관세피해지원 #AI상담 #전담관제 #수출바우처 #통상리스크 #긴급자금지원 #시장다변화 #중기부정책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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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4조 6000억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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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청년도전지원사업 일환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환경공단과 롯데백화점의 실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인 ㈜미래서비스와 ㈜휴먼잡트러스트가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 참가 청년들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과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공공기관 직무를 경험했다. 이어 방문한 롯데백화점에서는 공간 기획, 브랜드 운영, 고객 응대 등 유통 및 서비스 업계 직무에 대해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았다. 특히 각 기관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다양한 산업군의 직무를 실제로 접해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TP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 #인천환경공단 #롯데백화점 #청년진로설계 #직무체험 #미래서비스 #휴먼잡트러스트 #일경험프로그램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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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청년도전지원사업 일환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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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5월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 지정…현장 중심 홍보 활동 나서
-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 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펼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증신청 절차,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실제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소통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불법 보증 브로커는 재단과 아무런 관련 없이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과정에 개입해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이라며, “최근에는 보증심사 지원을 빌미로 상담료나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허위 서류 제출 등 위반 시에는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지정돼 향후 금융거래에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보증신청 시스템 확대, 서류 전자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보증드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1577-3790)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브로커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상공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단을 직접 이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브로커예방강화의달 #불법브로커근절 #소상공인보호 #전무수이사장 #현장홍보 #금융질서 #보증드림 #비대면보증 #인천뉴스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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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5월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 지정…현장 중심 홍보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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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이자 더 드려요”…최고 연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개념도(자료=국토교통부) 【뉴스탑10=선임기자】 집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받을 수 있는 금리가 올라가는 특별한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12일 SC제일은행과 협력해 전기 절감률에 따라 최고 연 7.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기본 연 2.6% 이율에, 급여이체 등 일반 우대금리 1.1%, 여기에 전기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로 이율을 더해주는 구조다. 에너지 절감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이면 1.5%, 5% 초과 시에는 3.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가입 대상은 전국민이며, 가입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100만 원, 적금 기간은 1년이다. 절감된 전기 사용량은 녹색건축포털 누리집(www.greentogether.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에너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협력, 건물에너지 절감과 연계한 금융상품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중소기업 대상 지원과 달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첫 사례로,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유사 이벤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전기 절약을 통한 금리 혜택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참여를 이끌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이 실질적인 생활 속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절약적금 #두드림적금 #SC제일은행 #국토교통부 #전기절약금리 #녹색건축포털 #건물에너지관리 #온실가스감축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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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이자 더 드려요”…최고 연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