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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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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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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용유지지원금' 111억 원 추가 확보
- 고용유지지원금 실시 요건(자료=고용노동부) 【뉴스탑10=선임기자】고용노동부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11억 원 규모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814억 원의 예산이 고용안정 지원에 투입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휴업 또는 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경우, 해당 수당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이번 추가 예산을 통해 정부는 근로자 1인당 하루 6만6,000원 한도로 연 최대 180일까지, 휴업·휴직 수당의 1/2~2/3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8만 4,000개 경영위기 기업에 약 4조 원을 지원해 대규모 실업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도 상향 조정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고용유지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수립해 본사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한 뒤, 실제 휴업·휴직 조치를 이행하고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한 후 1개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통상 환경 변화나 대형 재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을 지키려는 노사 노력에 대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 #고용노동부 #산불피해기업지원 #근로자고용안정 #고용안정대책 #추경예산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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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용유지지원금' 111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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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산업 진흥 본격화…5년간 수출 780억 원 확대 목표
- <소방청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소방청이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780억 원(6400만 달러)의 수출 증대를 목표로 한 ‘소방산업 진흥 4대 전략’을 20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오는 28일부터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소방산업은 약 9,800개 사업체와 18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하며, 연 매출 19조 4,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력은 미국·유럽에 비해 여전히 낮고, 중국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도 열세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국내 수요 및 해외 진출 확대 ▲지속 발전 체계 구축 ▲육성 기반 마련 ▲우수 기술 개발 촉진 등 ‘4대 전략’을 통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첫 번째 전략인 '국내 수요 기반 및 해외시장 진출 강화'는 공공조달 컨설팅 확대와 개발도상국 대상 소방차량 무상 양여 등 국제협력을 통해 내수 및 수출을 동시에 겨냥한다. 또, 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인증 취득 지원 등도 포함된다. 두 번째 전략으로는 소방산업공제조합의 보증 수수료 인하와 이자 비용 지원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영세 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훈련도 병행된다. 세 번째는 차세대 소방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로, 전기차·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 장비, 무인 소방로봇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개발된 기술은 소방 현장에서 실증 의무화를 통해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방용품 기술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정비하고, 신기술·신제품 인정 제도를 통해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25개국 80개사 포함, 총 42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1,521개 부스를 운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람회는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전시회 중 하나로, K-소방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소방청 미래 혁신관’이 신설되며, 국제 소방 리더십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소방청은 이번 정책과 박람회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국내 매출 3조 7,657억 원, 수출 780억 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소방산업의 진흥은 단순한 산업 성장 차원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소방용품의 품질 강화는 곧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산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산업진흥 #국제소방안전박람회 #K소방산업 #소방청전략 #소방기술개발 #수출확대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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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산업 진흥 본격화…5년간 수출 780억 원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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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요 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실시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에 맞춰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 점검 활동이다. 공사는 환경부, 소방·전기·매립 관련 전문기관, 지역 주민대표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제3매립장 ▲침출수처리시설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5개 주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매립장 제방의 침하 및 균열, 배수로 상태, 전기설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철저히 살폈으며, 자원화시설 및 내부도로 등 총 25개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공사 안전환경실 한전희 실장은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며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폐기물 처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고,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집중안전점검 #민관합동점검 #환경부 #재난예방 #안전관리 #폐기물처리 #한전희 #송병억 #국가핵심기반 #뉴스탑10 #이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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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요 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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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전국 시행
-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사업 홍보물(그림=여성가족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여성가족부는 교제폭력 등 폭력피해에 노출된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협력하여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오는 5월 27일 서울에서 시작해 12월까지 전국 17개 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여가부가 발표한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특히 디지털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 폭력피해 발생 비율이 높은 2030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2003년부터 폭력피해자 대상 무료 법률지원을 운영해왔으며, 피해자에게 민사·가사 소송 대리, 형사소송 지원, 법률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범주까지 법률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실제로 2023년 대비 2024년에는 스토킹 관련 소송구조 지원이 47건에서 111건으로 증가했으며, 교제폭력 관련 소송구조도 같은 기간 26건에서 65건으로 늘어났다. 폭력피해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등 총 5개 법률지원기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과 긴급 보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폭력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력 피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교법률상담 #교제폭력지원 #스토킹피해 #디지털성범죄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무료법률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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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전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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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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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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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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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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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환경부-조달청 맞손… 녹색 공공조달 본격화
- <조달청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환경부와 조달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 협력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 및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 시스템을 활용해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녹색기업 육성 및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부처 간 협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녹색제품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2.저탄소제품, 환경표지인증, 환경유공 기업 등에 대한 입찰 가점 확대 3.순환경제 기반 제품(예: 사용후 배터리 탑재 제품) 발굴 및 지원 4.탄소중립 혁신제품 시범구매,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5.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 확대, 공공조달 녹색전환 체계 구축 연구 등 특히 입찰 평가에서 녹색기술 관련 인증 및 수상 경력 등을 신규 평가 항목으로 반영함으로써, 환경성과 기술력을 갖춘 녹색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전시회, 홍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탄소성적표지 도입과 최소녹색기준제품 확대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소비를 확대해야 탄소중립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며 “녹색제품 시장을 활성화해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기근 조달청장도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주체가 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행정의 전략적 결합이자, ESG 경영 확산의 발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 #조달청 #녹색공공조달 #탄소중립 #기후위기대응 #녹색제품 #순환경제 #ESG경영 #녹색기업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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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환경부-조달청 맞손… 녹색 공공조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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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대응 바우처’에 847억 원 투입…수출기업 2000개사 지원
-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예시).(자료=산업통상자원부) 【뉴스탑10=선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미국의 관세조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84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2000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미국의 관세조치 발표 이후 기업 피해가 구체화됨에 따라 기존 200개사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 지난 1차 긴급 공고에는 모집 정원의 두 배가 넘는 500개사가 몰리며 수요의 절박함을 보여줬다. 이번 추경 바우처는 관세피해 분석,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개 분야의 '관세대응 패키지' 500여 개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되며,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와 연결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엔 대미 간접수출 기업과 대미 수출 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해외 인증 분야는 ‘해외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의료기기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특수 인증도 사전 컨설팅이 추가된다. 인증 획득 실패 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보전 비율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피해가 큰 업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에게는 신속 지원을 위한 ‘패스트트랙’도 신설된다. 이를 통해 기존 1개월 이상 소요되던 선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다. KOTRA는 오는 20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기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관세대응 #관세대응바우처 #수출기업지원 #중소기업수출 #해외인증원스톱 #KOTRA바우처 #산업통상자원부 #추경예산 #중간재수출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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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대응 바우처’에 847억 원 투입…수출기업 2000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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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5월, 선학복지관 ‘사랑의 실천’ 눈길
-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및 안전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사랑의 밥차’에서 무료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복지관 측은 직접 준비한 떡과 식혜 등 가정의 달 기념 선물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단소방서와의 협력으로 임대아파트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재난안전교육도 눈길을 끌었다.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 초기 대응 방법,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교육은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특히, 휴대용 소화기까지 배부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동주택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호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가정의달 #사랑의밥차 #자원봉사센터 #공단소방서 #재난안전교육 #지역사회나눔 #화재예방 #인천연수구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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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5월, 선학복지관 ‘사랑의 실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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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177억 원 증액한 15조 1,607억 규모 추경 편성
- <시민체감·민생복지 강화로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조성=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저출생 지원정책과 시민 체감 민생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에서 2,177억 원(1.5%) 증액된 15조 1,6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299억 원 증가한 11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878억 원 증가한 3조 8,724억 원으로, 보통교부세 확충, 결산 잉여금, 국고보조금 사용잔액과 지방채 297억 원 추가 발행을 재원으로 한다. 주요 세출 분야로는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 실현에 1,772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i-패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무임수송 보전금 지원 등이 강화됐고, 시내·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버스 환승 할인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도 예산을 증액했다. 저출산 대응 정책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2.4억 원 등 육아 지원 사업을 확대했으며, 섬 관광객을 위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에도 10억 원을 추가했다. 소상공인 배송비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총 6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를 강화했다. 장애인 발달재활서비스 확대, 기초연금 국비 지원, 여성 직업교육훈련,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업 강화 등 취약계층 복지와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374억 원이 배정됐다. 미래산업 육성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총 1,235억 원이 반영됐다. 파브 산업 인프라 구축과 양자산업 클러스터 연구, 글로벌 행사 유치 등이 추진된다.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도 107억 원이 편성됐고, 행정체제 개편 준비, 도로 개설 및 개선, 상·하수도 사업 등 인프라 확충에 888억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 단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도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에 209억 원을 편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승렬 시 기획조정실장은 “재원 상황이 어려움에도 민생경제와 복지 강화, 미래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추경 예산안으로 인천이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추경예산 #민생복지 #교통비지원 #저출산대응 #소상공인지원 #친환경도시 #미래산업 #도시재생 #글로벌톱텐시티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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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177억 원 증액한 15조 1,607억 규모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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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 활용사업단 등 총 11곳에서 아동 관련 사업 참여자 94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역할과 관련해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으로 진행됐다. 권석규 센터장은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동 대상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에서도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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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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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급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사업을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후 자녀로, 해당 학생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를 지급하며, 포인트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포인트는 인천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용 제로페이몰도 운영될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6월 중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12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지만, 지급된 포인트는 2026년 2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소멸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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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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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방송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을 위원장, 인천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지역 6개 방송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재난방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재난 예보·경보·통지, 응급조치와 재난 관리에 대한 방송 내용의 효율적인 전달 방안과 함께, 시와 방송사 간의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 ▲‘재난방송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보고 ▲‘대시민 재난방송의 효과적 전파 방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단위의 재난방송과 차별화되는 인천형 맞춤 재난방송 기준 마련과 기관별 협업 체계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난정보는 시민의 생명선이며,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책임 중 하나”라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재난방송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혼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재난정보 #유정복시장 #시민안전 #지역방송사협력 #재난대응체계 #방송협력 #재난예방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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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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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준비 본격화하는 인천시, 글로벌 톱 10 도약 시동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공항·물류 단지 등 인천의 전략산업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와 도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는 APEC 회의 중 가장 장기간 개최되며 규모도 가장 큰 회의로, 인천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가 보유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송도, 영종 일원에서 약 200여 개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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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준비 본격화하는 인천시, 글로벌 톱 10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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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곳 적발
-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도심과 주택가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을 운영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치구와 함께 진행됐다. 단속 대상은 금속가공, 목재가공, 자동차수리업 등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종이었으며,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의 신고 여부와 불법 행위 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A업체와 B업체는 석재 절단 및 금속 가공 과정에서 폐수를 배출하면서도 관련 설비를 폐수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았고, C업체와 D업체는 신고되지 않은 외부 장소에서 자동차 외부 샌딩 작업을 하는 등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이러한 미신고 행위는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해당 업체들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찰 송치와 함께 관할 행정기관에 관련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건강과 직결된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특히 민원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단속과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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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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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권일용 프로파일러 초청 ‘서구아카데미’ 성료
- <서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경찰청 제1호 범죄분석관으로 잘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제84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은 서구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3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범죄 사례를 분석하며, 범죄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청소년 도박,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첨단 수법을 이용한 범죄 사례들을 소개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예방 수칙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강연과 함께 서구는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을 병행해, 여성·아동 보호, 재난·재해 예방 등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과 연계된 안전사업들을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기획해 나가겠다”며 “365일 24시간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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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권일용 프로파일러 초청 ‘서구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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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안역 환승 정류장에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주안역 남광장 버스 환승 정류장’에 24시간 상시 사용이 가능한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응급 대응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3년 유동 인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안역과 주안역 삼거리는 미추홀구 내 유동 인구 상위 5위 안에 드는 밀집 지역으로 응급 장비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주안역 지하상가 14번 출구 맞은편 버스 환승 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응급 벨이 설치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주안1동,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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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안역 환승 정류장에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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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상부도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지난 1월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상부 구간의 일반도로화를 대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3,7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청라1동에서 서울시 신월나들목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상 고속도로에 추가로 자동차 전용 지하 고속도로를 설치함으로써 도로 용량이 대폭 확대되어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고 단절을 초래했던 방음벽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와의 단차가 해소되면서 진입·출입로 및 교차로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고,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상부 도로의 차선을 일부 축소하고 중앙에 녹지를 조성해 소음, 매연, 비산먼지 등 환경 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실현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주관 타당성 평가에 필요한 사업예산이 올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상부 도로에 대한 선제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상습 정체 해소, 정주 여건 개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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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상부도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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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5월 1일부터 본격 시행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에는 월평균 국제특급우편(EMS) 2,000만 원 이상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을, 이용 실적 관계없이 단 1건만 이용해도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우대 할인 혜택 및 픽업 수수료(3천~5천 원)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에 등록한 후 인천 지역 6개 지정 우체국(인천, 서인천, 인천계양, 남인천, 인천남동, 부평)을 방문해 국제특급우편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 인천시 내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 방문하면,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국제특급우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및 무료 픽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수출상품 물류비가 최소 16%에서 최대 42%까지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가져다줄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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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글로벌택배 지원사업,5월 1일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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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황정음-왕식이 '관계 회복' 프로젝트→명세빈 '복어 자격증' 도전기 '감동+재미UP'
- <사진 제공=SBS Plus·E채널> ‘솔로라서’가 황정음-왕식이 모자(母子)의 특별한 데이트와, 명세빈의 ‘복어 자격증’ 도전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7회에서는 황정음이 첫째 아들 왕식이와 심리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명세빈은 ‘복어 자격증’ 도전을 목표로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를 만나 요리 열정을 불태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솔로라서’는 각종 포털 메인을 장식하고 OTT 예능 톱20 중 7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증명했다. 이날 황정음은 두 아들이 장난감을 두고 다투자 난감해했다. 급기야 왕식이를 때리는 강식이를 본 황정음은 “왕식이가 형이니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권했지만, 토라진 왕식이는 “엄마 싫어!”라고 외쳤다. 생각에 잠긴 황정음은 왕식이를 데리고 아동-청소년 발달센터로 향했다. 이동하면서도 황정음은 왕식이에게 “학교 생활은 어때?”라고 소통하려 했지만 왕식이는 “엄마랑 있으면 심심하고 어색하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황정음은 “요즘 (왕식이가 학교에서 보내온) 감정 카드에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체크돼 있어서 걱정된다. 정확한 원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황정음에게 상황을 전달받는 상담가는 왕식이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왕식이는 “강식이가 때릴 때마다 짜증나고 불편하다. 대응하고 싶은데 할머니와 엄마가 막기만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상해했다. 이에 심리상담가는 왕식이의 눈높이에 맞춘 솔루션을 알려주고, 다시금 황정음과 면담을 이어갔다. “왕식이는 (오감이 발달한) 민감한 아이다. 기억력도 좋고 관찰 능력도 뛰어나서 엄마가 자신은 물론, 동생에게 했던 말과 태도를 다 비교한다. 그렇기에 (엄마가) 더더욱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황정음은 왕식이가 아빠에게 그리움을 느끼고 있는데 참거나, 둘째가 태어난 뒤 가족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작다고 생각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황정음은 “나로 인해 태어난 아이가 나 때문에 상처받고, 사랑을 갈구하는데 제대로 못 해주니까 마음이 아프다. 전 일을 해야 하니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워킹맘’ 황정음의 아픈 고백에 MC 신동엽과 ‘솔로 언니’ 오윤아도 경험담을 고백하며 깊이 공감했다. 상담을 마친 황정음은 왕식이와 단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후 “아빠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엄마에게 말해서 만나라. 그리고 강식이가 때리면 혼내주겠다. 그동안 참으라고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엄마랑 데이트 많이 하자~“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보는 시청자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황정음의 하루가 따뜻하게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엔 명세빈의 솔로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명세빈은 주방에서 냉동 복어를 꺼내 열심히 손질했다. “평소에 복 요리를 좋아해 복어집도 자주 가고 배달도 자주 시킨다”는 명세빈은 “다른 생선 회도 뜨는데, 이참에 복어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보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독학으로 복어 손질을 하다가 한계를 느낀 명세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직후 한 일식당으로 갔는데, 알고 보니 ‘일식 대가’ 정호영과 친분이 있어서 그에게 특훈을 받기로 한 것. 정호영 셰프는 복어 회를 뜨는 방법과, 복 튀김 노하우, 냉우동 만들기 등을 가르쳤고, 열심히 요리 수업을 받은 명세빈은 직접 만든 복어 요리를 맛봤다. 그러면서 정호영 셰프에게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물었는데, 정호영 셰프는 “확실히 소질이 있다. 복어 요리만 놓고 보면 (제가 가르치거나 평가한 사람들 중) 1위!”라고 극찬했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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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황정음-왕식이 '관계 회복' 프로젝트→명세빈 '복어 자격증' 도전기 '감동+재미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