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종합뉴스 검색결과

  • 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종합뉴스
    • 경제
    2025-05-22
  •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종합뉴스
    • 경제
    2025-05-21
  • 50대 재취업 종합 지원 방안 발표…“일자리부터 훈련·알선까지 전방위 지원”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 (정보그림=고용노동부) 【뉴스탑10=선임기자】 고용노동부가 15일, 50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일자리 발굴, 직업훈련, 경력 형성, 취업 알선 등 취업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된 직장을 떠난 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안은 954만 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중장년 고용 불안정성에 대응하려는 취지다. 취업 적합 직종 발굴·추천 자격 제시 고용부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로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고 임금 수준이 적절한 유망 자격 정보를 분기별·지역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5개 추천 자격도 제시했다. 또한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인사·노무 분야 경력자를 ‘고용플래너’로 선발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폴리텍의 신중년 특화과정 등을 활용해 자격 취득 및 실무 기술과 관련된 훈련을 7500명에게 제공하며, 이·전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를 위해 야간 및 주말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국가기관 훈련 및 전략산업직종 훈련 등도 강화해 유망자격 취득을 돕는다. 경력지원제로 실전 경험 제공 경력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50대 구직자를 위해 ‘경력지원제’도 추진한다. 자격 취득 후 실무 경험이 필요한 사무직 조기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도록 지원하며, 참여자에게는 최대 월 150만 원, 기업에는 월 40만 원을 3개월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당초 91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기반 맞춤형 취업 지원도 고용센터와 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일자리센터, 폴리텍, 새일센터 등과 함께 ‘중장년 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해 개인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이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업해 마을버스 운송직 취업 희망자에게 자격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경력지원제를 연계하는 시범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50대의 재취업과 일자리 안정을 위한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50대가 능력과 경력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50대취업지원 #재취업정책 #중장년일자리 #경력지원제 #직업훈련 #폴리텍 #마을버스일자리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종합뉴스
    • 경제
    2025-05-1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인천시교육청, 5월 진로특강…학부모·학생 대상 온라인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5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자녀의 꿈을 디자인하는 학부모 5월 진로특강’은 5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통해 약 6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20일 특강에서는 ‘책 속에서 내 자녀 진로 탐색’을 주제로 자녀와의 독서 기반 소통법, 발달 단계별 독서지도 전략, 진로 탐색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 27일에는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진로·학업 대화법을 다룬다. 학생 대상 ‘꿈을 디자인하는 5월 진로특강’은 5월 21일과 28일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직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진로진학멘토단이 참여해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와 진로 설계 노하우를 전한다. 21일에는 물리치료사, 성우, 배우, 3D프린터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실제 업무와 필요 역량을 소개하고, 28일에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게이머, 만화작가, AI·SW 전문가, 웹디자이너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특강 #학부모진로교육 #학생진로설계 #미래직업 #온라인특강 #도성훈교육감 #진로진학멘토단 #김주은기자 #뉴스탑10
    • 지역뉴스
    • 인천
    2025-05-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