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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이 만든 변화, 교동도의 기적’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강화군 교동도에 위치한 화개정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 강화군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화개정원은 정원과 전망대,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지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동도 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화개정원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북한 연백평야와 강화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다양한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오색 테마정원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황금연휴 기간, 일일 방문객 역대 최고치 기록 2022년 11월 임시 개방 당시 12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2023년 5월 정식 개장 이후 92만 명이 다녀가면서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하루 방문객 수가 ▲4일 7,292명 ▲5일 5,136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기는 정원’ 완성 화개정원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봄·가을에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나눔 이벤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름에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솥뚜껑 스탬프 이벤트’로, QR코드를 찍으며 화개산의 전설을 체험하고 강화섬쌀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광과 지역 홍보를 함께 잡고 있다. 또 매년 가을 열리는 ‘강화 화개정원 축제’는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정원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교동도 관광지 확장의 견인차 화개정원의 성공은 교동도 관광 지형 자체를 바꿨다. 그동안 대룡시장 일대에 집중됐던 관광 동선이 정원까지 확장되며, 교동도의 관광 스펙트럼을 크게 넓혔다. 대형 버스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조성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교동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화군은 향후에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지를 목표로 화개정원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화개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교동도의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정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 #화개정원 #교동도관광 #100만명돌파 #강화여행 #정원관광지 #강화화개정원축제 #솥뚜껑이벤트 #지역경제활성화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종합뉴스
    • 사회
    2025-05-16
  •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취약상권 살리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그림=중소벤처기업부) 【뉴스탑10=선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취약상권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진행되며, 20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환급은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단위로 최대 10%까지 적용되며, 매주 일주일 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환급이 이루어진다. 다만,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액이 소멸되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평소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혜택과 함께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환급행사는 동행축제와 연계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5-11
  • 인천경명초, 어린이날 맞이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너!” 특별 행사 열려
    <인천경명초등학교 제공> 【뉴스탑10=강숙영 기자】 인천경명초등학교(교장 허은범, 교감 김정아)는 지난 4월 30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부모회 주관 ‘반짝반짝 빛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너!’ 행사를 진행하며 전교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허은범 교장과 김정아 교감을 비롯한 학부모회 회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특히 전교 회장 진아론 학생과 부회장 오은서, 박예준 학생도 함께 꾸러미 나눔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별무리 동아리 학부모님들과 반 대표 학부모님들은 이틀 동안 약 900여 개의 간식 꾸러미를 포장했으며, 이 꾸러미는 병설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전달되어 어린이날의 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5학년 체육대회도 열렸다. 읽·걷·쓰 놀이 동아리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인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의 홍연정 댄스 강사의 리드로 약 150명의 학생들이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시작되었다. 또한 학교 곳곳은 풍선아트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인천경명초는 5월 중 학교폭력예방 동아리 주관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서관 자원봉사와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5-08
  • ‘2025 인천 서구 아동축제’ 성료...아이들이 만든 축제에 2만5천 명 참여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주최한 ‘2025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가 지난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에어바운스, 만들기 체험, 경찰·소방차 체험, K팝 공연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내리는 아침에도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에어바운스와 체험부스를 즐기며 어린이날을 앞둔 주말을 만끽했다. 행사장에는 ‘지문 등 사전등록’, ‘심폐소생술 교육’, ‘어디든 도서관’ 등 실용적이고 교육적인 부스도 마련됐다. <서구청 제공> 아나운서 체험을 한 채가은(10) 양은 “정말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경찰차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경찰이 꿈인데 차도 타보고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축제 무대에서는 아동축제기획단의 합동 댄스공연을 비롯해 동화 콘서트, 장기자랑, 마술쇼, K팝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고, 포토존과 푸드트럭 구역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특히 44명의 아동축제기획단이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아동 중심의 축제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획단은 무대 진행, 프로그램 구성, 행사 진행까지 담당하며 아이들이 축제의 진정한 주체가 됐다. 무대 진행을 맡은 김규린(13) 양은 “힘들었지만 무대를 잘 마쳐 뿌듯하다”며 “이런 경험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아이들이 동등한 권리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며 “아동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전국 8번째이자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05
  •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의 거리」조성사업 첫 번째 세미나 성료
    <서구청 제공>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 세미나가 전문가, 예술가,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여하여 거북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도에 시작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거리 축제, 복합문화공간 「터ㆍ틀」 조성과 운영 등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이전과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예술가들의 기대, 상인들이 체감하는 시장 방문자와 매출액 변화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진행을 맡은 전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도 놀라운 거리의 변화를 보며 지역 주민의 예술향유와 참여에 깊은 감명을 받고,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의 터가 되어 인천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심재헌 거북시장 상인회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 이후 젊은 방문객이 늘었고, 매출액도 적자에서 흑자(플러스 알파로 표현함)로 전환된 매우 의미 있는 변화이며, 문화재단에 감사의 표현과 함께 중단없는 사업의 지속을 요청했다. 또한, 이성미 서구문화예술인회 회장은 문화의 거리로 작업실을 옮겼고, 이번 주말에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변화의 길에서 창작도 풍성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했으며, 김종은 화백, 이부일 작가 등도 이구동성으로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서구의 예술인들이 신이 났고, 창작의 동기를 되살려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다만 거리가 활성화되고 공간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물 임대료 상승이 우려되니 장기간 임차가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심재헌 상인회장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즉석 다짐으로 세미나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는 ‘오늘 세미나에 의미 있는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이러한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여 문화의 거리가 주민과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하였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4-29
  • 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내달 1일 '5월 동행축제' 개막
    5월 동행축제 홍보물.(그림=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000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는 먼저, 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 4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 5000개 제품을 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8개 홈쇼핑에서도 소상공인 전용 상생 기획전을 열고,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창고 대방출 이벤트 및 할인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울러, 10개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20% 할인행사를 한다.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춘천시 호반광장, 인천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다음 달 2~4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개막식 외에도 전주 웨리단길, 청주 성안길 등 전국 18곳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 등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1000개 제품을 30~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동행축제가 열린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추경예산이 편성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작할 예정이다. 온누리굿데이 등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 10곳에서도 전통시장 제품 특별기획전을 하며, 무료배송·할인쿠폰 이벤트(2000여개 시장) 등도 진행한다. 민간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씨·KB국민·NH농협·롯데·우리·삼성 등 7개 카드사는 3만 원 카드 결제 때 10%를 청구할인 해주는 등 백년가게,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에 대한 특별 이벤트를 한다. 쿠팡과 카카오는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하고, 배달의민족은 운영 중인 '팔도진미관' 상품 할인(최대 1만 원)과 포장주문 고객에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백화점과 아웃렛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기획전과 특별판매전 등을 개최하며, 전국의 중소 슈퍼마켓 200곳에서도 식료품과 생필품 등 30개 품목을 최대 15% 할인한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소상공인 대표 4명과 함께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참여해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한다. 션은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5월 동행축제가 우리 소상공인들의 뛰어난 상품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쇼핑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4-29
  • 꽃이 머무는 일상, aT가 만들어 갑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해 화훼 소비 생활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부터 개최돼 누적 877만 명이 방문한 국내 대표 화훼 박람회로, 국내외 관람객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산업적 가치를 소개해 왔다.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인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상 속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국민들의 꽃 소비 인식 전환에 나선다. 나라꽃 무궁화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무궁화의 유래와 역사, 주요 품종 정보를 제공하고, 무궁화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인 aT에서 나라꽃인 무궁화를 홍보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노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시켜 화훼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와 연계한 영·유아, 어린이 대상 화훼 체험 교육, 초·중등학생 대상 꽃 생활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화훼 비수기에는 실내 꽃축제 ‘양재 플라워 페스타’등을 개최해 경조사 위주의 화훼 소비문화를 생활화 소비로 전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4-25
  • 지역축제·행사 식중독 주의…식약처 "도시락 등 구입 즉시 섭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정보그림=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나들이철 지역축제와 지역행사에서 식음료를 이용·제공할 때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행사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데 주로 봄·가을 나들이철에 집중된다. 일반적으로 지역축제·행사가 많은 4~9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62%)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역 축제·행사 관람객 등이 행사 기간에 식음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소비 형태별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도시락을 구입해 먹을 때는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을 이용하고, 김밥 등 배달음식은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이른 시간 안에 먹는다. 이어서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위생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관할 지자체는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행사장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음식점은 영업장이 아닌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지 않아야 하며, 식재료는 판매 당일 구매·소비되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하고 식품 보관 온도를 준수해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는 주요 지역축제·행사 개최 때 지자체와 함께 도시락제조업체, 한시적 영업 음식점 및 행사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0만 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식중독균을 직접 검사하고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4-24
  • 5월엔 바다로 가자!…숙박·레저·관광 등 할인 혜택 제공
    '바다가는 달' 홍보물(그림=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한 달 동안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어촌 지역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을 표어로 내세워 여행 혜택과 지역별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특별 행사 등을 제공하고 해양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먼저 이날부터 내달 한 달간 연안 지역 기초지자체(79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숙박 할인권과 최대 1만 5000원 레저·입장권 상품 할인권을 제공해 해양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해양관광에 대해 생소한 여행객들이 사전준비 없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서해 최북단 섬투어, 다도해권 3일 프리미엄 여행,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완도바다는 보약! 치유여행 등 전국 각지의 섬과 바다로 가볍게 떠나는 80여 개 해양관광 상품을 30% 할인된 최대 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공사 국내 지사와 함께 국내 8개 권역별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이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린다. 생태, 열린 관광, 지역문화(어촌), 섬, 야간, 반려동물, 치유 등 권역별 대표 해양관광 테마와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해 사계절 모두 찾고 싶은 매력적인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바다 도시 여수(5월 17일)와 부산(5월 24일)에서 특별한 행사 '셰프의 바다밥상'도 진행한다.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신 안유성, 김미령 요리사가 여수와 부산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 '나만의 바다 여행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여수 행사에는 50명, 부산 행사에는 60명(내국인 30명, 외국인 30명)을 초대한다. '바다가는 달 캠페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바다가는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전국 각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부산항축제' 등 9개 지역축제를 비롯해 ▲요트 체험 등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같이 해양박물관·과학관에서 즐기는 심야영화제와 캠핑 ▲전국의 해변과 항구에서 진행하는 해양 정화 활동(100여 건) 등 바다를 즐기고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해양관광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특히 삼면이 바다에 접해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 속으로 푹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연안에 있는 79개 지자체는 저마다 색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지녔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해양 생태·치유·레저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link.coupang.com/a/cp7AzD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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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서초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화원 제4대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제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자,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 구명숙 원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현 전 원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창립 이래 지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양재천 벚꽃등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문화원의 지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박기현 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명숙 신임 원장과 함께 서초의 문화예술이 더 많은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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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5-11
  • 인천시,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참가자 모집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강숙영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 참가자를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형 출생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약 46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1~2회차 참가자(각 회차 100명, 총 200명 대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두 회차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인천지회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발표는 6월 13일이다. 행사에서는 ▲연애 강사의 연애 코칭 ▲1:1 대화 로테이션 ▲커플 게임 ▲디너 파티 ▲스탠딩 와인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미바다열차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종 커플로 결혼에 이른 경우 가족 포함 건강검진 할인(나은병원) 혜택도 주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의 연애·결혼 포기가 늘고 있다”며 “이번 커플축제가 인천 청년들에게 특별한 인연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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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5-05-08
  • 인천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4월 30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2년 1월‘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23년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였으나 작년 5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상 수요의 50% 이상인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최종 미선정 되었다. 시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과감히 골든하버 교통수요를 제외하는 선택을 결정하고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성 분석 결과를 사전 설명하여 사업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하였다.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2020년 12월 개통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연장 1.74km, 정거장 2개소, 총사업비 4,02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도8공구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인구 21만 명 중 22%인 4만 6천 명(7개 단지)이 거주하고 있고 향후 7천4백 명(5개 단지)이 입주할 예정인 대규모 주거단지로써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송도8공구 인근 아암물류2단지 1단계 부지에 7개 업체가 부지 임대 및 운영 중이며, 2단계 사업은 올해 상반기 입주 기업 모집 공고 예정으로 향후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 노선이 건설되면 송도8공구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간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 평균 31.6분에서 20.1분으로 11.5분 단축(64% 단축)돼 지역 주민에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인천항 크루즈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국내․외 관광객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과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투자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송도8공구(송도5동)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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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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