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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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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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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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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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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전국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전통시장법 개정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전국상인연합회에 운영비를 보조·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신고포상제도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이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상인연합회의 운영을 안정화하고,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전국상인연합회는 법정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비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전국상인연합회 산하 지회의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지회 운영을 위한 비용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감독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인연합회에 대해 업무·운영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직접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법적 권한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포상제도도 제도화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에 ‘부정유통 신고센터’와 ‘신고포상금 심의위원회’의 설치 근거가 명문화돼, 온누리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자생력을 갖추고, 전국상인연합회가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 신고포상제도 역시 부정유통 근절에 실질적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법개정 #상인연합회운영비지원 #온누리상품권부정유통 #신고포상제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활성화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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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전국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전통시장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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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스포츠 스태킹 교실’ 운영
- 【뉴스탑10=이소진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스태킹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주 1회씩 총 24회기 진행된다. ‘스포츠 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정해진 방식에 따라 빠른 시간 내 쌓고 내리는 경기로,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규칙이 단순하고 동작이 쉬워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어, 고강도 운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특히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 소속 참가자들은 5월 17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열린 ‘2025-26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개막전(1차)’에 출전해 스페셜스태커 부문에서 금상 5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인천서구장애인복지과>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스포츠스태킹 #생활체육지원사업 #발달장애인체육 #WSSA챔피언십 #장애인생활체육 #뉴스탑10 #이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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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스포츠 스태킹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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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교육 사각지대 해소…수도권기상청, ‘출동! 기후SOS’ 운영
- <기상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과학 교육 프로그램 ‘출동! 기후SOS’를 오는 5월 20일(화)부터 9월 5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동! 기후SOS’는 기후변화 과학 이론 강의와 체험활동이 결합된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20일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수원시 내 지역아동센터 39개소, 노인여가복지시설 3개소 등 총 42개 기관에서 7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미래기후 전망 △기후변화 적응 실천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북극곰과 빙하 만들기, 천연이끼로 만드는 지구사랑 액자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폭염과 열대야 증가에 따른 여름철 건강관리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 등으로 구성된다.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와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병행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세대별 관심사와 생활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어 몰입도를 높이고 전 세대 간 기후 소통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 세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출동기후SOS #수도권기상청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사각지대해소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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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교육 사각지대 해소…수도권기상청, ‘출동! 기후SO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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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환경부-조달청 맞손… 녹색 공공조달 본격화
- <조달청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환경부와 조달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 협력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 및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 시스템을 활용해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녹색기업 육성 및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부처 간 협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녹색제품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2.저탄소제품, 환경표지인증, 환경유공 기업 등에 대한 입찰 가점 확대 3.순환경제 기반 제품(예: 사용후 배터리 탑재 제품) 발굴 및 지원 4.탄소중립 혁신제품 시범구매,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5.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 확대, 공공조달 녹색전환 체계 구축 연구 등 특히 입찰 평가에서 녹색기술 관련 인증 및 수상 경력 등을 신규 평가 항목으로 반영함으로써, 환경성과 기술력을 갖춘 녹색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전시회, 홍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탄소성적표지 도입과 최소녹색기준제품 확대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소비를 확대해야 탄소중립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며 “녹색제품 시장을 활성화해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기근 조달청장도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주체가 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행정의 전략적 결합이자, ESG 경영 확산의 발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 #조달청 #녹색공공조달 #탄소중립 #기후위기대응 #녹색제품 #순환경제 #ESG경영 #녹색기업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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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환경부-조달청 맞손… 녹색 공공조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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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5월, 선학복지관 ‘사랑의 실천’ 눈길
-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및 안전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사랑의 밥차’에서 무료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복지관 측은 직접 준비한 떡과 식혜 등 가정의 달 기념 선물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단소방서와의 협력으로 임대아파트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재난안전교육도 눈길을 끌었다.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 초기 대응 방법,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교육은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특히, 휴대용 소화기까지 배부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공동주택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대피 요령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호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가정의달 #사랑의밥차 #자원봉사센터 #공단소방서 #재난안전교육 #지역사회나눔 #화재예방 #인천연수구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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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5월, 선학복지관 ‘사랑의 실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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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건설현장 화재사고 대비 합동대응훈련 실시
-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화물기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와 근로자 질식 사고를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신속한 사고 신고와 현장 출입 통제,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 체계 및 역할 분담을 재확인하고,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현재 인천공항은 서비스 영역 확대 및 공항 기능 확장을 위해 다수의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재 외에도 강풍, 폭염, 추락, 건설장비 사고 등 중대재해 위험이 있는 작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인천공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화재대응훈련 #건설현장안전 #비상대응훈련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대재해예방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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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건설현장 화재사고 대비 합동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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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스 2025, 식품안전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공통 현안 해결과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최초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2023년 7개국, 2개 국제기구가 뜻을 모아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협의체 활동을 주도해왔다. ‘아프라스 2025’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글로벌 식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태지역 식품규제기관 간 전략적 협력 강화와 규제 조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참여국이 크게 늘어난 ‘아프라스 2025’는 새로 참가하는 페루와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포함한 총 13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5일 개막식에서 초대의장인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막선언과 함께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식품안전 확보 및 공정한 식품무역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연대 중요성’을 주제로 한 사라 카힐 CODEX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식품 규제기관의 ‘아태지역 전략적 연대를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김현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이 ‘개인 맞춤형 시대, 영양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여 윤아리 삼양식품 품질안전부문 상무가 ‘산업현장의 식품안전관리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5월 16일에 비공개로 열리는 식품규제기관장 회의에서는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과 활용방안 ▲전자증명서 활용 확대 등 지역 내 규제 조화를 위한 토론 ▲식품안전 규제환경 분석보고서 채택 ▲아태 과학·식품안전 협의체의 아프라스 편입 제안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행사 기간에 K-푸드 전시, 스마트 푸드 QR 시연, 로봇 조리 시연 등 첨단 식품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홍보 프로그램과 말레이시아 규제당국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K-푸드 수출길 확대를 지원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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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스 2025, 식품안전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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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통상 위기 대응 위해 11개 공공기관과 긴급 정책협의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미 관세 조치와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3일 11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긴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응방안과 추경 예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정책 집행 현황과 제도 개선 노력,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 관세 조치 및 산불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시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을 신설해 수출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 관세 대응력도 높일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출 특례보증을 가동해 피해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보증료율 최대 0.4%p 감면 등 우대 조건을 적용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공과금·보험료를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작년 평균보다 늘어난 월 카드 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점포철거비·재창업을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기관은 수출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해외 마케팅 사업 등을 확대하며, 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속도를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추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통상위기 #미관세 #소상공인지원 #추경예산 #정책협의회 #오영주장관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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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통상 위기 대응 위해 11개 공공기관과 긴급 정책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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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계양,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계양
- <계양구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도시이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1:1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과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사업’을 확대하며 육아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아이돌봄사업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돌봄, 이른 아침·늦은 저녁 돌봄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연간 341가정 519명의 아동이 58,140건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 모은 출산정보통합누리집 ‘아이조아계양’과 안내책자 ‘아이러브계양’을 제작하여 양육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사랑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소통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돌봄 품앗이와 부모 교육도 활발히 지원한다. 공공보육시설도 지속 확충 중이며, 공공형 어린이집과 인천형 어린이집, 장애아통합어린이집 확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지정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양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정의 행복이 지역사회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모든 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육아지원 #아이돌봄사업 #아빠육아휴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공공보육확충 #윤환구청장 #김주은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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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계양,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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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 초청 특강 열어
-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영어 원서 교육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그림책의 효과적인 활용법부터 리더스·챕터 북 단계까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다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정정혜 영어연구소 대표이자 YBM 커리어 캠퍼스 영어지도사 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단계별 도서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수준 높은 강연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부모님의 교육 여정을 함께 응원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이번 정정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슬기로운 엄마들의 별빛 북살롱’ 특강 시리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영어교육, 독서 지도,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매회 전문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감동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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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 초청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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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폐현수막을 친환경 고형연료로 만든다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석탄과 용도가 유사한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폐현수막은 선거, 행사, 광고 등이 끝난 뒤 버려지는 플라스틱 천으로, 주로 소각을 통한 처리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남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수거한 후, 재활용 전문 업체에 보내 고형연료로 가공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고형연료(SRP, Solid Refuse Fuel)는 가연성 폐기물을 잘라서 압축한 것으로, 시멘트 공장 등에서 석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남동구는 올해 안에 수거된 현수막 약 15t 분량을 고형연료로 가공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유해가스를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양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와 더불어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형연료로의 재활용은 폐기물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얻는 친환경 방식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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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폐현수막을 친환경 고형연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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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5월 진로특강…학부모·학생 대상 온라인 진행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5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자녀의 꿈을 디자인하는 학부모 5월 진로특강’은 5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통해 약 6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20일 특강에서는 ‘책 속에서 내 자녀 진로 탐색’을 주제로 자녀와의 독서 기반 소통법, 발달 단계별 독서지도 전략, 진로 탐색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 27일에는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진로·학업 대화법을 다룬다. 학생 대상 ‘꿈을 디자인하는 5월 진로특강’은 5월 21일과 28일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직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진로진학멘토단이 참여해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와 진로 설계 노하우를 전한다. 21일에는 물리치료사, 성우, 배우, 3D프린터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실제 업무와 필요 역량을 소개하고, 28일에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게이머, 만화작가, AI·SW 전문가, 웹디자이너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진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특강 #학부모진로교육 #학생진로설계 #미래직업 #온라인특강 #도성훈교육감 #진로진학멘토단 #김주은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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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5월 진로특강…학부모·학생 대상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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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도 ‘완판’… 접수 마감에 1,900여 가구 몰려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지난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1,906가구가 몰리며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초저렴 임대료로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지난 3월 매입임대 방식으로 첫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전세임대 방식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접수 초반에는 방문사전조사로 인한 분산 효과로 첫날 170가구에 그쳤지만,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신청하면서 접수 마감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이 필요한 특성상 실수요자의 선택이 많았다”며 “매입임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에 따른 최종 입주자 선정은 소득 및 자산조사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이후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민간주택을 직접 찾아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 입주자가 삼자간 전세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빠르면 8월부터 실제 입주가 가능하다. 다만, 연내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입주 자격이 상실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천원주택 전세임대 모집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절실히 주거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 #주거복지 #실수요자지원 #인천도시공사 #청년주거정책 #신혼부부주거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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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도 ‘완판’… 접수 마감에 1,900여 가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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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말라리아 매개 모기 퇴치 위해 ‘끈끈이 현수막’ 설치
- <서구청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말라리아를 비롯한 유해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산책로 및 수변 공원 등에 ‘끈끈이 현수막’을 설치하고 친환경 방제에 나섰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끈끈이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끈끈이 액을 도포해 해충을 포획하는 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해충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제 수단이다. 서구는 특히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모기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끈끈이 현수막 도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치가 각종 위생 해충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다발 지역으로 꼽히며, 주민들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활동 후 샤워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인천서구 #끈끈이현수막 #친환경방제 #말라리아예방 #해충퇴치 #도시환경개선 #위생해충관리 #이소진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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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말라리아 매개 모기 퇴치 위해 ‘끈끈이 현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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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 원 지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 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 총 1.7%의 이자를 균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업 관련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원 조건과 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032-260-06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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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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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방송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을 위원장, 인천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지역 6개 방송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재난방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재난 예보·경보·통지, 응급조치와 재난 관리에 대한 방송 내용의 효율적인 전달 방안과 함께, 시와 방송사 간의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 ▲‘재난방송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보고 ▲‘대시민 재난방송의 효과적 전파 방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단위의 재난방송과 차별화되는 인천형 맞춤 재난방송 기준 마련과 기관별 협업 체계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난정보는 시민의 생명선이며,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책임 중 하나”라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재난방송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혼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재난정보 #유정복시장 #시민안전 #지역방송사협력 #재난대응체계 #방송협력 #재난예방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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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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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9기 구민 감사관 교육 실시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민 감사관은 구민들의 참여와 감시를 통해 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별 1명의 감사관이 위촉되어 활동 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제9기 구민 감사관이 구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구민 감사관의 주요 역할 및 활동 방법뿐만 아니라 그간의 주요 활동성과 및 2025년 감사계획, 남동구 청렴 정책 등을 공유하며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입장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는 것이 구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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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9기 구민 감사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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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제3차 업무협약 체결 및 수익금 기탁
-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소래찬 제조업체와 제3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동구 식품제조업협회와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로부터 소래찬 김치 판매 관련 수익금 총 1천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3번째 협약으로, 협약대상 업체는 남동구 소재 HACCP 인증 김치 제조업체 5개소 중 기협약 해지를 요청한 업체를 제외한 4개 업체(생생찬, 우리 김치, 정우식품, 명가식품)이다. 협약식과 기탁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최종환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협회장, 생생찬 강현중대표, 소래찬 김치제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표 및 레시피 사용권 허용 ▲광고 및 판로개척,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제품가격조정, 검사 및 시정 요구 ▲협약의 해지, 협약 기간 만료 또는 해지의 효과 ▲협약의 효력 발생 및 기타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진 기탁식에서 업체 대표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해 소래찬 김치 생산 판매 수익금 중 1천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바른 먹거리 생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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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제3차 업무협약 체결 및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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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단일공 로봇수술로 수면무호흡증·자궁 질탈출증 치료 성공
- <인천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최첨단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수면무호흡 수술과 자궁 질탈출증 교정 수술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수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 61세 여성 A씨를 대상으로 단일공 ‘구개수 구개 인두 성형술(UPPP)’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수술은 수면 중 호흡 장애를 유발하는 폐쇄 부위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인두부 수술에서 고난도 수술로 평가된다. 의료진은 A씨의 구개(입천장)와 혀의 비대 등으로 인한 기도 폐쇄를 진단하고, 정밀한 절제가 가능한 다빈치SP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만으로도 자유로운 기구 조작이 가능해 수술 시야 확보에 유리하고, 수술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방식은 지난해 7월, 3도 자궁 질탈출증을 앓던 60대 여성 B씨에게도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자궁 질탈출증은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는 여성 골반장기 탈출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고령 여성에서 발생한다. 기존 개복이나 질식 수술 방식과 달리, 이번 수술은 배꼽 근처 2.5cm 절개창 단 하나만을 이용해 진행되었다. 인천세종병원은 이 방식이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통증 감소와 흉터 최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두 수술 모두 각각 경인지역 및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 사례로 기록되며, 다빈치SP 장비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의료진의 숙련도를 입증했다. 김태욱 이비인후과 과장은 “다빈치SP 로봇수술은 좁은 시야에서도 정밀하고 완벽한 수술이 가능해 기능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두경부 영역의 다양한 질환에도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황신 산부인과 과장도 “고령 여성이 주로 겪는 자궁 질탈출증 수술에 있어 최소 침습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수술 부담을 줄여 환자들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2023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며 다빈치SP를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의료기관 중 약 20여 곳만이 이 장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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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단일공 로봇수술로 수면무호흡증·자궁 질탈출증 치료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