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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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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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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는 여름, 숙박할인권 받고 국내로 떠나자
-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홍보물(그림=문화체육관광부) 【뉴스탑10=선임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오는 5월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0만 장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되며, 크게 ▲지역특별기획편 ▲본편 ▲특별재난지역편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발급되며, 강원·경남·전북 등 13개 광역시도에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본편'은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 3만 원, 2만~7만 원 미만 숙박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특히, 산불 및 12·29 여객기 참사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특별재난지역편’이 적용돼 보다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청, 하동, 안동 등 10개 특별재난지역 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경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5만 원, 미만 상품은 3만 원 할인된다. 이 할인권은 총 10만 장이 배포된다. 할인권은 1인 1매 기준으로 참여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미사용 시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숙박할인권의 사용 기간은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별재난지역편은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호텔·리조트·펜션·콘도 등 등록된 국내 숙박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2~3월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했던 이용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지역특별기획편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 본편 및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 발급되지 않는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세일페스타는 국민의 여행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재난 피해지역으로의 관광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박세일페스타 #숙박할인권 #여름여행 #국내여행 #문체부 #관광공사 #재난지역지원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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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는 여름, 숙박할인권 받고 국내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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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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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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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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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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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인천공예품대전 참가자 모집…6월 4일까지 접수
-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인천 지역 예선인 ‘제45회 인천공예품대전’ 참가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과 지역 우수 공예인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공예기업 대표자,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부문으로, 1인당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하되 최대 15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crafts.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실물 작품은 6월 9일까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성 및 저작권 보호 항목으로 평가되며, 총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중 특선 이상 25점은 자동으로 본선인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식은 6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추홀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로 45회를 맞는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을 발굴·육성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라며, “예술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idsc.kr) 또는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예품대전 #공예공모전 #인천TP #인천시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예작품공모 #전통공예 #인천문화예술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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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인천공예품대전 참가자 모집…6월 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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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숲길 8곳, 5월 16일부터 개방…“자연 속 여유와 사색 즐기세요”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숲길 (사진=국가유산청)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6주간 조선왕릉 숲길 8개 구간이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사색을 즐기며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관람객의 주 목적이자 기대 요소인 자연·역사 체험, 휴식을 극대화하기 위해 테마형 숲길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숲길은 다음 8개소이며, 총 길이는 약 16.82km에 달한다. 다만,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를 입은 여주 영릉 외곽 숲길(3.4km)은 현재 정비 중으로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9년부터 봄·가을 두 차례 조선왕릉 숲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관람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 작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개방 시간과 동일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 또는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royal.kh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조선왕릉 숲길의 정비와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왕릉 #숲길개방 #조선왕릉숲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걷기 #문화유산체험 #세계유산 #산책길추천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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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숲길 8곳, 5월 16일부터 개방…“자연 속 여유와 사색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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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이자 더 드려요”…최고 연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개념도(자료=국토교통부) 【뉴스탑10=선임기자】 집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받을 수 있는 금리가 올라가는 특별한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12일 SC제일은행과 협력해 전기 절감률에 따라 최고 연 7.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기본 연 2.6% 이율에, 급여이체 등 일반 우대금리 1.1%, 여기에 전기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로 이율을 더해주는 구조다. 에너지 절감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이면 1.5%, 5% 초과 시에는 3.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가입 대상은 전국민이며, 가입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100만 원, 적금 기간은 1년이다. 절감된 전기 사용량은 녹색건축포털 누리집(www.greentogether.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에너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협력, 건물에너지 절감과 연계한 금융상품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중소기업 대상 지원과 달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첫 사례로, 올해 말까지 분기별로 유사 이벤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전기 절약을 통한 금리 혜택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참여를 이끌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이 실질적인 생활 속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절약적금 #두드림적금 #SC제일은행 #국토교통부 #전기절약금리 #녹색건축포털 #건물에너지관리 #온실가스감축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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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이자 더 드려요”…최고 연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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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세피해·수출기업 지원 추경 신속 집행…수출바우처 6월 지급 예정
- <기획재정부 사진뉴스> 【뉴스탑10=선임 기자】 정부가 미국의 관세 인상 등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수출바우처는 이달 중 공고하고, 6월부터 본격 지급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5월 중 신청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5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열린 ‘제4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세 피해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추경 집행 방안과 통상 현안에 대한 정부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정부는 원스톱관세대응지원본부를 통해 매주 접수되는 기업의 관세 애로를 신속히 처리 중이며, 수출지원 누리집(export119.go.kr)을 통해 글로벌 통상 정보, 관세 대응 사업, 관련 행사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영국 무역협상 타결(8일), 미·중 무역협상 재개(10일),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예고 등 최근 국제 통상 현안에 따른 영향 분석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반도체와 의약품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비중이 큰 만큼, 분야별 대응과 미국 측과의 소통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수산식품 분야의 경우 전체 수출 비중은 낮지만, 농어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국내 영향 분석과 함께 수출정보데스크 운영 등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굴 등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수산식품은 별도로 수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품목별 맞춤 대응을 통해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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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세피해·수출기업 지원 추경 신속 집행…수출바우처 6월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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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4개 전통시장,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 5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참여시장(정보그림=해양수산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4개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소비자는 행사기간에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뒤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시장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로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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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4개 전통시장,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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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인천시, 해외여행 후 감염 주의 당부
-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강숙영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민들에게 신속한 진료와 전파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한 뒤 3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발진·기침·콧물·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그러나 생후 12~15개월, 4~6세에 시기의 총 2회 백신(MMR)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전 세계 홍역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내 유입 및 지역 내 산발적 전파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후 3주간은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홍역 증상에 유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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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홍역 유행… 인천시, 해외여행 후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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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계양,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계양
- <계양구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도시이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1:1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과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사업’을 확대하며 육아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아이돌봄사업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돌봄, 이른 아침·늦은 저녁 돌봄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연간 341가정 519명의 아동이 58,140건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 모은 출산정보통합누리집 ‘아이조아계양’과 안내책자 ‘아이러브계양’을 제작하여 양육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사랑꿈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소통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돌봄 품앗이와 부모 교육도 활발히 지원한다. 공공보육시설도 지속 확충 중이며, 공공형 어린이집과 인천형 어린이집, 장애아통합어린이집 확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지정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양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가정의 행복이 지역사회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모든 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가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육아지원 #아이돌봄사업 #아빠육아휴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공공보육확충 #윤환구청장 #김주은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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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6월부터 3달간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건강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음 돌봄 프로그램(7회), ▲체험활동(2회), ▲은둔 경험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은둔 고수와의 만남’(1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인천청년포털(https://www.incheon.go.kr/youth)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청년정책팀(☎032-880-79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소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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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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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도 ‘완판’… 접수 마감에 1,900여 가구 몰려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지난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1,906가구가 몰리며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초저렴 임대료로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지난 3월 매입임대 방식으로 첫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전세임대 방식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접수 초반에는 방문사전조사로 인한 분산 효과로 첫날 170가구에 그쳤지만,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신청하면서 접수 마감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이 필요한 특성상 실수요자의 선택이 많았다”며 “매입임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에 따른 최종 입주자 선정은 소득 및 자산조사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이후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민간주택을 직접 찾아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 입주자가 삼자간 전세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빠르면 8월부터 실제 입주가 가능하다. 다만, 연내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입주 자격이 상실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천원주택 전세임대 모집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절실히 주거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 #주거복지 #실수요자지원 #인천도시공사 #청년주거정책 #신혼부부주거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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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도 ‘완판’… 접수 마감에 1,900여 가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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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 <이천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15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108개 공약사업 중 55%인 5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5건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있다. 특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은 전국 최초 0세~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2023년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시는 공약 실천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훈령을 조례로 제정했고, 100%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 추진계획·이행현황·재정투자계획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정리해 누리집에 전면 공개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이천시청 제공>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귀 기울이고 행동한 결과”라며 “공약은 시작일 뿐이며,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공약이행평가 #기초단체장평가 #최우수등급 #김경희시장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공약 #시민참여행정 #뉴스탑10 #정중석정책보좌관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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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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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본격 시행
- <부펑구청=사진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5월 31일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을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늘어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신규·변경·해지 계약으로, 계약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그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도입된 제도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을 고려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2025년 5월 31일)**을 운영해왔다. 국토부는 계도기간 동안 ▲신고율이 95.8%(2024년 기준)까지 상승했고 ▲모바일 신고 기능이 도입됐으며 ▲다른 과태료 제도와 비교할 때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쳤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평구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6월1일시행 #과태료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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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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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전통주 산업 본격 육성… 전통주 카탈로그·온라인 판촉전으로 홍보 강화
-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지역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를 제작·배포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통주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는 전통주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한 양조장 지도를 비롯해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제조하는 인천의 전통주 업체 10곳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해당 카탈로그는 인천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누리집(인천6차산업.com)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호텔, 골프장,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전통주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과 ‘인천e몰’에서 인천 전통주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만찬주로 인천 전통주를 선정, 10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에게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전통주는 쌀 소비 촉진과도 밀접한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전통주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광역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통주 개발, 품질 향상, 제조시설 현대화,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공식 행사 전통주 사용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인천전통주 #인천TP #인천시 #전통주카탈로그 #전통주판촉전 #쌀소비촉진 #전통주산업육성 #이소진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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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전통주 산업 본격 육성… 전통주 카탈로그·온라인 판촉전으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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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이 중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행정처리’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행정처리 분야는 2개 기관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https://incheon.pas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inwf@incheon.pas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또는 전화(032-721-761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용자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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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질 높인다 … 품질관리 종합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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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 원 지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 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 총 1.7%의 이자를 균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업 관련업)을 영위하면서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원 조건과 한도 등은 2025년도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 내용과 동일하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032-260-06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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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1,1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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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 시행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장관 김완섭),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3.28.~6.25)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소 면적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시‧도별 폐기물 감량목표 등을 반영하여 90만m2에서 50만m2으로 대폭 줄였다. 면적기준 대신 용량이 615만m3 이상일 경우에도 응모할 수 있도록 하여 면적이 다소 부족해도 적정 지형 조건을 갖춘 부지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응모 문호를 확대했다. 지난 3차 공모에서는 기초지자체장만 응모할 수 있으나 이번 4차 공모는 민간(개인‧법인‧단체‧마을공동체 등)도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민간 응모자의 경우 타인의 재산권 침해 예방 등을 위해 응모 부지 토지소유자 80% 이상의 매각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지가 국‧공유지일 경우에는 매각동의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3차 공모 당시 주변 지역주민 50% 이상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하는 요건도 삭제됐다. 아울러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4차 공모 종료 후 시설의 입지 결정‧고시 전까지 입지후보지의 관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등 입지선정 절차도 구체화했다. 셋째, 매립시설에 필요한 부대시설이 사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3차 공모까지는 사전에 부대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을 정하여 필수요건으로 제시됐으나 이번 4차 공모는 4자 협의체가 공모 종료 후 응모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세부사항을 해당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4자 협의체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 조건 완화와 함께 이번 4차 공모 종료 후 응모자의 해당 지자체장, 주변 지역주민 등의 설득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의 관할 기초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지원금은 3천억 원을 기준으로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등에 대한 지자체장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4자 협의체는 장기적인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부지 규모가 크고 전처리시설, 에너지화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입지가능할 경우 특별지원금을 대폭 상향할 계획이다. 특별지원금 외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300억 원 수준의 주민편익시설, 매년 약 100억 원의 주민지원기금도 예상된다. 지자체장 협의과정에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지원방안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4차 공모가 종료되면 4자 협의체 합동으로 응모 부지의 적합성 확인을 거쳐 관할 지자체장과 협의를 추진한다. 협의 결과에 따라 선정된 입지 후보지역을 토대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선정 절차가 추진되고, 관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최종적인 입지가 결정되어 고시된다. 이번 4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업무 위탁을 받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조건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slc.or.kr) 공모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4자 협의체는 이번 4차 공모에 수도권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되고 공모 조건도 대폭 완화된 만큼 여러 지자체 및 민간에서 관심을 갖고 응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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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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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준비 본격화하는 인천시, 글로벌 톱 10 도약 시동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공항·물류 단지 등 인천의 전략산업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와 도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는 APEC 회의 중 가장 장기간 개최되며 규모도 가장 큰 회의로, 인천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가 보유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송도, 영종 일원에서 약 200여 개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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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준비 본격화하는 인천시, 글로벌 톱 10 도약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