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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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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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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AI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식에 참여한 20개 AI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를 9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국내 대표 AI·로봇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조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생산관리 최적화, 설비진단, 가상공장, 품질검사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AX 카라반을 통해 총 4,500여 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국비 1,4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 로봇 등이 구비된 제조 AX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X 카라반이 산업현장 AI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R&D 투자와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X카라반 #산업단지AI #AI도입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전환 #스마트산단 #DX챌린지 #AI컨설팅 #AI로봇솔루션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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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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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인천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나눔 활동 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은 아이푸드파크 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임승호 이사장, 이형욱 대표, 양찬석 전무이사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내 조합원 기업들의 현물 기부를 활성화하고, 조합 차원에서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독려와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협동조합은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인천 식품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러한 사회적 책임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임승호 이사장은 “많은 고민 끝에 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조합 내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모금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용훈 사무처장도 “협동조합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의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공헌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 식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동모금회 #경서아이푸드파크 #사회공헌협약 #식품기부활성화 #나눔문화 #인천사회복지 #식품산업협동조합 #기부활동 #인천지역사회공헌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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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 인천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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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스 2025, 식품안전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공통 현안 해결과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최초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2023년 7개국, 2개 국제기구가 뜻을 모아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협의체 활동을 주도해왔다. ‘아프라스 2025’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글로벌 식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아태지역 식품규제기관 간 전략적 협력 강화와 규제 조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참여국이 크게 늘어난 ‘아프라스 2025’는 새로 참가하는 페루와 브루나이 다루살람을 포함한 총 13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5일 개막식에서 초대의장인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막선언과 함께 개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식품안전 확보 및 공정한 식품무역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연대 중요성’을 주제로 한 사라 카힐 CODEX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식품 규제기관의 ‘아태지역 전략적 연대를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김현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이 ‘개인 맞춤형 시대, 영양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여 윤아리 삼양식품 품질안전부문 상무가 ‘산업현장의 식품안전관리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5월 16일에 비공개로 열리는 식품규제기관장 회의에서는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과 활용방안 ▲전자증명서 활용 확대 등 지역 내 규제 조화를 위한 토론 ▲식품안전 규제환경 분석보고서 채택 ▲아태 과학·식품안전 협의체의 아프라스 편입 제안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행사 기간에 K-푸드 전시, 스마트 푸드 QR 시연, 로봇 조리 시연 등 첨단 식품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홍보 프로그램과 말레이시아 규제당국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K-푸드 수출길 확대를 지원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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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스 2025, 식품안전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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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새로운 도약 나선다
-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탑10=김주영 기자】 수도권 3개 도시공사인 인천도시공사(i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5월 7일 SH 본사에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도시 정비 분야에서의 광역 협력에 본격 나섰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한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의 후속 체계로, 기존 도시재생 중심의 협력 범위를 넘어 노후계획도시 정비, 도심·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명칭도 ‘도시재생협의회’에서 ‘도시정비협의회’로 변경됐다. 3개 공사는 과거 수차례의 실무회의와 공동연구, 현장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등을 통해 정책적 연대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 도시정비 협력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수도권의 균형발전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H, GH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수도권 도시공사 간의 연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공동 대응을 통해 정비사업의 효율성과 지역 맞춤형 개발 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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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새로운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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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x 롯데온 직구매 기획전 개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개월간 롯데온과 함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직구 FESTA’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외, 수박, 토마토, 고구마, 당근 등 2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상품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돼, 최근 위축된 농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롯데온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aT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조달된 신선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산지 직구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이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고 유통 효율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2023년 11월 출범한 디지털 기반 도매 거래 플랫폼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비용을 낮춰 농가 수취 가격은 높이며, 소비자 가격은 낮춰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이 모두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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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x 롯데온 직구매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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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개최
-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5월 2일 경복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실기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와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총 14개국 출신 유학생 40명에게 순찰대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경복대 『Global 안전 순찰대』는 러시아(8명), 이란(3명), 카자흐스탄(6명), 우즈베키스탄(5명), 타지키스탄(3명), 튀르키예(3명), 키르기스스탄(2명), 콜롬비아(2명), 인도(2명), 동티모르(1명), 아제르바이잔(1명), 아르메니아(1명), 파라과이(1명), 파키스탄(1명)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캠퍼스와 통학로(진접역) 주변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시간대 및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캠퍼스 기숙사, 도서관, 상가, 유학생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게 된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임실기 서장은 “경복대학교는 유아교육학과, 간호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여학생 비중이 높은 학과가 개설되어 전체 재학생 중 여학생이 72%(여 4,919명, 남 1,938명)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인근 지역은 창고 및 공장이 밀집되어 있고 도시 정비가 미흡해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여성 대상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이러한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경찰과 학교가 함께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Global 안전 순찰대』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순찰대는 지역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합동 순찰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신고·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주변 어두운 골목길 개선, 방범 시설 점검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내국인 학생들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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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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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출범 준비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 의원연구단체인 「제물포구 출범 준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윤재실)는 지난 30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6년 7월 예정된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효과적인 행정구역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윤재실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 의원, 최훈 의원 등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오수연 의원, 연구용역 연구원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제물포구 의회의 적정 의원 정수 확보와 효율적인 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이었다. 연구회는 새로운 행정구의 규모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하여, 의회 구성과 운영의 효율화를 강조했다. 또한 기초의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윤재실 대표의원은 “제물포구는 인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원도심 지역인 만큼, 주민 개개인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의회 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 최종보고서를 마련하고, 이를 인천시에 제출하여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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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출범 준비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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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 <중구의회 제공>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역의 주요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조치결과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제공>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곧 출범할 영종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물류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물류대학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에 공공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관련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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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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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개 수출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수출 애로 해소 총력"
- <기획재정부 사진뉴스> 정부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13개 수출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66조 원의 수출금융 공급과 수출 다변화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 1차 회의를 열어 13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본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지난 17일 최근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부과 조치와 이에 따른 수출기업의 현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관세애로 대응 기능을 지원본부 중심으로 통합·관리하고, 관세 애로 해소에서부터 정보 제공, 금융·정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관세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업·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금융 협의체(Fin-eX) 참여기관은 1분기 수출금융 지원 실적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66조 원의 수출금융 공급을 위해 총력 지원 중이며, 하반기에는 수출 다변화 지원 및 관세피해(예상)기업 전용 금융상품 확대 등으로 관세 관련 맞춤형 금융애로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원본부는 향후 미국발 관세 추이를 지켜보면서 해결이 지연되거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 등과 협의해 대응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재부 차관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개별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참석 기관들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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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개 수출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수출 애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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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만들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한 ‘2025~2026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도모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구 소속 전 부서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발표하고 이날 보고회에서 최종순위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구출범준비과의 ▲동구 아카이브 1968 조성 사업, 우수상에는 노인장애인과의 ▲폐파출소를 활용한 시니어카페(동시愛) 조성, 홍보체육과의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조성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건강증진과의 ▲자기혈압 바로알기 확대 운영, 도시정비과의 ▲인공지능(AI) 당직제 도입, 교육지원과의 ▲와글와글 잉글리시 페스타 개최가 선정됐고 노력상에는 일자리경제과의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교통과의 ▲송림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건축과의 ▲오감체험 실외놀이터 조성, 보건행정과의 ▲구민 헌혈자 인센티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다양한 검토를 통해 발굴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려 이상으로 입상한 신규사업의 경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제안한 직원에게 다양한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8기 성과 창출의 마지막 해며, 동구가 한 단계 도약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다”며, “신규사업을 활성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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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만들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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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4기 청소년 건강자치단 출범…218명 위촉
- <인천광역시 교육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학생 중심 건강 정책을 이끌고 보건·의료 분야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제4기 청소년 건강자치단’ 위촉식 및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2022년 52명으로 시작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 218명 규모로 확대됐다. 위촉된 제4기 자치단은 정책 제안, 봉사활동, 체험교육, 활동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18개 의료기관, 5개 대학과 협력해 총 30가지 특화된 체험교육과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인천형 건강자치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 외에도 학생 건강 정책 및 자치단 운영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발표, 시민건강지원단과 협력하는 권역별 프로젝트 기획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건강관리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건강자치단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청소년건강자치단 #학생건강정책 #보건의료체험 #도성훈교육감 #건강한시민 #정책제안 #학교보건 #김주은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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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4기 청소년 건강자치단 출범…21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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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재능대 간호학과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출범
- <서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6일,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리멤버너스(Rememberners)’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치매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치매파트너플러스 목걸이 전달 ▲서포터즈 선언문 낭독 ▲전문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치매 서포터즈는 예비 간호사들로 구성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인지학습 교구를 활용한 활동을 지원하는 ‘기억이음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억지킴이’로서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건강 워크북을 함께 하며,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어느 누구도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청년 서포터즈들의 자발적이고 진심 어린 활동이 서구 전역으로 확산돼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서구 #치매서포터즈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기억이음이 #기억지킴이 #치매예방 #청년참여 #강범석구청장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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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재능대 간호학과와 함께 ‘치매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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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 <이천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15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108개 공약사업 중 55%인 5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5건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있다. 특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은 전국 최초 0세~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2023년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시는 공약 실천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훈령을 조례로 제정했고, 100%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 추진계획·이행현황·재정투자계획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정리해 누리집에 전면 공개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이천시청 제공>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귀 기울이고 행동한 결과”라며 “공약은 시작일 뿐이며,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공약이행평가 #기초단체장평가 #최우수등급 #김경희시장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공약 #시민참여행정 #뉴스탑10 #정중석정책보좌관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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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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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방송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을 위원장, 인천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지역 6개 방송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재난방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재난 예보·경보·통지, 응급조치와 재난 관리에 대한 방송 내용의 효율적인 전달 방안과 함께, 시와 방송사 간의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 ▲‘재난방송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보고 ▲‘대시민 재난방송의 효과적 전파 방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단위의 재난방송과 차별화되는 인천형 맞춤 재난방송 기준 마련과 기관별 협업 체계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난정보는 시민의 생명선이며,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핵심 책임 중 하나”라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재난방송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대응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혼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재난정보 #유정복시장 #시민안전 #지역방송사협력 #재난대응체계 #방송협력 #재난예방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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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방송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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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출범 기대감↑… 영종 주민의 날 안내 부스 등 주민 소통 강화
- <중구청 제공>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주요 추진 사항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관련해 사전인식 키워드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을 통해 영종구에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 영종구가 출범하는 2026년 나의 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중구청 제공> 그 결과, 2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영종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영종구’, ‘문화 행사가 많은 영종구’ 등의 바람을 적으며 영종구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영종구를 대표할 상징물 관련해서는 바다, 제비, 소나무 등 다양한 키워드가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구 출범 관련 안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안내문 제작·배포, 주민 소통행사, 온라인 채널(SNS 등)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관의 긴밀한 소통·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구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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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출범 기대감↑… 영종 주민의 날 안내 부스 등 주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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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비상대응 TF’가동 … 수출기업 관세 대응 지원 강화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단장 행정부시장, 이하 ‘비상대응 TF’)를 통해 최신 관세정책 정보와 TF 기관별 관세 대응 현황 등 관세 관련 종합 정보를 관내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국이 국가별 추가 관세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간 본격적인 관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당분간 정부의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요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4월 18일 비상대응 TF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 대상 관세 정보제공은 18일 개최된 실무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당시 참석 기관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기업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상대응 TF는 중앙부처와 수출 유관기관 동향, 언론 보도사항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신규 관세부과 및 TF 참여기관별 관세 대응 현황 등의 관세 정보를 매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관세 정보(TODAY 글로벌 통상 이슈)는 인천시 누리집(경제·투자 분야 – 통합게시판 - 관세동향)에 신설된 ‘관세동향’ 코너를 통해 게시되며, 비상대응 TF 참여기관과도 공유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천경제뉴스레터’ 서비스와 연계해 기업 및 관계자들에게 최신 관세 소식을 이메일로 매일 제공할 계획이다. 하병필 비상대응 TF 단장(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현재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나 피해 상황이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지만, 추후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경우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비상대응 TF를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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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비상대응 TF’가동 … 수출기업 관세 대응 지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