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애기봉 플레이리스트’ 개막… 안보 관광지에서 일상 문화공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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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을 선보이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본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김포시는 지난 1월 31일, 2026년 토요 상설공연 〈애기봉 플레이리스트〉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 당일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공연 시간대 입장권은 전량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Vol.0 병오년, 새해를 틀어줘!’를 주제로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담아 구성됐다.


무대에는 팝페라 듀오 ‘베니엔’, 클래식 그룹 ‘GPS’, 그리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붐비트 브라스밴드’가 차례로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연하장 꾸미기, 마패·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북한과 인접한 공간이라는 이미지 대신, 여유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애기봉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안보 관광지를 넘어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이 체감된다”며 “매주 토요일 공연이 열린다는 점이 특히 반갑다”고 말했다.

 

애기봉 상설공연 메인포스터(2월).jpg


김포시 관계자는 “2026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상설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총 45회에 걸쳐 진행될 ‘애기봉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애기봉을 평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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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김포 애기봉,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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