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농산물·수산물 할인 확대에 설 물가 부담 완화 기대

260207_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3천원 선(참고사진).jpg


뉴스탑10 선임기자 =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이 소폭 하락하며 소비자 부담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2691원으로 지난해 설 2주 전 대비 0.3%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2월 6일 기준 전국 23개 지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례상에 필요한 24개 주요 품목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유통 형태별로 보면 전통시장은 18만5313원으로 전년 대비 1.6% 하락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22만7876원으로 4.3% 상승했다. 전체 24개 품목 가운데 시금치, 애호박, 한우 등 14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으며, 총 비용 기준으로도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이 각각 5.5%, 15.4%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축산물 역시 자조금 연계 할인 지원 등의 영향으로 설을 앞두고 가격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아울러 정부는 농축산물과 임산물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최대 40%,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22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한도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열린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할인 정책으로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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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 20만 원 선…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18.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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