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시민 대상 탐지장비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각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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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김주영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임실기)는 16일 남양주 진접 펀그라운드에서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인 ‘5개의 렌즈를 지워라! 오·렌·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펀그라운드를 찾은 청소년, 남양주도시공사 직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탐지장비를 직접 활용해 일상용품 속에 숨겨진 불법 카메라 렌즈 5개를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탐지장비 사용법과 점검 요령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실전에 돌입했다. 특히 모든 렌즈를 찾아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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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직접 탐지장비를 다뤄보니 점검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실기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북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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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렌즈를 지워라!”…남양주북부서, 불법 촬영 예방 오렌지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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