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매주 목요일 3천원 쿠폰 제공…참여업체·배부처 확대하며 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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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목마데이’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 ‘목마데이’는 ‘목요일 + 말죽거리’의 합성어로, 서초구 말죽거리 일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권 쿠폰을 매주 목요일마다 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쿠폰은 말죽거리 골목 내 4개 지정 배부처에서 받을 수 있다. 쿠폰을 받은 시민은 7월 20일까지 요일에 상관없이 말죽거리 골목 내 음식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에 비해 쿠폰 사용처와 배부처, 배부 시간 등을 대폭 확대하며 보다 많은 시민과 상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100%에 달하며 “더 많은 가게에서 쓰고 싶다”, “쿠폰을 더 자주 나눠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올해는 총 88개 가게가 참여하며 지난해 70곳보다 대폭 늘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 앞에는 ‘목마데이’의 상징인 ‘목마 캐릭터’ 깃발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 가능한 업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상인들 사이에서도 “지난해 매출 증가 효과가 컸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자발적인 참여가 크게 늘었다고 구는 전했다.

 

쿠폰 배부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됐다. 기존에는 말죽거리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만 배부되던 쿠폰이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까지 포함해 총 4곳에서 배부되며, 배부 시간도 점심과 저녁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이는 “점심에만 배부하면 저녁 장사하는 업소는 소외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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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6월 12일에는 쿠폰 배부소마다 줄을 서는 시민들로 붐볐으며, 다시 활기를 되찾은 골목상권의 분위기가 고무적이었다. 참여 상인 중 한 명은 “작년에 뒤늦게 참여했는데 매출이 크게 늘어 올해는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요즘 경기침체로 힘들었는데 구청이 이렇게 돕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상인들과 주민 모두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는 목마데이를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쿠폰을 통한 유동인구 증가와 소비 진작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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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골목상권 살리는 ‘목마데이’ 재개…쿠폰 받고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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