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변화된 부평, 이제는 완성도를 높일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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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김인환 기자】“부평의 변화는 구민 일상 속에서 시작됩니다. 남은 1년, 그 변화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과 구정 방향을 진솔하게 밝혔다. 도심의 생태복원부터 아동친화 인프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까지, 부평은 지금 조용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차 구청장은 “정책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체감 가능한 변화’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다음은 차준택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1. 민선8기 3년차를 맞았습니다. 소감은?

3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더 큰 부평’을 모토로 구정을 운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결실을 수확하고 마무리할 시점입니다. 여러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특히 부평의 미래인 아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다졌고, 콘크리트 아래 잠자던 물길은 도심 속 쉼터이자 도시재생의 중심축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Q2. 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강조해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요?

우리는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부평’을 목표로 도시재생과 환경 개선, 복지 확충에 힘써왔습니다.

 

예를 들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중심으로 공공문화공간 ‘굴포문화마루’, ‘굴포특화가로’, ‘도시숲’ 등이 조성되며 원도심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산과 하천을 따라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무장애 나눔길, 맨발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도시공간도 꾸준히 확장 중입니다.

 

또한 안심마을 조성, 어두운 골목길 조명 개선, 범죄예방 시설 설치, 뉴빌리지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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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국을 신설했습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우리 부평은 인천 10개 군구 중 노인·장애인·다문화가구 수에서 1위,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높은 편입니다. 사회복지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기존 문화복지국에서 복지국을 독립시켜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했습니다.

 

총 6개 복지 부서를 한 국 아래에 두고, 사회복지 분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규모에 맞는 조직으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Q4. 부평구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입니다. 관련 조례 제정, 전담 부서 신설 등 기반을 다졌고, 지난해 말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천나비공원 체험형 모험숲, 신트리공원 생태놀이터, 무장애 통합놀이터 등 아동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2년 만에 33곳에서 48곳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정책영향평가를 확대 적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Q5.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곧 마무리됩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복원사업은 현재 **공정률 82%**로, 9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백마교 교량 공사와 호안 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산책로와 꽃 식재 작업이 끝나면 도심 속 생태하천이 시민 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더불어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수변 상업·문화 공간도 함께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도 추진 중인데, 야간 조명을 활용해 도심 속 별빛 산책로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Q6. 스스로 지난 3년을 평가하신다면?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한 3년이었습니다. 남부권에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체육센터, 서부권에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조성했습니다.

 

보행환경 개선, 공공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물놀이장과 시니어파크, 반려동물 놀이터 등 연령과 관심에 따라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스마트 횡단보도, 자동제설장치 등 ‘스마트 부평’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전국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SA등급’, 적극행정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행안부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등 대외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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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지방재정 상황이 전국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부평구도 가용재원 부족으로 필수경비 일부를 편성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 보전 정책, 합리적 국고보조금 배분, 지방채 발행 요건 완화, 재정 조정제도 개선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반입니다.

  

Q8.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민선8기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지난 3년간의 노력이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로 남길 바랍니다.

 

남은 1년 동안에는 그 성과들을 완성하고,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1,400여 공직자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여는 내일, 더 큰 부평’을 위해 앞으로도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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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민선8기 3년차를 돌아보며 ‘더 큰 부평’ 향한 마지막 1년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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