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무역장벽 대응…900개사 대상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추진
【뉴스탑10=김인환 기자】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내놓은 맞춤형 대책이다. 사업은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수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기업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도는 총 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수출 단계에 따라 ▲1단계 시장조사 및 컨설팅 ▲2단계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대행 ▲3단계 해외 인증 취득 및 수출 물류비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업별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가능하며, 통합공고 내에서 원하는 세부사업을 일괄 선택하는 방식이다. 신청 기업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이후 매칭된 지원기관을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등 맞춤형 도움을 받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수출 판로 다변화 및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과 달리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설계했다는 평가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대외 무역환경 변화에 가장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대책”이라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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