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소방청, 재난현장 혼란 최소화 위해 장비 명칭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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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김인환 기자】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낯선 이름으로 인한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이 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다. 예를 들어, ‘K급 소화기’는 ‘주방용 소화기(K급)’로, ‘홍염’은 ‘불꽃신호기’로 변경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7월 16일, 기능과 목적 중심의 명칭으로 소방장비를 재정비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재난의 대형화와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기관과 장비가 동시에 투입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통일되지 않은 장비 명칭이 현장의 혼선을 초래해 왔다. 이에 소방청은 명칭의 직관성과 사용 목적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소방청은 총 751종의 소방장비 중 명칭 개정이 필요한 303종을 선정하고, 지난 5월 구성한 TF(전담팀)를 통해 현장 의견과 정책 검토를 반영해 개정 타당성을 분석했다. 대표적인 개정 사례로는 ‘스킨핀’을 ‘오리발’로, ‘이동정비차’를 ‘정비지원차’로 변경하는 것이 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에 대해서도 향후 ‘소방장비 명칭 표기 지침(가칭)’을 제정하여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경된 명칭은 오는 12월부터 현장에 본격 적용된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기관 간 명확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비 기능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명칭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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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소방장비 이름' 누구나 알기 쉽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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