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단축근로 활용자 절반 이상 “자기개발·가족 돌봄 위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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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김인환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일 발표한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유연한 근로제도의 공공기관 도입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도입된 ‘0.5&0.75잡 지원사업’ 활용자들의 경험과 인식을 분석한 결과다. 제도는 주 20~38시간 사이에서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생애주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자기개발(48%), 가사·육아(28%), 건강·여가 등 다양한 사유로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은 자격증 취득과 대학원 진학을, 장년층은 건강관리와 은퇴 설계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또한 ‘혼합형’ 단축근로 방식이 가장 실용적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업무량 조정 없이도 필요한 만큼 시간 조정이 가능하고, 동료 업무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효율성도 높아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임금지원이 중단될 경우 제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다. 임금 감소 부담으로 인해 전체 응답자 중 44%가 계속 참여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그 중 75%가 ‘임금 감소’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김민영 연구위원은 “이 제도는 새로운 시대의 일자리 문화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정책 정착을 위해선 일정 기간 재정지원과 함께 조직문화의 유연성 확보가 필수”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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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일과 삶의 균형, 공공기관부터 시작”…경기도 0.5&0.75잡 제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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