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특구 버스까지 확대 적용…스마트 교통 복지 선도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섰다. ‘효도버스’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시설 순환버스, ‘문화버스’는 도서관·문화센터·체육시설 등을 도는 버스로, 주민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이다.
서초구는 각 버스에 오차범위 5~10cm 단위의 정밀 위치를 제공하는 RTK(Real-Time Kinematic)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주민들은 ‘서초 효도‧문화버스(seochobus.seocho.go.kr)’ 웹페이지나 ‘서초 스마트시티 앱’을 통해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민원 대응 효율성도 높인다. 구 관계자는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 시 실시간 정보로 신속·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내년부터 운행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실시간 위치안내를 적용할 계획이다. 양재·우면동 일대를 순환하는 이 버스는 AI 특구 내 직장인·행사 참여자·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통학차량 위치를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는 디지털 교통 복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는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AI 특구 도시로서 스마트 행정을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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