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천만 원 들여 체코·오스트리아 방문 계획, 지역 여론 싸늘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 중구의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동유럽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 의원 4명과 직원 4명 등 총 8명이 참여하며, 경비는 약 4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출장 목적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 출범과 제물포구 신설을 앞두고, 유럽 선진 도시의 도시계획·복지·관광·환경 정책을 벤치마킹해 균형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방문 일정에는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개발사례 조사 ▲고령사회 대응 복지 모델 연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자원순환시설 시민 수용성 사례 ▲역사문화자산 기반 관광전략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주민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7월에도 몽골을 다녀온 직후 또다시 해외출장을 추진하자 “해외 병(病)이 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상인 박모씨(58·신포동)는 “경제가 힘든 시기에 수천만 원을 쓰며 외유성 출장을 가는 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정가 안팎에서는 “임기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체험형 답사 위주의 국외출장은 성과 없이 혈세만 낭비한다”며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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