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교훈 구청장 “항공안전 훼손 없는 합리적 완화 추진”
【뉴스탑10=김인환 기자】“고장난 레코드처럼 수십 년 반복된 ‘고도제한 완화’ 구호를 이제 실행으로 바꾸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관리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을 공개했다.
ICAO는 지난 8월 항공고도 관리 기준을 70년 만에 전면 개정, 불필요한 제한을 완화하고 안전과 개발의 균형을 명문화했다. 이 개정안은 각국의 자율 조기 시행이 가능해 강서구의 대응이 주목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김포공항에 적용될 경우 활주로 반경 3.35~4.3km 구간 건물 높이가 최대 15m 완화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여의도·목동 등은 신규 90m 제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지역별 영향이 엇갈릴 전망이다.
강서구는 2023년 개정 초안 발표 이후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연구용역 및 국회 세미나를 통해 대응안을 마련해왔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국제기준 개정 취지를 반영한 합리적 국내 기준 마련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물 높이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발전과 주민 존엄성 회복의 과제”라며 “주민 숙원이 구호가 아닌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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