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도민 통행료 절반, 경기도가 먼저 부담”

【뉴스탑10=김인환 기자】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고양·파주·김포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경기도가 통행료의 절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분담하는 방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통행료의 50%를 도민 대신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 1,200원의 통행료가 우선 절반인 600원으로 인하된다. 여기에 국비와 기초단체 지원이 이어지면 내년부터는 전면 무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으로, 지난 2024년 대법원 판결에서 무료화 추진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매입 방안 등을 협의해왔으며, 매입 시 5,0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재정지원’ 방식으로 선회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명실상부한 무료 교량으로 만들기 위해 국토부와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번 조치는 도민 중심 교통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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