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경기도 정책 참여 김학준 선수, 전국장애인체전 포환던지기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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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지난 10월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학준 선수(22)에게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꾼 ‘인생의 계획표’가 됐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가진 김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과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이(e)스포츠를 시작하며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176kg까지 증가했다.

 

전환점은 2023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 참여자가 되며 지급받은 스마트워치였다.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매일 걸음 수가 기록되자 김 선수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걷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 


기회소득으로 받은 지원금은 2023년과 2024년 헬스장 등록에 사용됐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할 만큼 체력이 향상됐다. 그 결과 체중은 130kg까지 줄고, 몸은 근육질로 변화했다.


올해 김 선수는 기회소득을 활용해 투척화와 포환 등 전문 스포츠 장비를 구입했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포환던지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김 선수가 육상대회에 출전한 지 10년 만의 성과이자 경기도 장애인 체육계에도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


현재 김 선수는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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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스마트워치가 인생 계획표”…장애인 기회소득, 메달로 이어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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