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수출지향형·소셜벤처 등 70개사 선정… 기술 제한 폐지로 참여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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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선임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R&D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신규 기업 70개사를 선정해 총 22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기술 및 유망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R&D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사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수출지향형’ 과제는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24개 전략품목으로 한정했던 기술 분야 제한을 전면 폐지해,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적인 연구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등 전략기술 과제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해 정책적 방향성은 유지한다.


새롭게 도입된 ‘점프업 연계형’은 중기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형으로, 상반기 중 5개사를 선정해 2년간 최대 10억 원의 R&D 비용을 연계 지원한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주목받는 K-뷰티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 기능성 원료와 친환경 용기 중심에서 미용기기와 더마코스메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10개 기업에 2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위한 지원도 신설됐다. ‘소셜벤처’ 유형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등 복합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소셜벤처로 판별된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한다. 기술 성과뿐만 아니라 공동체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는 ‘사회적 파급성’이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격차 연계형’ 과제도 5개사를 선정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기술력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은 1월 9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과제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9일 오후 6시까지 IRIS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하반기 과제는 3월과 5월에 추가 공고될 예정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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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중기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R&D에 22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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