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넥스트인천교육 “해명·사과·사퇴 없인 시민행동”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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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뉴스탑10 이소진 기자 =4년 전 인천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후보 단일화·담합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계 시민단체가 현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상임대표는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의 ‘도성훈 교육감 3선 불출마 약속’ 폭로와 이에 대한 도성훈 교육감의 반박 공방을 두고 “점입가경의 추태”라며 “갈라치기와 이분법이 낳은 이전투구”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당시 교육감 선거가 교육 비전이나 정책 경쟁이 아닌 진영 논리와 선거 공학에 의해 좌우됐다면, 이는 교육감 선거의 본질을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단일화라는 명분 아래 ‘밀어주기식 후보 사퇴’와 비공식 합의 가능성이 있었다면, 그 정당성은 시민 앞에서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향해서는 “중대한 공적 의혹 앞에서 설명을 회피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교육 수장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사실관계와 판단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을 촉구했다. 임병구 이사장에 대해서도 “이번 폭로가 선거 공학적 계산이나 해프닝으로 끝난다면 시민과 교육계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당시 선거 과정에 관여한 시민단체들 역시 시민의 선택권 보장과 절차적 투명성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단일화가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지 않았는지 성찰을 요구했다.


이현준 대표는 “교육은 승부가 아니며, 편 가르기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4년 전 단일화 과정에 대한 공개적 설명 △당사자들의 사과와 윤리적 성찰 △위법·부당 사실 확인 시 불출마 및 공직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사진=넥스트인천교육 제공>


#인천교육감#단일화논란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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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4년 전 단일화 약속 폭로전… 인천 교육감 선거 정당성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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