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퇴근 시간 부담 완화… 3월 이용분 소급 적용 방침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의 50%를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나섰다.
시는 16일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시행규칙안은 지난해 제정된 통행료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 지급 방식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 절차다.
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한 뒤, 이르면 4월 중 행정 절차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통행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스템 구축 이전인 3월 일산대교 이용분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제도 초기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지원 차량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도 3월 이용분부터 소급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 소유한 차량으로, 시가 운영하는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차량이다.
시민 1명당 차량 1대, 하이패스 카드 1개로 한정되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카드 이용이 필수 조건이다.
지원 시간대는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며, 통행료 신청은 월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일괄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 준비와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통행료 무료화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되, 그 전까지 시민의 일상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김포시는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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