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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검단초, 스승의 날 맞아 따뜻한 감사의 마음 전해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인천검단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동아리 ‘엄지’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엄지’는 ‘엄마들이 지켜줄게’의 약자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가는 학부모 동아리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80여 명의 전교생이 ‘사랑해요, 존경해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네이션 머리핀을 착용하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작지만 진심 어린 머리핀을 통해 선생님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현하며 교내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전교생과 교직원 730여 명에게 도넛을 나누고, 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감사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선생님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 “직접 말로 전하긴 쑥스러웠지만 포스트잇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눈을 떼지 못하고 게시판을 바라봤다. 전찬호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따뜻한 행사를 준비해주신 ‘엄지’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를 존중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감사와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다. <사진제공=검단초등학교> #인천검단초 #스승의날 #감사의마음 #학교폭력예방 #학부모동아리엄지 #전찬호교장 #카네이션이벤트 #도넛나눔 #감동행사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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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8
  • 인천 논현중·부광고·가림고에 ‘조리 로봇’ 도입
    <인천시 교육청 제공> 【뉴스탑10=홍종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총 7억 원 이상을 투입해 인천논현중, 부광고, 가림고 등 3개 학교에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화여자중학교에 시범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확대 보급에 나선 사례다. 이번 설치된 조리 로봇은 지난해 모델보다 위생·안전·효율성을 한층 더 보완한 첨단 시스템으로, 학교급식 현장에 적합한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인화여중 조리 로봇 관련 현장 연구를 진행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2024.12)에 따르면, 로봇 도입 이후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조리실무자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 유의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작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실무자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조리 로봇시스템의 단계적 확대 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실무자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급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가 아닌, 노동강도 완화와 미래급식 환경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앞으로도 급식실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조리 로봇 운영 성과를 분석해 2026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학교급식 #조리로봇 #근골격계질환예방 #인천논현중 #부광고 #가림고 #도성훈교육감 #미래급식환경 #뉴스탑10 #홍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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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성황리 종강
    <인천시 제공> 【뉴스탑10=홍종현 기자】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은 5월 15일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종강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에는 수강생은 물론, 인천시 국제협력국,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공동 주최한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강의뿐 아니라 토론, 질의응답, 현장 탐방 등 참여형 학습 방식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트럼프 2기 체제에서의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경쟁,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강사진은 서울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통일교육원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의가 제공됐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도 진행돼, 시민들이 이론적 내용을 실제 공간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체험하며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윤호 원장은 “이번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동아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바탕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 #인천시민대학 #한중관계 #동아시아정세 #평생학습 #인문학교육 #뉴스탑10 #홍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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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9년 준공 목표로 신청사 건립 종합계획 확정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인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올해 4월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하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설계 공모부터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의견 수렴, 계약 및 공사 절차 등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추진 절차와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각 단계별로 필요한 행정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인 남동구 정각로 9번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6,273㎡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127억 원에 달한다. 설계 공모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을 시작,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설계 방향과 공간 계획은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 공모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시민,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신청사 건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사를 건설하여, 인천 교육의 중심이 될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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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초1·2 학폭 심의 전 '관계회복 프로그램' 우선 실시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정책 전후 비교(정보그림=교육부) 교육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의 대상을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로 확대하는 '어울림+(어울림 더하기)'로 개편한다. 특히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학생 간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는 심의 전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도입해 교육적 회복 노력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30일 제20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5차 계획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비전으로 ▲교육 3주체의 학교폭력 예방역량 강화 ▲학생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및 사안처리 전문성 제고 ▲위기 및 피·가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기반 구축 등 5대 정책영역 15개 과제로 구성했다. ◆ 학생·교원·학부모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우선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로 확대하고 대상별로 필요한 역량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해 학교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부터 전환 학년인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어울림학기제를 시범 운영해 '어울림+'를 우선 적용하고 어울림과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통합해 학생의 정서적 성장도 함께 지원한다.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도 확대한다. 상담·치료, 제지, 개별학생교육지원 등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활동에 관한 법률 근거 '초·중등교육법'이 추가됨에 따라 이러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관리자·교원(신규·저경력)의 생활지도 관련 연수를 강화하고, 생활지도 우수 교원을 위한 우대 방안도 마련한다. ◆ 플랫폼 기업 등과 함께 학생 안전 디지털 환경 조성 교육부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범부처 협의체에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해 사이버폭력 차단·탐지 기술개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점검 등 협력과제를 함께 발굴해 나간다. 또한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해마다 대국민 포럼을 개최하는 등 '디지털 세이프(Digital SAFE, Strategic Actions Fostering E-Safety)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사이버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 관련 게시물 삭제 명령, 스마트폰 사용 제한 등 실효성 있는 차별화된 조치를 마련한다. 모든 시·도교육청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불법영상물 긴급삭제지원체계(핫라인) 구축을 확대한다. ◆ 학교 교육적 기능 확대·사안처리 전문성 제고 내년부터 경미한 사안이 많은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학생 간 사안에 대해서는 심의 전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는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교육적 회복 노력을 강화한다. 학교에서의 관계회복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관계개선 지원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담당교원에 대한 연수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대응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의의 객관성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제로센터'에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교원 자문(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전담조사관 대상 교육과정도 수준별로 개발한다. ◆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강화·가해 학생 조치 개편 위기학생 조기 발견부터 피해 회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오는 2029년까지 2배로 확대해 위기·피해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양상 변화 등에 대응해 가해학생 선도·교육 조치를 개편하고 특별교육을 전문화해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한다. ◆ 데이터 기반 지역맞춤형 학교폭력 예방·대응 기반 구축 교육부는 교육감·지자체의 데이터 기반 지역맞춤형 계획 수립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실태조사를 개편한다. 또한 지역기관·지역대학 등 지역자원을 학교폭력 관련 상담·연구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자체-경찰청-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역별 학교폭력 특성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경보'를 발령해 가정과 학교에 예방 및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학교폭력 양상에 맞춰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일상적인 갈등은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5차 기본계획으로 교육공동체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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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인천경명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따뜻한 변화 이끌어
    <인천경명초등학교 제공> 인천경명초등학교(교장 허은범, 교감 김정아)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본교 정문 앞에서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실천기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직원, 학부모회 임원, 전교학생자치회(3~6학년 정·부회장)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정확한 정차 위치를 안내하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중요성과 교통안전 수칙을 꾸준히 알리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인식을 개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천경명초등학교 제공> 교장과 교감이 매일 아침 직접 캠페인에 나서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학교·학생·학부모가 하나 되어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학부모회 회장은"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무리 회장도"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전교학생회장은"친구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교통안전을 실천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교부회장은"엄마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재미있었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학생들에게 바른 생활 습관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적 효과를 가져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과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명초등학교의 따뜻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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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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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문항’ 핀셋 제거한다…수능 출제단계부터 문항 집중 점검
    <사교육 경감대책=교육부자료> 교육부는 수능 시험에서 ‘킬러문항’이 출제되지 않도록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 운영,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수능 출제단계부터 문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킬러문항은 공교육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의미한다. 또 학생들이 EBS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EBS 시스템을 개편하고, 유료 강화(중학 프리미엄)를 무료로 전환하며 수출별 학습 콘텐츠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학교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교육 경감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2010~2012년과 2020년을 제외하고 지속 증가해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이 과도한 사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든 힘든 와중에 학원만 이익을 취하는 공정하지 않은 상황을 뿌리 뽑겠다는 취지이다. 교육부는 공정한 수능평가를 점진적·단계적으로 확실히 실현하고 사교육 수요 원인별 맞춤 대응으로 사교육을 경감해 나가기로 했다. ◆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공정수능 출제 점검위 신설 먼저, 수능 출제 원칙으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고 수능 킬러문항 방지 및 출제 기법 고도화를 위해 수능 출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수능 문항을 분석해 ‘킬러문항 사례’를 도출하고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 외에 수능문항 정보 추가 공개를 검토할 방침이다. 평가원 내에 교육과정 이해도가 높은 현장교사 중심으로 ‘(가칭)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험 출제 평가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자문을 구한다는 계획이다. 출제단계에서는 현장교사 중심 ‘(가칭)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하고 교육청 등 평가원 외부에서 추천해 독립적 판단을 보장토록 한다. 출제위원의 비밀유지의무 범위 확대 및 위반 때 제재 강화로 사교육 시장과 유착을 방지한다. 교육부는 또 교육내용을 충실히 구현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등의 교과서 개발, 토론·논술 등 학생참여형 수업 및 고교학점제 안착 등 교실수업 혁신을 추진한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게 출제한다는 수능의 원칙이 지켜지도록 점진적·단계적으로 개선하며 현장교사 중심의 출제진 구성방안을 검토한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에 대한 국민 신고 접수도 추진, 이를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주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범정부적인 대응도 나선다. 지난 22일 구성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통해 사안 성격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입 수시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논술·구술 등 대학별고사가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는지 여부를 명확히 공개하고 위반 대학에 대해 엄중한 시정명령을 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점검한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에 따른 사교육에 대비해 후기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적용하는 한편, 선발 면접문항 등을 공개하며 선행학습 유발요인 점검 및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공교육으로 입시 컨설팅 수요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교사 중심으로 무료 대입상담을 하고 고교-대학 정보공유를 확대한다. 또 대입정보포털(adiga.kr)을 통해 대학 지원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대학별 대입전형 평가기준·평균 합격선 등 선발결과도 공개토록 한다. ◆ 중·고교 공교육 교과보충 강화…EBS 시스템 개편 지난 21일 발표된, 근본적으로 정규 교실 수업을 혁신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연계해 중·고등학교의 교과 사교육 경감에 나선다. 우선, 학생들이 EBS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EBS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EBS 수준별 강좌는 중·고교 학생 대상 학습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중학생은 기존에 유료였던 EBS 중학프리미엄(연 71만 원)을 무료로 제공해 질 좋은 EBS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고교 수험생은 사교육 없이도 수능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능 연계 교재 기반의 수준별 강좌 2100여 편 제작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공교육 내 교과 보충지도 또한 강화한다. 정규수업 및 방과후에 학생의 학습 보충지도(EBS 강좌 등 활용) 및 상담 등을 지원하고 e교사단을 구성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를 활용한 소규모 온라인 멘토링을 추진한다. 학기 중 보충 학습을 위해 방과후 소규모(1~5명) 교과보충지도 프로그램을 늘리고 외부강사 초빙, 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활용 학습지원 등 양질의 방과후과정을 위해 운영체제 개편안을 마련한다. 지역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고교학점제 강의를 통해 대학과 고교 교육을 연계하고 초3·중1 책임학년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별도 사교육이 필요 없도록 ‘(가칭)학습도약 계절학기’도 도입한다. ◆ 체육·예술 등 사교육 수요…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 초등 단계의 돌봄, 예체능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 흡수한다. 이를 위해 시범교육청 추가 지정 등 늘봄학교를 늘리고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를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학교별 여건에 맞게 실질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돌봄과 연계·협력하는 한편, 과밀학교 밀집지역 또는 소규모학교 인근 지역에 거점형 돌봄센터 7곳을 올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내 동아리와 학교 밖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방과후 예술·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체육·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는 학교 신축·개축 때 수영장 등 체육·예술시설을 확대하고 학교복합시설 단계적 확충과정에서 수영장·체육관 등을 포함토록 추진한다.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중심으로 지역대학 참여사업을 신설하고 대학이 참여하는 질 높은 방과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한다. 지역대학 참여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교육청과 민간·지역사회 간 협력을 활성화해 태권도협회·한국야구위원회·대한축구협회 등 각종 종목 단체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지역 발표회 등 교류를 활성화한다. 사교육 없이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를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학기 중·방학형 캠프 운영 및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한편 기존 학원과 다른 새로운 분야·방식의 사교육 실태도 점검하고 지도한다. 국민 제보를 받아 교습비 초과징수, 점심·휴게시간 교습비 징수 등 편법 운영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과후과정 수강학생 중 희망자에게 추가로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는 방과후 1+1을 도입하도록 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에는 내년부터 다자녀를 포함토록 하고 지원범위를 중위소득 80%로 확대한다. ◆ 유아 공교육 강화…유·초 연계 이음학기 확대 등 추진 교육부는 유아 공교육을 강화해 초등 입학을 대비한 유아 사교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만 5세 2학기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 및 확대토록 한다. 숲·생태·아토피치유 등 학부모가 자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아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테마형 유치원을 지정·운영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선택 기회를 위해 영어·예체능 등 수요가 높은 다양한 방과후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돌봄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참여 대상 및 운영시간(최소보장시간)도 확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학부모의 사교육 동기 중 유의미한 교육 수요를 유보통합에 적극 반영하고 유보통합 모델 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보통합 대비 및 지난해 초등교육과정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는 3~5세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한다. 유아 사교육비 조사도 조속히 추진하고 교육청이 일부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 운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협력을 추진한다. 법령에 따라 등록한 교습과목대로 운영하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을 갖고 정상화를 유도하고 학원이 사실상 유치원처럼 운영되지 않도록 유아교육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학부모 모니터단 등 정책 참여기회를 늘리고 사교육 경감대책 발표 이후에도 후속 대책을 추진하면서 학부모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청도 자체 사교육 경감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복잡하고 난해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학부모, 교육청, 관계부처, 나아가 지자체·민간까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믿고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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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인천시 교육청 고등학교 진로진학종합컨설팅 실시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종합컨설팅을 10월까지 실시한다. 진로진학종합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 등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이 참여해 진행한다. 30일 인성여자고등학교에서 운영한 진로진학종합컨설팅에는 15명 안팎의 진학 담당 교사들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 3명의 외부 진학전문위원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대입 개편안 도입에 따른 단위 학교 진학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고등학교 진학지도업무 담당 교사들과 외부 컨설팅위원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의 진로진학프로그램 효율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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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및 청렴교육
    <사진=인천교육청>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공‧사립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안전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집단급식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신송희 대표가 진행했다. 이후 임종근 강사의 ‘목표가 나를 만든다’ 힐링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현장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영양(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급식으로 신뢰받는 서부학교급식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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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서 교실 수업 변화의 중요성 강조
    <사진=인천교육청>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샤펠드미앙에서 개최한 2023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중등) 총회에 참석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중심에 있어 교실 수업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배우고 공유하며 연대하는 중등 연구 두레가 인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시대에 맞는 수업의 변화와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된 정책은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교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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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학과 신설 없이도 첨단분야 인재양성 맞춤 교육 가능해진다
    [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앞으로 대학 내 계약학과 설치 없이도 기업맞춤 교육이 가능한 ‘계약정원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첨단분야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교육부 고시)’까지 계약학과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려는 대학과 산업체는 다음 달부터 대폭 완화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첨단분야 산업체의 채용예정 인재를 양성하는 경우 별도의 계약학과 설치 없이도 기존 학과에 계약정원을 추가해 운영할 수 있다. 또 산업체의 운영경비 부담비율도 기존 50% 이상에서 50% 미만도 가능해진다. 첨단분야 산업체 소속 직원의 직무교육도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이 계약학과 제도의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는데 혼란을 방지하고 대학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 한국연구재단에서 계약학과 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대학과 기업 담당자 등의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정한 내용에 맞춰 제작한 업무설명서도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계약학과의 설치·폐지는 산업체와의 계약 체결일 또는 폐지 예정일 2주 전에 교육부에 신고하면 된다. 계약학과 운영 관련 항목은 매년 6월 1회 공시된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계약학과가 기업 맞춤 인력양성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활발하게 작동해 국가 성장동력이 될 인재가 신속하게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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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예술캠프 프로그램 운영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23일 명현중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36교, 중학교 16교 등 총 52교(초등학교 255학급, 중학교 139학급, 총 394학급)가 참여하는 2023 교육회복지원을 위한 「5! 인천」 사랑하기 ‘찾아가는 예술캠프’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5! 인천」 프로그램은 읽기, 가꾸기, 사랑하기, 기억하기, 자랑하기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습자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세계시민교육과정으로 인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중 「5!인천」 사랑하기 ‘찾아가는 예술캠프’ 프로그램은 서부 관내 초‧중학교 총 52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물놀이, 판소리, 소고춤, 탈춤, 부채춤, 난타, 버켓난타, 뮤지컬,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힙합, 태권도 등의 다채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향상과 심리 정서 및 사회성 회복을 꾀하고자 한다. 예술캠프 첫 출발을 한 명현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난타를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배우니 더욱 친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13교로 시작한 찾아가는 예술 캠프를 올해 52교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회복지원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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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바로알기 전문강사 위촉식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길탐방 해설사(13명)와 인천민주로드 길잡이(9명) 등 총 22명의 인천바로알기 전문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인천길탐방 45개 코스, 인천민주로드 7개 코스에 대해 이론과 실습 후 최종시연 심사를 통과했으며, 학생 교육에 필요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등을 이수했다. 올해 하반기 ‘인천길탐방 및 인천민주로드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100여 팀에게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 교원, 학부모가 인천을 바로 알아가는 도보 탐방 체험에 신청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반영한 보수교육을 추진해 인천길탐방 해설사와 인천민주로드 길잡이의 역량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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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23일부터 접수
    [뉴스탑10 홍종현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22일 오후 6시까지 올해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차 신청 기간에는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다음 달 22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 부모 또는 배우자의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동의 방법은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해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2015년 이후 동의한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 해외 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으로 동의가 어려울 경우 신분증 사본 포함 동의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한국장학재단 지역센터 또는 청년창업센터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국가장학금 신청 때 입력한 가족 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는 주민등록표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 소득과 재산이 ‘신청 학생 가구의 월 소득과 재산환산액의 합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장학재단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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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3 대상 수학 진로 캠프 운영
    [인천=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학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프는 영흥중학교 조창현 교사를 초빙해 양안시차와 3D개체를 활용한 영상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2차원에 3차원을 표현하는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3차원 객체에 모션을 주어 영상을 만들었다. 캠프 참여 학생은 “최근 미디어 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부분까지 수학이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습으로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과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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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서울시 교육청 『틈틈체육 프로젝트』추진
    <틈새공간활용사례 = 서울시 교육청> [뉴스탑10 홍종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포스트코로나로 가는 디딤돌 학기에학생들의 체력 회복을 위해 「틈틈체육 프로젝트」를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이 지속되면서 서울학생들의 과체중및 비만 비율이 2019년26.7%에서 2021년 32.1%로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서울 초·중·고교생 건강체력평가 4·5등급은13.9%로 코로나19 전인 2018년 9.3% 보다 4.6%p 증가하는 등 건강 체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틈틈체육 프로젝트’는 복도 끝, 건물 사이, 운동장 모서리 등 틈새공간을 신체활동 공간으로 마련하여 아침, 점심, 쉬는시간, 방과후 등 틈새 시간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안의 안전한 실내‧외 자투리 공간을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초·중·고 200여교를 선정하여 공간 구축비로교당300여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복도에 운동기구(탁구대, 다트 등)를 설치하거나운동장, 건물 코너 등 틈새 공간에 농구골대, 철봉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벽면이나 바닥을 활용하여 체력운동, 신체놀이 공간 등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초급)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50종, △ (중급) 게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48종 △ (고급) 스포츠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50종 등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함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150여종의 365+ 체육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모두가 함께 뛰는 회복적 학교체육’을모토로△365+ 체육온동아리운영 △초·중·고 단위학교 운동회개최△체력회복‘힘힘힘(힘쓰리) 프로젝트’운영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서울 학생의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체육활동 공간으로만들어 틈나는 시간에 누구나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움직임이 확대되고신체활동이 일상화되면 체력 향상 뿐만 아니라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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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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