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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인천환경공단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2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영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항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 공정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정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은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정기정비 #환경복지 #김성훈이사장 #환경도시인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환경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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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확정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오는 6월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 노선으로 지난 2018년 2월 개통되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무차륜형 신교통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으로 청라 내부 순환뿐 아니라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GRT 운영은 2017년 LH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손실을 보전받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누적된 손실 보전으로 인해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차량 증차 7대(43억 원), 운영손실비 등(152억 원)을 포함한 약 195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제청과 LH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해당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LH가 175억 원, 경제청이 20억 원을 각각 분담한다. 재원은 지난 2023년 5월 24일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발생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활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청라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라 G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생활권 연결성과 도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GRT #IFEZ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GRT운영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수단 #추가사업비 #도시교통인프라 #김인환기자 #뉴스탑10 #청라교통개선 #LH협약 #지속가능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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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청사 전기차 충전소에서 로봇 충전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전로봇은 차량 충전구를 자동 인식해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충전·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 및 사용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 65대를 대상으로 본격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이후 공항 터미널로 충전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를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 #기아 #전기차충전로봇 #AI기술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통약자편의 #공항운영효율 #인천공항비전2040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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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적 환아 4명에게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와 희망을 선사했다. 심실중격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 등 복합 심장병으로 인해 폐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했던 환아들은 성공적인 수술과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A양(1)은 심실중격결손과 대동맥 판막 손상으로 폐고혈압이 있었으며, B양(3)은 심장 부종과 폐 상태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 C양(6)은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폐고혈압과 판막 역류 등 합병증을 보였고, 가슴 절개 없이 경피적 시술로 치료받았다. D군(4)은 대혈관하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을 마쳤다. 주치의와 집도의는 소아청소년과 장소익·방지석 과장과 소아흉부외과 김응래·임재홍 과장이 맡았으며, 다니엘기도회와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치료비와 체류비가 지원됐다. 2021년부터 이번까지 총 14명의 동남아 환아가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나눔 치료를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선천성심장병 #국제의료지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다니엘기도회 #소아심장수술 #해외환자치료 #이소진기자 #뉴스탑10 #국제환아치료 #심장수술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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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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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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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 <인천환경공단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2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영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항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 공정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정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은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정기정비 #환경복지 #김성훈이사장 #환경도시인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환경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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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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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확정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오는 6월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 노선으로 지난 2018년 2월 개통되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무차륜형 신교통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으로 청라 내부 순환뿐 아니라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GRT 운영은 2017년 LH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손실을 보전받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누적된 손실 보전으로 인해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차량 증차 7대(43억 원), 운영손실비 등(152억 원)을 포함한 약 195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제청과 LH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해당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LH가 175억 원, 경제청이 20억 원을 각각 분담한다. 재원은 지난 2023년 5월 24일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발생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활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청라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라 G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생활권 연결성과 도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GRT #IFEZ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GRT운영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수단 #추가사업비 #도시교통인프라 #김인환기자 #뉴스탑10 #청라교통개선 #LH협약 #지속가능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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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청사 전기차 충전소에서 로봇 충전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전로봇은 차량 충전구를 자동 인식해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충전·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 및 사용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 65대를 대상으로 본격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이후 공항 터미널로 충전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를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 #기아 #전기차충전로봇 #AI기술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통약자편의 #공항운영효율 #인천공항비전2040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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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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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 <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적 환아 4명에게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와 희망을 선사했다. 심실중격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 등 복합 심장병으로 인해 폐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했던 환아들은 성공적인 수술과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A양(1)은 심실중격결손과 대동맥 판막 손상으로 폐고혈압이 있었으며, B양(3)은 심장 부종과 폐 상태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 C양(6)은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폐고혈압과 판막 역류 등 합병증을 보였고, 가슴 절개 없이 경피적 시술로 치료받았다. D군(4)은 대혈관하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을 마쳤다. 주치의와 집도의는 소아청소년과 장소익·방지석 과장과 소아흉부외과 김응래·임재홍 과장이 맡았으며, 다니엘기도회와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치료비와 체류비가 지원됐다. 2021년부터 이번까지 총 14명의 동남아 환아가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나눔 치료를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선천성심장병 #국제의료지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다니엘기도회 #소아심장수술 #해외환자치료 #이소진기자 #뉴스탑10 #국제환아치료 #심장수술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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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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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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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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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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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 인천도시공사제공=천원주택 접수현장(인천시청 로비)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500세대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5월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사업으로, 지난 3월 매입임대주택 모집 당시 3,681명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전세임대 방식으로 공급되어,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원자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아파트 등 다양한 주택을 선택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자산 요건이 없어 기존 임대주택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지원자도 이번 모집에 신청할 수 있으나, 매입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전세임대 입주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iH 류윤기 사장은 “천원주택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iH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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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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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객정보 22만 건 유출…불법대부 중개 일당 12명 검거
- <인천경찰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 형사기동대 2팀은 저축은행 고객의 개인정보 22만여 건을 유출해 불법사금융 범죄에 악용한 혐의로 전·현직 저축은행 직원 2명과 불법대부 중개업 일당 10명 등 총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저축은행 직원 A씨(30대)는 현직 직원 D씨(30대)와 공모해 2018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대출 가능 여부를 조회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건당 300원에 A씨에게 넘겼고, A씨는 이를 다시 건당 700원에 불법사금융 중개 콜센터 총책 B씨와 C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대출을 유도한 뒤, 실제로는 정부가 운영하는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앱 ‘잇다’를 통해 무료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대출을 중개한 것처럼 속여 수수료를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58명으로부터 편취한 수수료는 총 1억 원 상당이다. 경찰은 콜센터 사무실에서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5천만 원과 피의자 명의 외제차량을 포함해 약 2,887만 원 상당의 재산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대출을 빙자해 보증료나 수수료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불법대부업·피싱사기·투자사기’ 범죄에 대한 특별자수 및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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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객정보 22만 건 유출…불법대부 중개 일당 1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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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 <굿윌스토어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이사 이동훈)는 오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송파구 본사 앞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 대표 NGO단체들과 협업해 지역사회 소통은 물론,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이 참여하며, 본사 주차장과 로비, 1층 교육장 등에서 식품·의류·잡화·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식품류는 송파푸드마켓과 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 <굿윌스토어 제공> 특히 본사 앞 주차장에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굿윌스토어 물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1층 로비와 교육장에서도 봉사단원 22명이 물품 및 간식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풀무원의 건강한 식사 문화를 알리는 ‘거꾸로 식사법’ 홍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바자회에 앞서 본사 및 전국 지사에 공문을 통해 임직원 가정의 중고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약 1톤 규모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수거하여 5월 13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기업의 ESG 실천과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 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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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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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기온 상승 대비 알가공품 위생 점검 착수
-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기온 상승기를 맞아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알가공품 제조업체 17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 제품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과거 식중독균 검출 등 위생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까지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패알, 곰팡이알 등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부패나 이물 혼입, 혈액 함유 등 문제가 있는 원료 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점검과 더불어 260여 건의 알가공품을 직접 수거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단백질·지방·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의 적정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점이나 제과·제빵 업소에서는 액란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고, 개봉 후에는 빠르게 섭취하는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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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돌입
- <인천경찰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5월 12일부터 선거일 다음날인 6월 4일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 인천경찰청 및 관할 10개 경찰서에 상시 운영되는 체제로, 선거 관련 돌발 상황에 24시간 즉각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통합상황실은 ▲후보자의 거리 유세 및 주요 행사 시 안전활동 ▲투·개표소 경비 ▲투표함 회송 등의 임무를 총괄하며, 특히 투표 당일인 6월 3일에는 오전 6시를 기해 모든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최고 비상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사회적 관심과 갈등이 집중되는 만큼 경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경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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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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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취약상권 살리기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물(그림=중소벤처기업부) 【뉴스탑10=선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취약상권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진행되며, 20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환급은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단위로 최대 10%까지 적용되며, 매주 일주일 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환급이 이루어진다. 다만,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액이 소멸되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평소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혜택과 함께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환급행사는 동행축제와 연계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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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취약상권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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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로 안전!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홍보물(그림=국토교통부) 【뉴스탑10=선임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로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로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은 2019년부터 운영되었으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척척앱'을 활용해 도로의 낙하물, 도로파임,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신고하며, 실질적인 도로 안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국민참여단은 지난 6년 동안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제로 많은 신고 건수가 접수되었고, 지난해에는 8만 7,321건의 신고 중 64.5%인 5만 6,340건이 국민참여단에서 제출되었다. 이번 모집은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도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도로 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민참여단이 도로 안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도 많은 국민이 참여해 정책 변화의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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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로 안전! ‘2025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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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클럽, 가정의 달 맞아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무료공연 성료
- <계양스포츠클럽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계양스포츠클럽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무료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계양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5세부터 9세 어린이와 학부모 등 총 300명이 참여했다. 공연 외에도 풍선아트, 나만의 아트뱃지 만들기, 가드닝 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학부모 김태호 씨는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고, 함께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아이들이 문화공연과 체험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유익한 체험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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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스포츠클럽, 가정의 달 맞아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무료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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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우르겐치공항 전폭 지원”… 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탄력
-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학재 사장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해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면담은 우르겐치공항 VIP실에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으며, 우즈벡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공사 신사업본부장 이상용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르겐치공항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제2의 인천공항을 우즈벡에 건설함으로써 공사의 해외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 4월 29일 우즈벡 루스타모비치 교통부 장관과 별도의 회의를 통해 공항개발과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 폭넓은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해외 수주 기반을 다졌다.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100% 운영권을 확보하는 첫 PPP(민관협력사업) 모델로, 총 사업비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공사는 3년간 약 300만 명 수용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하고, 이후 19년간 독점 운영을 맡게 된다. 앞으로 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약 3개월간 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실시협약(Concession Agreement) 체결 시 단독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학재 사장은 “우즈벡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과 양국 간 신뢰를 재확인한 만큼, 향후 협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공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해외공항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공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9개 해외사업을 수주, 누적 수주액 4억 5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30년까지 최소 10개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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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우르겐치공항 전폭 지원”… 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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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철도 사고·장애 대비 비상대응 훈련 실시
-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하 터널 내에서 열차 고장 및 선로전환기 장애 상황을 가정한 ‘철도사고·장애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 사고나 운행 장애 발생 시 기관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열차 운행 중단 없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열차 출입문 고장 대응 ▲선로전환기 고장 시 수동 전환 조치 ▲고장열차 구원 연결 및 합병열차 기지 입고 등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 훈련이 포함됐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최정규 사장은 “실제와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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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철도 사고·장애 대비 비상대응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