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 시민 살린 간호사에 감사패 전달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벌어진 위급한 순간, 한 간호사의 침착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속 배낭경 간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모범적인 시민 의식을 기렸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공공장소에서의 응급 대응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고 당시 배 간호사는 승강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의식 회복 과정에서 출혈을 지혈하고,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환자가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전문적인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특히 구급대 도착 전까지 환자 곁을 지키며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 점이 위기 극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선행은 당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의 제보로 알려지며 뒤늦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배낭경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용기 있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장은 “이번 사례가 시민 모두가 응급 상황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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