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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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강남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 실제 세금 환급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인건비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세 감면제도다. 그동안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에 강남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의 법령 해석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이후 과세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되거나 과다신고된 사례를 선별하고,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직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실제 3개 사업소가 3,200만 원 상당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환급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접수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제도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정보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수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 행정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조성명구청장 #생성형AI #중소기업세금환급 #고용지원공제 #적극행정 #숨은세금찾기 #지방세감면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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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남구,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특별 강연 개최
    <강남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과 갈등 예방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신애라 씨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 씨는 ▲자녀 감정 공감법 ▲신뢰를 쌓는 대화법 ▲현명한 훈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오랜 기간 입양과 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힘써온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시간도 이어진다. 강남구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 자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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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서초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화원 제4대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제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자,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 구명숙 원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현 전 원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창립 이래 지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양재천 벚꽃등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문화원의 지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박기현 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명숙 신임 원장과 함께 서초의 문화예술이 더 많은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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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한 서초구
    <‘서초 스마트 계약’ 본격 시행에 따른 홍보배너 설치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하여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A4용지 463박스)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 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종이 절감) 순으로 응답이 집계되었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되었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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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보건소장이 직접 상담하는 ‘AI 건강상담실’ 운영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공지능을 공공보건 분야에 접목한 ‘AI 건강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장이 상담의 중심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AI가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건강상담실’은 前 삼성의료원장이자 ‘이건희 주치의’였던 내과 전문의 이종철 보건소장이 직접 주상담자로 참여해 주민과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면, 보조 직원이 챗GPT에 상담자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장이 전문적인 진단과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는 연령, 성별, 건강이력 등의 정보를 분석해 상담의 정밀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은 “AI는 어디까지나 의료진의 보조 도구이며, 최종 판단은 현장의 전문가가 맡는다”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은 강남구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내과 건강상담이며,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AI 분석 활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담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필요 시 병원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구는 매월 상담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환류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실은 전문가의 역량과 AI를 행정·보건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자, 보건소가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구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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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공항동에 첫‘마을관리사무소’문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공항동(송정로6길 13)에 첫 마을관리무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다. 1층에는 ‘자원순환정류소’가 마련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건조처리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은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등과 팔 근육 강화를 위한 롱풀머신, 복근운동 기구인 업도미널 머신, 하체근력 강화용 자전거 등 재활 운동기구를 비롯한 맞춤형 운동기구가 지원되며,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3층은 저층주택 관리 지원이 이루어지는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집수리 상담과 교육,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무소에는 건강관리 및 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한다. 특히, 주택관리 전문가는 주택관리 사업 발굴,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마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는 이번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을 시작으로 연립, 다세대 주택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관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상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시재생과(☎02-2600-6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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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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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9월 6일(수) 서초1동 창신교회를 시작으로 ▲9월 22일(금)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 ▲10월 12일(목)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10월 20일(금) 잠원동 명주근린공원까지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구는 올 상반기 양재2동 주민센터,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 등 주민 생활터 6곳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꼭 필요한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손씻기 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하반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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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서초구, 분야별 전문회계교육으로 업무능력 높인다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부터 회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인 ‘2023 나도 지출 박사 회계역량 강화 교육(이하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은 기존 다른 집합교육과 달리 결산,물품,계약,재무제표 등 세부 회계업무를 시기별·분야별로 나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일반, 전문분야 등 단계별 7개 분야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재무‧회계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며, 이론교육과 함께 회계 시스템 실습, 틀리기 쉬운 회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한다. 먼저 구는 25일 ‘회린이 탈출교육(회계 기초)’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한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위한 ▲회계용어의 이해 ▲올해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 사용법 ▲개정된 회계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사업담당자와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9월 계약관련 규정을 배우는 ‘계린이 달인교육(계약실무)’ ▲10월 전문강사와 복식부기 원리를 익히는 ‘복부인 실무교육(복식부기, 재무제표)’ ▲11월 보조금 정산에 대비하는 ‘끝순이 마감교육(결산)’ 교육과정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실시간 온라인 회계업무 상담 등 업무지원 공간을 다양화했다. 특히, 온라인 회계톡 및 내부망(새올행정시스템)에 회계 및 계약 사이트를 별도 개설했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Q&A를 게시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 직원들이 필요시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회계 핸디북′도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향후 구는 연초 연말정산을 대비한 교육부터 인건비, 일상경비 등 공백없는 업무처리를 위한 필요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자신감과 숙련도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을 운용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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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서초서 인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관리사 모두 94%이상‘만족’
    [뉴스탑10 김인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 운영 중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산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구에서 인증받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는 94.4%로 일반 건강관리사 대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 간 인증제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 1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으로 답변해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실무 관련 프로그램 외 건강관리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먼저 실무 관련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 ▲모유수유 이론 및 실습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윤리 ▲산모의 불만사항 사례와 지나친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와인 인문학 ▲산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품격있는 매너 ▲스트레칭 및 요가 강좌를 신설해 건강관리사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 50명이며 총 4회에 걸쳐 30시간의 인증 교육을 한다. 지난 19일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교육에 참석한 한 건강관리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실무에 꼭 필요한 꿀팁도 알려주고 구에서 전문 건강관리사로 인증도 해주니 자부심을 느낀다.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욱 책임감 있게 산모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본교육과 함께 2020년부터 작년까지 인증받은 건강관리사 95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11월 중 진행한다. 또, 인증 건강관리사를 내후년까지 1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더욱 발전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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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서초구, 2023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준비 본격 시동 !
    <사진=서초구> [뉴스탑10 김주은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21일 열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문화예술, 기업체,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특히 송원영 서초경찰서장, 손병두 서초소방서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위원 소개 ▲서리풀 페스티벌 홍보 영상 시청 ▲축제 개요 및 추진사항 보고 ▲의견수렴에 따른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음악 선물’을 드려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서리풀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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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강남구 민원안내, 로봇이 한다… 강남봇 시연회 개최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대민서비스 안내로봇(이하 ‘강남봇’) 시연회를 개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봇에게 공무원증을 수여하고 강남봇의 업무 수행 모습을 참관했다. 강남봇은 본관 1층 민원실 내 지정 구역을 자율주행하면서 방문인에게 민원 창구 위치를 안내한다. 구는 5월부터 서비스 로봇 1대를 구청 민원실에서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는 구청 민원실과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한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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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서울시, 저출생 대책 3탄…오세훈 시장 43만 '다자녀 가족' 챙긴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초저출생 현상 심화로 다자녀 가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두배, 세배의 비용과 품이 드는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43만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임산부 지원에 이은 저출생 대책 3탄이다. 우선, 다자녀 기준이 3자녀→2자녀로 완화되고, 서울대공원, 서울시립과학관 등 시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13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수강료 등을 무료 또는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오는 7월부터 발급 자격을 만 13세 이하→만18세 이하로 대폭 완화해 ‘뉴 다둥이 행복카드’ 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렇게 되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현재 약 29만 가구에서 약 43만 가구로 49% 증가되고, 교통비, 문화시설 이용료, 학원‧서점‧스터디카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선정시 5자녀 이상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다자녀 가족의 입주기회를 확대한다. 24개월 이하 모든 다태아 가정을 위한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고, 세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①‘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 무료 또는 반값 이용 ②만18세까지 대상자 확대해 고등학생 자녀까지 지원하는 ‘뉴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③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및 우선공급 기준 완화 ④‘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⑤‘서울런’ 가입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발표한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과 관련해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초저출생 상황에서 아이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다둥이 부모님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자녀 가족이라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만큼은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만13세 이하까지만 지원됐던 혜택도 만18세까지 확대하겠다.” 또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을 낮춰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다자녀 가족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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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내년부터 서울 상공에 ‘드론 택시’ 뜬다…실증사업 추진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내년부터 서울 상공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 작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이하 UAM 팀코리아) 제6차 회의를 열고 도심항공교통의 2단계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을 위한 수도권 실증 버티포트 입지를 공개했다. 총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해당 노선도는 세부적으로 아라뱃길 노선, 한강 노선, 탄천 노선으로 나뉜다. UAM 상용화를 위한 수도권 실증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아라뱃길 노선(드론시험인증센터∼계양 신도시) 실증이다. 내년 8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시되며 준도심에서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이어 한강 노선(김포공항∼여의도공원∼고양 킨텍스)에서 2단계 실증이 진행된다. 2025년 4월부터 한 달간 공항 지역과 한강회랑에서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3단계 탄천 노선(잠실헬기장∼수서역) 실증은 2025년 5월부터 한 달간 이뤄지며 본격적인 도심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검증이 이뤄진다. 노선은 안전 등을 고려해 주로 강 위로 선정됐다. 또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5년 말 상용화를 본격 준비하기 위해 UAM 팀코리아를 정책, 기체·운항, 인프라, 교통관리, 부가서비스 등 5개 실무분과 체제로 구축하기로 했다. 각 실무분과 아래에는 세부 워킹그룹을 구성해 관련 부처·민간기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분과별 논의 결과는 향후 법·제도 및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된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의 초석을 함께 다지고 있다”며 “우리 도심항공교통산업이 세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법 제정, 실증, R&D 등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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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 서울 반도체 인력양성, 한마음으로 나선다.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4월 20일(목) 09시 5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청(시장 오세훈),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에 발맞춘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는 △ 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서울 학생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 △ 지역 우수 기업체와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 학생의 진로 결정 및 직업능력개발(인턴십, AI면접, CEO 특강 등)에 관한 사항 △ 서울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공동의 사업 개발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 서울시의회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교원 전문성 향상, 산학협력, 취업, 장학금등에서다방면으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학점제(학교 밖교육과정 등) 운영 지원 및 교육지원단 구축, 거점학교 지정·운영을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신설하여 학생들에게 반도체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에주도적으로대응하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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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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