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Home >  종합뉴스 >  사회
-
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인천환경공단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2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영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항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 공정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정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은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정기정비 #환경복지 #김성훈이사장 #환경도시인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환경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확정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오는 6월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 노선으로 지난 2018년 2월 개통되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무차륜형 신교통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으로 청라 내부 순환뿐 아니라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GRT 운영은 2017년 LH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손실을 보전받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누적된 손실 보전으로 인해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차량 증차 7대(43억 원), 운영손실비 등(152억 원)을 포함한 약 195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제청과 LH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해당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LH가 175억 원, 경제청이 20억 원을 각각 분담한다. 재원은 지난 2023년 5월 24일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발생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활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청라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라 G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생활권 연결성과 도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GRT #IFEZ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GRT운영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수단 #추가사업비 #도시교통인프라 #김인환기자 #뉴스탑10 #청라교통개선 #LH협약 #지속가능교통
-
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청사 전기차 충전소에서 로봇 충전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전로봇은 차량 충전구를 자동 인식해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충전·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 및 사용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 65대를 대상으로 본격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이후 공항 터미널로 충전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를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 #기아 #전기차충전로봇 #AI기술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통약자편의 #공항운영효율 #인천공항비전2040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적 환아 4명에게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와 희망을 선사했다. 심실중격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 등 복합 심장병으로 인해 폐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했던 환아들은 성공적인 수술과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A양(1)은 심실중격결손과 대동맥 판막 손상으로 폐고혈압이 있었으며, B양(3)은 심장 부종과 폐 상태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 C양(6)은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폐고혈압과 판막 역류 등 합병증을 보였고, 가슴 절개 없이 경피적 시술로 치료받았다. D군(4)은 대혈관하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을 마쳤다. 주치의와 집도의는 소아청소년과 장소익·방지석 과장과 소아흉부외과 김응래·임재홍 과장이 맡았으며, 다니엘기도회와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치료비와 체류비가 지원됐다. 2021년부터 이번까지 총 14명의 동남아 환아가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나눔 치료를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선천성심장병 #국제의료지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다니엘기도회 #소아심장수술 #해외환자치료 #이소진기자 #뉴스탑10 #국제환아치료 #심장수술성공
-
"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뉴스탑10=김인환 기자】‘2025 제5회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의 1차 국제심사위원단이 최종 확정되며, 대회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6월 25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원, 총괄조직위원장 김태후) 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차 국제심사위원장으로는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이자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회장인 안병천 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심사위원에는 ▲박우상 영화감독(헐리우드 한국 최초 감독, 태권도 공인 8단)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미국노화방지 전문의) ▲이종희 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박사(피부영양학)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국내 최고령 시니어 톱모델(84세, 재미교포) ▲서혜정 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 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제이엑터스 모델강사 등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2차 국제심사위원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명 내외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년보다 한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재단, 미디어피아,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재)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한다.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코미인성형외과,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윗줄부터)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 박우상 영화감독,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 이종희 (사)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피부영양.의학영양학박사,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시니어톱모델, 서혜정 (주)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모델강사/조연출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최고 수상자인 ‘퀸’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성형 티켓, 네이버 보도 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뷰티엔패션 매거진 표지 모델 기회, 유명 패션쇼 무대 참여, 연예계 진출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KBS ‘아침마당’에서 3승을 거두며 인간승리의 상징이 된 가수 이사벨라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명숙 궁중한복 패션쇼, 김정민드레스 패션쇼, 연예인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5세부터 80세까지의 건강한 남녀로, 드레스, 정장, 한복, 비치패션(비키니) 부문 중 2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종목당 40만 원, 2종목 75만 원이며, 키즈 및 주니어(5~19세 미만)는 3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어·메이크업 시술과 만찬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뷰티엔패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beautynew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리허설은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본 대회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고, 오후 5시에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굿윌스토어 홍성만고문>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모델대회 #심사위원단 #이기원 #안병천 #이사벨라 #김정민드레스 #패션콘테스트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
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 <인천환경공단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2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영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항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 공정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정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은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정기정비 #환경복지 #김성훈이사장 #환경도시인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환경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 종합뉴스
- 사회
-
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
-
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확정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오는 6월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 노선으로 지난 2018년 2월 개통되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무차륜형 신교통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으로 청라 내부 순환뿐 아니라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GRT 운영은 2017년 LH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손실을 보전받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누적된 손실 보전으로 인해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차량 증차 7대(43억 원), 운영손실비 등(152억 원)을 포함한 약 195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제청과 LH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해당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LH가 175억 원, 경제청이 20억 원을 각각 분담한다. 재원은 지난 2023년 5월 24일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발생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활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청라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라 G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생활권 연결성과 도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GRT #IFEZ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GRT운영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수단 #추가사업비 #도시교통인프라 #김인환기자 #뉴스탑10 #청라교통개선 #LH협약 #지속가능교통
-
- 종합뉴스
- 사회
-
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
-
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청사 전기차 충전소에서 로봇 충전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전로봇은 차량 충전구를 자동 인식해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충전·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 및 사용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 65대를 대상으로 본격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이후 공항 터미널로 충전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를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 #기아 #전기차충전로봇 #AI기술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통약자편의 #공항운영효율 #인천공항비전2040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 종합뉴스
- 사회
-
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 <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적 환아 4명에게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와 희망을 선사했다. 심실중격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 등 복합 심장병으로 인해 폐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했던 환아들은 성공적인 수술과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A양(1)은 심실중격결손과 대동맥 판막 손상으로 폐고혈압이 있었으며, B양(3)은 심장 부종과 폐 상태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 C양(6)은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폐고혈압과 판막 역류 등 합병증을 보였고, 가슴 절개 없이 경피적 시술로 치료받았다. D군(4)은 대혈관하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을 마쳤다. 주치의와 집도의는 소아청소년과 장소익·방지석 과장과 소아흉부외과 김응래·임재홍 과장이 맡았으며, 다니엘기도회와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치료비와 체류비가 지원됐다. 2021년부터 이번까지 총 14명의 동남아 환아가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나눔 치료를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선천성심장병 #국제의료지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다니엘기도회 #소아심장수술 #해외환자치료 #이소진기자 #뉴스탑10 #국제환아치료 #심장수술성공
-
- 종합뉴스
- 사회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
-
"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
- 종합뉴스
- 사회
-
"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
-
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 【뉴스탑10=김인환 기자】‘2025 제5회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의 1차 국제심사위원단이 최종 확정되며, 대회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6월 25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원, 총괄조직위원장 김태후) 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차 국제심사위원장으로는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이자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회장인 안병천 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심사위원에는 ▲박우상 영화감독(헐리우드 한국 최초 감독, 태권도 공인 8단)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미국노화방지 전문의) ▲이종희 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박사(피부영양학)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국내 최고령 시니어 톱모델(84세, 재미교포) ▲서혜정 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 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제이엑터스 모델강사 등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2차 국제심사위원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명 내외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년보다 한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재단, 미디어피아,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재)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한다.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코미인성형외과,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윗줄부터)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 박우상 영화감독,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 이종희 (사)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피부영양.의학영양학박사,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시니어톱모델, 서혜정 (주)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모델강사/조연출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최고 수상자인 ‘퀸’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성형 티켓, 네이버 보도 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뷰티엔패션 매거진 표지 모델 기회, 유명 패션쇼 무대 참여, 연예계 진출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KBS ‘아침마당’에서 3승을 거두며 인간승리의 상징이 된 가수 이사벨라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명숙 궁중한복 패션쇼, 김정민드레스 패션쇼, 연예인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5세부터 80세까지의 건강한 남녀로, 드레스, 정장, 한복, 비치패션(비키니) 부문 중 2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종목당 40만 원, 2종목 75만 원이며, 키즈 및 주니어(5~19세 미만)는 3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어·메이크업 시술과 만찬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뷰티엔패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beautynew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리허설은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본 대회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고, 오후 5시에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굿윌스토어 홍성만고문>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모델대회 #심사위원단 #이기원 #안병천 #이사벨라 #김정민드레스 #패션콘테스트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 종합뉴스
- 사회
-
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실시간 사회 기사
-
-
5월부터 '여권 우편배송' 시 대리인 수령도 가능
- <외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다음 달 1일부터 본인이 아닌 가족 등의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이 직장이나 생업 등의 사유로 여권이 든 우편물을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에 가족 등을 대리인으로 미리 지정하면 편리하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는 지난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의 전면 도입과 함께 시작했으며 이제까지는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 우편배송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약 122만 8000건으로 국내 여권발급 건수의 22%에 해당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종합뉴스
- 사회
-
5월부터 '여권 우편배송' 시 대리인 수령도 가능
-
-
6년차 예비군 인터넷 원격교육 첫 시행…개인 휴대폰·PC 등 활용
- <국방부 예비군훈련 인터넷 원격교육 전용 홈페이지 접속 화면> 국방부는 예비군훈련 원격교육을 4월 28일부터 5월 11일,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격교육은 전·후반기 작계훈련을 받아야 하는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휴대폰 및 컴퓨터 등을 활용해 인터넷 원격교육 전용 홈페이지(www.yebigun.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개인별 이수해야 할 수강시간은 2시간이며, 후방지역작전에 필요한 전투부상자 처치, 핵 및 화생방 방호, 후방지역 적 위협, 지역방위작전 등 4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평가를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달성하겠다는게 국방부 계획이다. 원격교육을 이수하면 후반기 작계훈련 총 6시간 중 2시간을 차감한 4시간의 소집 훈련만 이수하면 된다. 소집훈련은 원격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습으로 숙달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군 원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비군 원격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국방부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예비군들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예비전력 정예화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
-
- 종합뉴스
- 사회
-
6년차 예비군 인터넷 원격교육 첫 시행…개인 휴대폰·PC 등 활용
-
-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징후 때 소방차 긴급 출동…'신속 대응' 시범 운영
-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국토교통부는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와 손잡고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때 화재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 제작사의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모두 4만 여 대로 현대차 1만 대(아이오닉5), 기아차 1만 대(EV6), BMW/MINI 2만 대(BMW iX, iX1, iX2, iX3, i4, i5, i7 등 7차종, 신형 MINI 쿠퍼, 에이스맨 및 컨트리맨 등 3차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 제작사와 대상 차종을 지속 확대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고체계는 전기차의 운행·충전·주차 중 모든 상황에서 자동으로 고전압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화재 징후를 감지하면 고객센터에 자동으로 알린 후 관할지역 소방서에 유선으로 신고하도록 돼 있다.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면 연락처, 차종, 차량번호, 차량 위치 등 차량의 정보를 전달해 119 소방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소유자에게도 유선 및 문자 알림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위험 상황을 안내하게 된다. 시범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청과 자동차 제작사는 더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 매뉴얼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실증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안전성 국제기준 마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신속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여 국민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뉴스
- 사회
-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징후 때 소방차 긴급 출동…'신속 대응' 시범 운영
-
-
'4500km 코리아둘레길' 따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께 걸어요
- '2025 걷기여행주간' 홍보물(그림=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걷기여행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총길이 약 4500km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9월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먼저 18일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일원에서는 '상반기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이 열린다. 사전공모로 선정된 걷기원정대 30여 명과 부산지역 걷기동호인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선포식이 끝나면 걷기원정대는 남해안의 푸른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어촌마을 등을 찾아 우리 국토의 다양한 매력을 각자의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난해 9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방 이후 코리아둘레길 4500km, 284개 전 코스를 완주한 20여 명도 함께한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하려면 하루 20~25km 이동 기준, 약 6~8개월 정도 걸린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완주를 기념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을 코리아둘레길의 시작점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 있는 해파랑길관광안내소에 조성했다. 또한 문체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코리아둘레길 소관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성전자, 카카오, 코오롱스포츠 등은 국민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업 행사를 추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리아둘레길 1코스 이상을 완보하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받을 수 있는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앱을 통해 걷기 도전과 인증행사를 진행하고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 추천코스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출시(카카오메이커스)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스 완보 인증 할인권 행사를 실시하며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은 전국 주요 등대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앱)'와 '누리집(www.durunubi.kr)'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걷기여행 행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국민이 걷기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걷기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걷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종합뉴스
- 사회
-
'4500km 코리아둘레길' 따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께 걸어요
-
-
'12·29여객기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생활·의료 지원 등
- <국토교통부 블로그 소식그림>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어린이집), 유아(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등록금 등을 지원하고, 근로자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이를 허용하도록 하고, 대신 사업주에게 필요한 고용유지비용을 지급해 휴직제도의 이행력을 높였다. 신청기한은 1년, 휴직기간은 6개월 이내로 허용하되 의사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가 있으면 신청기한을 3년, 휴직기간을 1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피해자 자녀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피해자의 명예보호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2차 가해 방지대책 수립·시행, 법적·행정적 지원 및 홍보·교육 의무를 규정했다. 피해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후유증 관리를 위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도 시행한다. 이어서, 피해지역인 광주·전남 지원과 추모사업을 시행한다. 희생자와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피해지역의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하도록 했다. 피해자,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시행과 건강·복지·돌봄·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복합시설을 설치·운영한다. 국가와 지자체는 희생자 추모와 항공안전 예방교육을 위해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추모비 건립, 항공 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 등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해지원, 추모사업 등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전문가, 유가족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20인 이내 위원) 지원·추모위원회를 운영한다. 사고조사 진행상황에 대한 피해자의 이해 제고 등 권리보호를 위해 별도의 자문단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추모사업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에 대해 국가가 10년 동안 출연 또는 보조할 수 있고, 재단 설립 전까지는 유가족으로 구성된 사단에 대해 공공기관이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별법은 공포일부터 2개월 지난 뒤에 시행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법 시행시기에 맞춰 관계부처와 함께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마련하고, 지원의 세부기준, 절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하위법령 준비기간 동안에 지원·추모위원회 및 자문단 구성 등은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여객기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삶의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신속히 특별법을 제정했다"고 밝히고 "특별법이 차질없이 이행되어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후속조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 종합뉴스
- 사회
-
'12·29여객기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생활·의료 지원 등
-
-
식약처, 반복적 법 위반 해썹(HACCP) 업체 식품안전 특화교육 실시
- <‘식품안전 특화교육’안내=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썹(HACCP) 제품의 안전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해썹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식품 관련 법령을 반복적(연 2회 이상)으로 위반하는 해썹 인증 업체에 대한 ‘식품안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해썹 관리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미실시 등 주요 안전관리 조항 위반업체에 대해 해썹을 즉시 인증 취소하고, 그 외 법령을 위반한 해썹 인증 업체는 현장 조사·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왔으나, 일부 기준․규격이나 표시 기준 위반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사항을 연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해썹 인증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여 법령 위반 재발과 식품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식품 관련 법령을 연 2회 이상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는 해썹 인증 업체의 영업자 또는 해썹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해썹 운영․관리 ▲식품 관련 법령 ▲식품 안전문화 개선이며, 해썹 관리는 물론 식품 안전 문화 현장 정착 방안과 주요 법령 위반 사례, 표시 기준, 이물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 특화교육을 고지받은 영업자(또는 해썹팀장)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하는 5시간의 교육훈련을 당해 연도 내에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는 경우 해썹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참고로, 교육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표 누리집(fresh.haccp.or.kr) → 교육 → 식품안전 특화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종합뉴스
- 사회
-
식약처, 반복적 법 위반 해썹(HACCP) 업체 식품안전 특화교육 실시
-
-
인천공항, 개항이후 최초로 국제여객순위 세계 3위 달성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4년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로, 인천공항은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6년 만에 2계단 상승하며 세계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2024년 국제선 화물 실적 역시 지난해(270만 6,943톤) 대비 7.4% 증가한 290만 6,067톤을 기록하며, 홍콩공항, 상하이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연간여객 1억 6백만명(국제선 기준) 수용이 가능한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 데 이어, 여객 및 화물실적에서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의 위상을 확보하게 되었다. 해당 국제선 여객 및 화물 실적은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공항 실적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ACI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공항의 국제선 여객순위는 △두바이공항(9,233만 1,506명) △히드로공항(7,919만 4,330명) △인천공항(7,066만 9,246명) △창이공항(6,706만 3,000명) △스키폴공항(6,682만 2,8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공항의 여객실적은 2023년(5,576만 3,768명) 대비 26.7% 증가하며 국제선 여객 상위 5개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4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기존 최다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 증가한 수치로, 개항 이후 역대 최다실적이기도 하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 및 추석・연말 연휴 여객 증가 △단거리 여행 선호 증가(엔화 약세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 △인천공항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슬롯확대, 역대 최다 98개 항공사 취항)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다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여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인천공항의 연간 국제선 여객이 약 7,303만명∼7,66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공항 인프라, 여객, 화물 등 전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으로 도약한 만큼,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등 미래 공항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 종합뉴스
- 사회
-
인천공항, 개항이후 최초로 국제여객순위 세계 3위 달성
-
-
"보조배터리 과충전시 화재 위험 증가"…안전수칙 꼭 확인하세요!
-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 홍보물(정보그림=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17일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IT 기기의 보급 확대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다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발화 때 주변의 가연성 물질로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표원, 소방연구원, 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충전 완료 후 신속하게 전원 분리 ▲외부 충격 등에 주의 ▲금속류와 분리해서 보관 ▲KC 인증 제품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소비자 단체, 한국주택관리협회 및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
- 종합뉴스
- 사회
-
"보조배터리 과충전시 화재 위험 증가"…안전수칙 꼭 확인하세요!
-
-
제1회 열린여행 주간…'관광취약계층'에 편의 및 할인 제공
- 열린여행 주간 홍보물(그림=문화체육관광부) 관광취약계층에게 관광지·식음·숙박·쇼핑시설 등 다양한 관광 편의와 할인을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 전시·행사도 개최하는 '제1회 열린여행 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이날부터 20일까지 첫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기본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와 여행상품,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과 활동을 돕는 전문 보조 인력 '투어케어'를 지원한다. 평소에 교통이 불편하고 보조 인력이 없어 여행을 망설였던 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 2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체·시각·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여행'도 열린여행 주간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여행하며 휠체어를 타고 킹카누를 즐기는 등 다양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린여행 주간을 맞아 전국 관광지와 인근 식음·쇼핑시설, 여행사 등 17개 기업·기관은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보조기기 무료 대여 등 관광취약계층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열린여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숙박은 놀유니버스와 협업해 '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을 추진한다. 야놀자 앱에서 103개 호텔의 장애인 객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게 해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6개의 업체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객실료 할인, 휠체어 무료 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가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하이커그라운드 5층에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를 즐길 수 있고, 1층에서는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여행 행사'를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힌다. 열린여행 주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https://access.visitkorea.or.kr/mai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관광기본법, 관광진흥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3개 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무장애 관광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관련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최초로 추진하는 열린여행 주간은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종합뉴스
- 사회
-
제1회 열린여행 주간…'관광취약계층'에 편의 및 할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