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 서구 소상공인 대출금리 및 보증료 경감 추진
  • - 서구 소상공인 도약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서인천지점과 KB국민은행 경인2(가좌공단)지역본부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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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주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지점장 최병헌)은 지난 8일, 인천 서구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 경인2(가좌공단)지역본부와 「KB국민은행 금융우대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3일 열린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에서 인천 강남시장상인회장이 제안한 내용으로, 서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서구 소상공인연합회(오명원 회장)와 인천소공인협회 서구지회(박진홍 회장)도 참석해, 홍보와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와 높아진 대출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협약은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을 통해 서구 소재 소상공인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창업(혁신) 교육과 KB국민은행의 소호컨설팅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장을 장시간 비우기 어려운 1인 대표 소상공인을 배려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인천신보 신용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0.2% 인하 혜택과 KB국민은행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오명원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서구회장은 “인천은 특히 폐업률이 높은 상황이라 안타깝다”며 “이번 협약이 신속히 진행된 점이 반갑고, 금리와 보증료 경감이 서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헌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직접적 피해는 없지만, 심리적 부담만으로도 매출 감소 등 간접 피해가 크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서구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과감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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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서인천지점,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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