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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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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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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AI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식에 참여한 20개 AI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를 9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국내 대표 AI·로봇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조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생산관리 최적화, 설비진단, 가상공장, 품질검사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AX 카라반을 통해 총 4,500여 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국비 1,4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 로봇 등이 구비된 제조 AX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X 카라반이 산업현장 AI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R&D 투자와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X카라반 #산업단지AI #AI도입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전환 #스마트산단 #DX챌린지 #AI컨설팅 #AI로봇솔루션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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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인천TP,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계양구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기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행사장은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과 맞춤형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우수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TP #뿌리기업채용박람회 #인천채용박람회 #지역혁신프로젝트 #인천일자리 #계양구 #카리스호텔 #현장면접 #퍼스널컬러진단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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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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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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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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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지역투자기업 13곳에 485억 원 지원…지역투자 촉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기본 지원 비율(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개 지방투자기업에 485억 원(국비 303억 원)을 지원해 총 2874억 원의 지방투자를 유치 및 455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방이전(대전) 1개 사와 지방 신·증설 12개 사(충남·충북·전북·경남)이며, 업종별로는 반도체·조선업·항공수리업 각 1개사, 자동차 5개사, 식품 3개 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산업부는 해마다 4회의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방이전 및 지방 신·증설 등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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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류윤기 iH 신임 사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iH(인천도시공사)는 4월 7일, 류윤기 신임사장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류윤기 사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검단 신도시, 검암 플라시아, 미단시티 등 iH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우선적으로 방문했다. 이 날 류 사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했다. 또한 사업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iH가 안전분야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iH 류윤기 사장은“현장의 목소리가 곧 시민의 기대이며 사업의 완성도는 현장에서 비롯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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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인천신보,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사업 효과 확인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전무수)은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사업” 이용고객을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2025년 3월 6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51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경영 개선 효과 뚜렷 ... 매출 증가 및 영업 환경 개선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40.7%가 월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답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9.1%의 기업이 영업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으며, 19.3%의 업체가 17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약 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응답자의 76%가 지원받은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했고, 9.7%가 시설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한 대출금리 혜택에도 73.1%가 만족한다고 답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 ... 보증한도 상향·금리 인하 요구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지원한도 상향(51.3%)과 금리 인하(14.9%)가 가장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인천신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대출 조건을 개선하는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조사연구실(032-260-159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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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4-08
  • 인천TP, 중소기업 제품 사용성 조사 지원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유니버설디자인리빙랩(서비스디자인랩)’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사용성 조사에 필요한 시설·장비 활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 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을 말하며, 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남동구 고잔동) 1층에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리빙랩이 보유한 고성능 분석 장비를 중소기업 제품의 사용성 문제를 진단하는 데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제품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움직임 △근육 반응 △압력 분포 등을 측정해 소비자 경험 중심으로 디자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TP는 리빙랩의 시설과 장비 활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은 사용성 분석에 필요한 실험환경과 데이터까지 제공된다. 또한 5~20명의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접해볼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idsc.kr)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032-725-0226~7)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는 무상으로 제공되지만, 내년부터는 일부 기업부담금이 발생할 예정이다”라며, “사용자 중심의 제품 디자인 혁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데이터 기반의 사용성 조사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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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정부, 미 상호관세 대응 "다음주 자동차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당장 오늘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주재한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 모두발언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등 취약 부문과 업종에 대한 지원대책도 신속하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 대응을 계기로 우리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획기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미국의 관세조치는 국제 자유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바꿔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해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즉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추진하는 등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한미 동맹과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해결방안을 중점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 포스,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 소통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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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전세계 '케이-푸드' 사랑 커졌다…1분기 수출 전년비 7.9% 증가
    K-Food+ 산업의 도약을 위한 상생협약 기념 사진(왼쪽부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중기부 오영주 장관,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2024.07.23.)(사진=농림축산식품부) 올해 1분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농식품 24억 8000만 달러, 농산업 7억 달러 등 모두 3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중 증가율 상위 품목은 라면, 연초류, 소스류 순이었으며, 농산업의 주요 수출 상위 품목은 동물용 의약품, 농약, 종자, 비료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분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 잠정치'를 발표했다. 케이-푸드 플러스는 신선, 가공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약품 등 농산업을 더한 것이다. 농식품(K-Food)은 24억 8000만 달러로 9.6% 증가해 전년에 기록한 역대 1분기 최고 수출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걸프협력회의(GCC, 37.9%↑)·영국 포함 유럽연합(EU, 34.1%↑)·북미(21.7%↑)·몽골 포함 독립국가연합(CIS, 15.7%↑) 순으로 높았다.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증가율 상위 품목은 라면(3억 4400만 달러, 27.3%↑), 연초류(2억 6100만 달러, 14.5%↑), 소스류(1억 100만 달러, 9.1%↑)이다.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매운맛 유행이 확산하면서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아세안, 유럽연합, 독립국가연합, 걸프협력회의 등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수출이 늘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유통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사회누리망(SNS)을 활용한 홍보도 한몫하고 있다. 연초류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협력회의 권역에서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얇은 담배에 대한 인기가 높고, 러시아, 몽골 등 독립국가연합 권역으로 담배 수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스류는 고추장, 된장 등 전통적인 장류의 수출과 함께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까르보불닭, 불닭마요 등의 매운맛 소스, 한국식 치킨 양념 소스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신선식품 중 증가율 상위 품목은 포도(1300만 달러, 40.6%↑), 닭고기(2670만 달러, 14.1%↑)이다. 닭고기는 산란노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이 최대 수출국이며, 다른 나라산과의 치열한 현지 경쟁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13.0%↑)를 보였다. 삼계탕은 미국 내에서 간편식 소비 흐름과 맞물려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한인 마트 외에도 현지 유통매장 입점이 늘어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은 지난해 첫 수출에 이어 올해가 수출 2년 차이며, 1분기 수출 실적은 이미 전년도 수출 실적을 넘어섰다. 포도는 대만, 미국 등에서 선물용(프리미엄) 큰 송이보다 자가소비용 작은 송이 판매 확대로 수출이 증가했다. 정부는 샤인머스캣 등 녹색계 품종 이외에도 루비스위트, 레드클라렛 등 국산 적색계 신품종을 육성하면서 우리 포도의 수출 시장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농산업의 1분기 수출 실적도 7억 달러로 2.3%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상위 품목은 동물용의약품, 농약, 종자, 비료이다. 동물용의약품은 2월 말까지 60.8% 성장한 6640만 달러를 수출했는데 라이신(동물용 영양제), 백신, 의료기기 품목에서 수출이 늘며 동물용의약품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라이신은 동유럽에서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174.0% 늘었으며, 백신은 중동 지역에서 양계 백신 수요 증가에 힘입어 16.6% 증가했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대외 불안정 요인에도 1분기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이유는 민·관이 수출 원팀이 되어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외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품질 경쟁력 강화, 물류 인프라 지원, 시장 다변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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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미 관세 대응 '맞춤형 바우처' 사업 본격 시행…피해 우려 기업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사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미 관세조치 피해 우려 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세 대응 패키지는 관세 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500여 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세 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수출바우처와 다르게 해외 현지 전문가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를 마련했다"면서 "산업부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해 기업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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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2025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 박람회는 8월 필리핀 마닐라 워펙스(WOFEX) ▲ 9월 호주 시드니 파인푸드(FFA) ▲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알(SIAL) 등 총 9개다. 정부와 aT는 다양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 ▲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회 등을 지원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https://global.at.or.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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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목표 초과…직배 물류비 지원 등 추진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에 장기계약 거래 등의 새로운 거래방식을 도입하고 산지 소비지 직배송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상황'에 따라 농산물 유통 단계별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경로 간 경쟁을 촉진해 생산자·소비자 편익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해 출범 첫 해 거래가 6737억 원으로, 당초 목표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새로운 도매유통 경로로 안착했다. 이에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을 내실화하고자 5대 채소와 6대 과수·계란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특히 성과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거래 금액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추진 실적 먼저 산지유통 단계에서 품목별 주산지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30개소 구축을 완료한 바, 올해는 60개 그리고 내년에는 100개까지 확대한다. 또한 수산물은 부산공동어시장을 지난해 10월 현대화했고,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지 출하 비용은 절감되는 방향으로 파레트 등 물류기기 공동이용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도매유통에서는 지난해 7월 수산물 거래를 개시했고, 판매자 가입요건은 연 거래액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으며 우수 특화상품 13종을 발굴하는 등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성과 부진 도매법인 지정취소 의무화 및 신규법인 공모제 도입 등 농안법 개정안도 지난해 발의했다. 법인 평가 체계도 상대평가 강화, 모든 평가지표 계량화, 공공성 평가지표 확대 등 공공성과 경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전자송품장 활용 시장·품목 확대와 사전 시장 반입 물량 조절을 위한 출하예측시스템 구축도 추진했다. 소매유통 단계에서는 농업인·유통인 대상 온라인 마케터 1000명을 육성했고 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 85곳을 구축 등 소매유통 경쟁을 촉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온라인도매시장 내 공동구매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부터 제3자 물류를 활용한 구색맞춤 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포장·운송 비용 절감을 위한 무포장(벌크) 유통도 확산한 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76톤에 달한다. ◆ 향후 계획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내실화를 위해 산지 출하 조직, 기존 도매시장 유통 주체, 외식·가공업체 등 핵심 거래 주체에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산지 소비지 직배송 물류비를 지원하고 외식·가공업체 대상 맞춤형 거래 매칭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유통비용 절감, 물류 효율성 제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거래 방식도 발굴·확산하는 바, 산지-소비지 간 장기 예약거래, 발주거래, 역경매 등을 추진한다. 농산물 물류 개선에 따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연계는 물론 기존 시장을 통합 거점 물류 기지화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전문기관(농협물류) 선정·운영을 통해 상반기 중에 산지 물류기기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기기 이용 개선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운영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온라인도매시장 근거 법률의 조속한 제정 추진 및 도매법인 경쟁체계 구축을 위한 농안법 개정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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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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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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