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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음식에 거짓말 하면 안 된다”… 30년 장맛 지켜온 김용순 대표의 고집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를 만들어 온 김용순 대표는 3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김 대표는 ‘음식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며 지역 장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장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손님들이 음식 맛을 보고 장을 따로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장류 제조와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김용순 전통식품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각종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 제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메주를 직접 띄워 발효시키는 과정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시장 경기 침체와 판매 감소 시기를 꼽았다. 그러나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 결국 소비자가 다시 찾는다는 믿음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장 만드는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욕심을 크게 부리기보다 내가 가진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해 전통 장맛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차별화된 맛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오늘도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그며 전통 장맛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진=김용순 전통식품 제공> #김용순 #전통식품 #순창고추장 #전통장류 #장아찌 #지역특산품 #전통장 #순창 #장인정신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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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조동선 변호사 “문제 생긴 뒤 해결보다, 문제 안 생기게 하는 변호사 되고 싶다”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변호사는 소송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송이 안 생기게 만드는 사람이 더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3월 30일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조동선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법률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국회사무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하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서 법무와 감사 업무를 맡아온 공공 분야 법률 전문가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공공기관 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변호사뿐 아니라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이유에 대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문제는 법률, 세무, 지식재산 문제가 함께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 위촉에 대해 그는 “도시철도와 교통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법률 자문을 통해 기관 운영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은 작은 계약 문제 하나가 큰 행정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하는 것보다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앞으로 자문 활동 계획에 대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분쟁 예방과 내부 제도 정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조동선변호사 #인터뷰 #자문변호사 #공공기관 #법률전문가 #공기업 #도시철도 #법률자문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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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아직 내릴 정거장이 아닙니다” 81세 김성룡 어르신의 2.7g 스윙
<김성룡 어르신>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연수 탁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올해 81세 김성룡 어르신이다. 작은 체구지만 라켓을 쥔 손에는 힘이 가득하다. 그는 40년 동안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매일같이 승객을 태우고 종착지를 향해 달렸다. 수없이 반복된 노선처럼 인생도 흘러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다시 뛰게 만든 것은 단 2.7g의 탁구공이었다.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을 때도 그는 라켓을 내려놓지 않았다. 치료를 마치고 다시 탁구장으로 돌아온 날, 그는 말했다. “공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머뭇거리면 넘어갑니다. 그래서 오늘에 집중하게 됩니다.” 버스의 핸들을 잡던 손이 이제는 라켓을 잡고 있다. 직업도, 취미도 모두 손으로 이어진 삶. 그는 아직 인생이라는 버스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주·야간부 회원들은 김 어르신을 “가장 성실한 선수”라고 말한다. 나이를 잊은 스윙, 쉼 없는 발걸음, 그리고 늘 먼저 인사하는 모습까지. 김성룡 어르신은 오늘도 말없이 공을 띄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거장을 향해, 멀리. <사진=권왕훈 제공> #연수탁구장 #김성룡어르신 #노년의도전 #생활체육 #암극복스토리 #인생2막 #시니어스포츠 #건강한노후 #연수구이야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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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리제뷰티 박혜정 대표, “기본에 충실한 위생과 1:1 맞춤 디자인이 경쟁력”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2022년 창업한 리제뷰티는 ‘자연스러움’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성장해 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샵이다. 박혜정 대표는 미용종합면허증 보유,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업체 선정, K-beauty연합회 지부장 활동,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및 심사위원 경력 등 탄탄한 이력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자연눈썹’이다. 기존 눈썹 모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증모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정 리제뷰티 대표>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프레임입니다” 박 대표는 자연눈썹 시술의 핵심을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눈썹은 단순히 색을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고객의 골격과 근육 움직임, 기존 눈썹 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리제뷰티는 상담 단계부터 충분한 대화를 통해 1:1 맞춤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고객 개개인의 눈썹 모양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가장 조화로운 형태를 제안하며,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결과 첫 방문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고, 지인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하다. 100% 예약제 운영, 고객 한 분만을 위한 공간 리제뷰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 시간에 한 고객만을 응대해 시술 집중도를 높이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제품은 인증된 안전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시술 기기 역시 매 회 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박 대표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기술을 넘어 신뢰를 남기는 공간으로”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경력과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리제뷰티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화려한 이력보다 ‘고객 만족’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 “시술 후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움, 위생, 그리고 1:1 맞춤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리제뷰티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리제뷰티 제공> #리제뷰티 #자연눈썹 #박혜정대표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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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김경희 이천시장 “국가 반도체 전략, 왜 이천을 외면해선 안 되나”
<김경희 이천시장>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반도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의 성패는 결국 어느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산업은 단일 기업이나 공장 중심의 산업이 아니다. 연구개발과 실증, 소재·부품·장비 기업, 숙련 인력과 공급망이 하나의 공간에서 맞물릴 때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세계 주요 반도체 강국들이 클러스터를 ‘입지’가 아닌 ‘공간 전략’으로 접근하는 이유다. 이천은 이러한 조건을 이미 상당 부분 충족한 도시로 꼽힌다. 국가 계획상 스마트 반도체 벨트지역에 포함돼 있으며, 반도체 연구·실증 인프라와 인재 양성 체계가 동시에 구축돼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강소기업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도 현장에서 작동 중이다. 그럼에도 이천은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이유로 공업용지 확대와 공장 증설에 강한 제약을 받아왔다.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해 놓고도, 핵심 거점 지역을 기존 규제 틀로 관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 전문가들은 “이천에서조차 반도체 전략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특별법은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이미 인프라와 인력이 갖춰진 지역에서 실증과 확장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제로에서 구축하겠다는 접근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이천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공식 지정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에 한해 규제를 정교하게 조정하는 방식이 제시된다. 이는 환경 규제를 후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관리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반도체특별법은 문을 열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문 안에서 무엇을 실현할 것인가다. 국가 계획에 포함돼 있고, 생태계가 이미 작동 중이며,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한 공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천은 여전히 유력한 선택지로 남아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반도체정책 #이천클러스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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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수술 잘하는 의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는 ‘어디서, 누구에게 수술을 받을 것인가’다. 부천세종병원 이준서 과장(간담췌외과)은 무조건적인 대형병원 선호가 오히려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과장은 “수술은 한 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병원과 의사 선택 모두 신중해야 한다”며 “‘큰 병원·대학병원 의사가 최고’라는 인식에 따른 수술 결정은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술 의사 선택의 원칙으로 ▲병원 선택 ▲진료과 선택 ▲의사 선택 ▲진료 내용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병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질환의 ‘중증도’다. 대형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술 이후 반복적인 외래 진료와 항암치료 등을 고려하면 병원과의 거리, 대기 시간, 응급실 운영 여부 역시 중요한 판단 요소다. 이 과장은 “주거래은행처럼 주거래병원이 있으면 의무기록이 통합돼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료과 선택 역시 핵심이다. 척추, 혈관, 내시경 질환처럼 여러 진료과가 겹치는 경우 각 과의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정보 검색보다는 실제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방향을 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사 선택에서는 학력이나 외형보다 세부 전공과 실제 수술 경험이 중요하다. 이 과장은 “외과 의사 중에서도 간담췌외과처럼 세부 전공이 명확한 경우, 해당 분야 수술에 특화돼 있다는 의미”라며 “초밥은 일식 요리사가 가장 잘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비유했다. <사진=부천세종병원 제공> #세종의학칼럼 #수술의사선택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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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음식에 거짓말 하면 안 된다”… 30년 장맛 지켜온 김용순 대표의 고집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전통 장류를 만들어 온 김용순 대표는 3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김 대표는 ‘음식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철학으로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며 지역 장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장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손님들이 음식 맛을 보고 장을 따로 판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장류 제조와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김용순 전통식품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과 각종 장아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 제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메주를 직접 띄워 발효시키는 과정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시장 경기 침체와 판매 감소 시기를 꼽았다. 그러나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 결국 소비자가 다시 찾는다는 믿음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장 만드는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욕심을 크게 부리기보다 내가 가진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해 전통 장맛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차별화된 맛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오늘도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그며 전통 장맛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진=김용순 전통식품 제공> #김용순 #전통식품 #순창고추장 #전통장류 #장아찌 #지역특산품 #전통장 #순창 #장인정신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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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조동선 변호사 “문제 생긴 뒤 해결보다, 문제 안 생기게 하는 변호사 되고 싶다”
-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변호사는 소송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송이 안 생기게 만드는 사람이 더 좋은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3월 30일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로 위촉된 조동선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법률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국회사무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하대병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서 법무와 감사 업무를 맡아온 공공 분야 법률 전문가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공공기관 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변호사뿐 아니라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이유에 대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문제는 법률, 세무, 지식재산 문제가 함께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교통공사 자문변호사 위촉에 대해 그는 “도시철도와 교통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법률 자문을 통해 기관 운영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은 작은 계약 문제 하나가 큰 행정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해결하는 것보다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앞으로 자문 활동 계획에 대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분쟁 예방과 내부 제도 정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 #조동선변호사 #인터뷰 #자문변호사 #공공기관 #법률전문가 #공기업 #도시철도 #법률자문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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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 “아직 내릴 정거장이 아닙니다” 81세 김성룡 어르신의 2.7g 스윙
- <김성룡 어르신>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연수 탁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올해 81세 김성룡 어르신이다. 작은 체구지만 라켓을 쥔 손에는 힘이 가득하다. 그는 40년 동안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매일같이 승객을 태우고 종착지를 향해 달렸다. 수없이 반복된 노선처럼 인생도 흘러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다시 뛰게 만든 것은 단 2.7g의 탁구공이었다.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을 때도 그는 라켓을 내려놓지 않았다. 치료를 마치고 다시 탁구장으로 돌아온 날, 그는 말했다. “공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머뭇거리면 넘어갑니다. 그래서 오늘에 집중하게 됩니다.” 버스의 핸들을 잡던 손이 이제는 라켓을 잡고 있다. 직업도, 취미도 모두 손으로 이어진 삶. 그는 아직 인생이라는 버스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주·야간부 회원들은 김 어르신을 “가장 성실한 선수”라고 말한다. 나이를 잊은 스윙, 쉼 없는 발걸음, 그리고 늘 먼저 인사하는 모습까지. 김성룡 어르신은 오늘도 말없이 공을 띄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정거장을 향해, 멀리. <사진=권왕훈 제공> #연수탁구장 #김성룡어르신 #노년의도전 #생활체육 #암극복스토리 #인생2막 #시니어스포츠 #건강한노후 #연수구이야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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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리제뷰티 박혜정 대표, “기본에 충실한 위생과 1:1 맞춤 디자인이 경쟁력”
-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2022년 창업한 리제뷰티는 ‘자연스러움’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성장해 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샵이다. 박혜정 대표는 미용종합면허증 보유, 한국소비자평가 우수 업체 선정, K-beauty연합회 지부장 활동,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및 심사위원 경력 등 탄탄한 이력을 갖춘 전문가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자연눈썹’이다. 기존 눈썹 모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 뒤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증모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정 리제뷰티 대표>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프레임입니다” 박 대표는 자연눈썹 시술의 핵심을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눈썹은 단순히 색을 채우는 작업이 아니라, 고객의 골격과 근육 움직임, 기존 눈썹 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리제뷰티는 상담 단계부터 충분한 대화를 통해 1:1 맞춤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고객 개개인의 눈썹 모양과 얼굴 비율을 고려해 가장 조화로운 형태를 제안하며,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결과 첫 방문 고객의 재방문율이 높고, 지인 추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하다. 100% 예약제 운영, 고객 한 분만을 위한 공간 리제뷰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 시간에 한 고객만을 응대해 시술 집중도를 높이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제품은 인증된 안전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시술 기기 역시 매 회 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박 대표는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대표로서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기술을 넘어 신뢰를 남기는 공간으로” 국내 최대 미용대회 수상 경력과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리제뷰티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화려한 이력보다 ‘고객 만족’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 “시술 후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자연스러움, 위생, 그리고 1:1 맞춤 디자인. 기본에 충실한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리제뷰티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리제뷰티 제공> #리제뷰티 #자연눈썹 #박혜정대표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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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텐]김경희 이천시장 “국가 반도체 전략, 왜 이천을 외면해선 안 되나”
- <김경희 이천시장> 뉴스탑텐 김인환 기자 = 반도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의 성패는 결국 어느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산업은 단일 기업이나 공장 중심의 산업이 아니다. 연구개발과 실증, 소재·부품·장비 기업, 숙련 인력과 공급망이 하나의 공간에서 맞물릴 때 경쟁력이 만들어진다. 세계 주요 반도체 강국들이 클러스터를 ‘입지’가 아닌 ‘공간 전략’으로 접근하는 이유다. 이천은 이러한 조건을 이미 상당 부분 충족한 도시로 꼽힌다. 국가 계획상 스마트 반도체 벨트지역에 포함돼 있으며, 반도체 연구·실증 인프라와 인재 양성 체계가 동시에 구축돼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강소기업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도 현장에서 작동 중이다. 그럼에도 이천은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이유로 공업용지 확대와 공장 증설에 강한 제약을 받아왔다.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해 놓고도, 핵심 거점 지역을 기존 규제 틀로 관리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 전문가들은 “이천에서조차 반도체 전략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특별법은 선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이미 인프라와 인력이 갖춰진 지역에서 실증과 확장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제로에서 구축하겠다는 접근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이천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공식 지정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에 한해 규제를 정교하게 조정하는 방식이 제시된다. 이는 환경 규제를 후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관리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반도체특별법은 문을 열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문 안에서 무엇을 실현할 것인가다. 국가 계획에 포함돼 있고, 생태계가 이미 작동 중이며,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한 공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천은 여전히 유력한 선택지로 남아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반도체정책 #이천클러스터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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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수술 잘하는 의사, 어떻게 찾아야 할까
- 뉴스탑10 김인환 기자 =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는 ‘어디서, 누구에게 수술을 받을 것인가’다. 부천세종병원 이준서 과장(간담췌외과)은 무조건적인 대형병원 선호가 오히려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과장은 “수술은 한 번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병원과 의사 선택 모두 신중해야 한다”며 “‘큰 병원·대학병원 의사가 최고’라는 인식에 따른 수술 결정은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술 의사 선택의 원칙으로 ▲병원 선택 ▲진료과 선택 ▲의사 선택 ▲진료 내용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병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질환의 ‘중증도’다. 대형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술 이후 반복적인 외래 진료와 항암치료 등을 고려하면 병원과의 거리, 대기 시간, 응급실 운영 여부 역시 중요한 판단 요소다. 이 과장은 “주거래은행처럼 주거래병원이 있으면 의무기록이 통합돼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료과 선택 역시 핵심이다. 척추, 혈관, 내시경 질환처럼 여러 진료과가 겹치는 경우 각 과의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정보 검색보다는 실제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방향을 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사 선택에서는 학력이나 외형보다 세부 전공과 실제 수술 경험이 중요하다. 이 과장은 “외과 의사 중에서도 간담췌외과처럼 세부 전공이 명확한 경우, 해당 분야 수술에 특화돼 있다는 의미”라며 “초밥은 일식 요리사가 가장 잘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비유했다. <사진=부천세종병원 제공> #세종의학칼럼 #수술의사선택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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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 “현장이 바뀌어야 시민이 느낍니다”
- 【뉴스탑10=김인환 기자】“자치경찰제는 제도가 아니라 문화입니다.” 지난해 취임한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자치경찰의 핵심은 ‘시민 체감’이라며, 제도 안착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 동안 자치경찰제를 단순한 운영이 아닌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지역 맞춤형 정책, 특히 ‘우리 동네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은 실제 체감도를 높였고,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운영, ‘강당 순례’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실질적 치안 정책을 시행해 왔다. 또 부개역 일대의 범죄예방 보행로 조성 사례처럼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을 통해 112 신고 건수와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실질적 효과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예산·인사권 한계와 제도에 대한 낮은 인식도 문제로 지적하며, 제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 홍보와 시민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한 위원장은 ▲맞춤형 치안정책 고도화 ▲청소년·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자치경찰 체감도 향상이라는 3대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시민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밝힌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제 #한진호위원장 #인천자치경찰 #생활안전 #맞춤형치안 #범죄예방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정책 #현장중심행정 #뉴스탑10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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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한진호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 “현장이 바뀌어야 시민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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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건강은 지금, 그리고 함께 만드는 것” 김봉수 인천건강증진협회장의 이야기
- <김봉수 인천건강증진협회 회장> 【뉴스탑10=김인환 기자】33년간 보건행정에 몸담아 온 김봉수 전 인천서구보건소장이 퇴직 후에도 보건의 최전선에 서 있다. 현재 인천건강증진협회 회장으로서, 그는 “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사명”이라고 말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행정을 떠났지만 현장을 떠난 건 아니다. 퇴직은 직위만 내려놓는 것이지, 보건에 대한 책임감까지 끝나는 건 아니다”라며 건강증진협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예방 중심 건강 실천 운동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서구보건소장 재직 시절 ‘주민건강증진위원회’, ‘웃음건강운동’, 코로나19 대응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아시아드경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한 달 만에 구축하고, 골프카트 운행과 지역병원 협약을 이끌어낸 경험은 지역 보건의 한계를 넘어선 상징적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김봉수 인천건강증진협회 회장> 현재 협회에서는 웃음건강운동과 근력운동을 양대 축으로 삼아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걷지 못하는 일이 없는 삶,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립”이라는 김 회장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그는 “가정마다 ‘스마일존’을 보급해 웃음을 생활화하고, 자투리땅을 활용한 근력운동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프로그램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몸도 마음도 건강저축, 근력연금이라는 신념으로 시민들과 함께 평생 건강을 쌓아가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며 “활기찬 인천을 위해 협회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회장 #인천건강증진협회 #웃음건강운동 #근력운동중요성 #초고령사회대응 #건강은예방이다 #스마일존제안 #인천보건정책 #건강한인천비전 #뉴스탑10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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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건강은 지금, 그리고 함께 만드는 것” 김봉수 인천건강증진협회장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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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돌봄통합,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대하며
-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회장 조진흠>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질병과 노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도입해 17년간 대응해왔지만, 이제는 한층 발전된 ‘돌봄통합 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 2026년부터는 새로운 돌봄통합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2023)에 따르면, 노인 48.9%가 “건강이 악화되어도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정든 이웃과 환경이 주는 안정감이 노인 삶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인들이 간호, 식사, 청소, 주거개선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여러 기관과 공무원을 각각 찾아가야 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도 어렵다. 서비스 제공자가 달라질 때마다 이용자는 절차와 요구사항을 새로 파악해야 하며, 이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의료∙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한 명의 전담 공무원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책임지고 관리하며, 필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안전환경조성, 건강보험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연계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돌봄 통합이 실현되면, 필요할 때 의료∙요양∙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져도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동네에서 계속 생활을 이어갈 수 있고, 가족의 부담도 줄어들며, 노인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제공자, 시민 모두가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야 한다.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돌봄이 필요한 시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국가와 사회가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줄 때, 노인은 정든 곳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 앞으로의 돌봄통합 서비스가 그러한 미래를 열어주길 기대한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회장 조진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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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돌봄통합,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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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쓰레기장이 아닌 힐링공간”… 수도권매립지의 변신, 그 중심에 선 사람 송병억 사장
-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뉴스탑10=김인환 기자】한때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수도권매립지가 이제는 벚꽃이 흐드러지는 산책길, 골프장, 체육시설,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엔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송 사장은 “수도권매립지를 자원순환의 국가 거점이자, 시민이 사랑하고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혐오시설’에서 ‘명소’로… 매립지의 변화 그가 취임 후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매립지 이미지 개선’이었다. 오랜 시간 지역사회의 갈등 요소였던 이곳에 벚꽃축제, 드림파크 문화행사, 체육시설 개방 등 시민 친화적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만 54만 명이 찾았고, 수영장과 대중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 방문한 시민들이 ‘여기가 쓰레기장이 맞느냐’고 놀랄 때, 매립지의 진정한 변화가 시작됐다고 느꼈습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 가지 핵심 과제 송 사장이 꼽은 주요 핵심 사업은 네 가지다. 1.폐기물 감량 및 반입총량제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매립지 관리. 2.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국제 확장, 몽골·파나마·말레이시아 등 10개국 진출. 3.자원순환 기술 고도화로 국가 환경정책에 기여. 4.지역 상생 인프라 조성, 파크골프장 확장, 청소년 골프대회 및 장학사업 운영. 특히,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꾀하는 그의 전략은 수도권매립지를 단순 폐기물 관리 공간이 아닌 탄소중립 실현의 전진기지로 변모시키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갈등은 소통으로… 주민과 함께 가는 공공기관 “저도 인천 서구 출신입니다. 매립지 갈등의 역사, 주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송 사장은 주민들과의 신뢰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운영위원회와 상생 워크숍, 주민지원협의체와의 정례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의 전 단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제2매립지 상부 복토 후 활용방안 역시 4자 협의체 및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2026년 직매립 금지 시대, 공사는 준비됐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수도권매립지는 이미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다. 반입폐기물 감소, 불연성 중심의 성상 변화에 따라 처리 설계를 새롭게 조정하고 있으며, 침출수 질소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 개선과 시설 보완도 병행하고 있다. “침출수 수질 기준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줄였던 음식물폐수도 점차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매립지, 국가와 세계를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송병억 사장이 그리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미래는 한 마디로 ‘자원순환의 국가 플랫폼’이다.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 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수출 전초기지, 그리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그것이다. “이곳이 버려진 땅에서, 함께 웃는 땅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기술과 신뢰, 그리고 시민과의 동행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뉴스탑10김인환기자 #수도권매립지 #송병억사장 #자원순환 #탄소중립 #드림파크축제 #파크골프장 #공공기관혁신 #주민상생 #환경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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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쓰레기장이 아닌 힐링공간”… 수도권매립지의 변신, 그 중심에 선 사람 송병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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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환자의 치아를 내 가족처럼”… 환자 중심 진료 철학 실천하는 검단우수치과 김태준 원장
- <김태준 검단우수치과 대표원장> 【뉴스탑10=김인환 기자】“환자의 치아를 내 가족의 치아로 생각하고 진료합니다.” 검단우수치과 김태준 대표원장의 진료 철학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그의 삶의 궤적과 진심에서 비롯된 확고한 가치다. 그는 “내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진료 시스템을 지켜오고 있다. 김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임상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외래교수와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및 치과진료 관련 석·박사 학위를 수료한 뒤, 풍부한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학술활동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 ‘대표원장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진료를 책임진다’는 시스템을 통해 단 한 명의 환자라도 기계적이지 않은 맞춤형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김태준 검단우수치과 대표원장> “제 치아로 면 하나 못 끊어 넘긴다는 사실이 너무 우울해요.” 한 환자의 절절한 사연은 그에게 환자의 치아가 단순한 치료 대상이 아님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김 원장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치아 치료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핀 경험이,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게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 원장은 아버지의 치아 발치 이후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어머니가 영양불균형으로 체중이 빠졌던 기억을 통해 ‘치아 치료는 곧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신념을 갖게 됐다. <김태준 검단우수치과 대표원장> 어릴 적 손재주가 뛰어났던 그는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전차, 헬기, 장갑차를 프라모델로 조립하며 정밀한 손기술을 익혔고, 초등학교 시절 ‘나는 꿈’이라는 글에서 “돈도 받지 않고 사람을 치료해주는 착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써 내려간 소년은 어느덧 임상경력 15년 차의 치과의사가 되었다. 김 원장은 “같은 위치의 충치라도 환자마다 치료 계획은 달라져야 한다”며, 과잉진료 없는 따뜻한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대표원장이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 직접 책임 2.자연치아 보존을 제1원칙으로 치료 3.자체 기공소 운영으로 빠르고 정확한 치료 시스템 제공 특히 자체 기공소 운영은 외주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며 내원 횟수 및 진료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WHO와 CDC 기준에 맞춘 철저한 멸균 시스템을 통해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태준 원장은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치아 하나로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다”며 “검단우수치과가 환자의 삶을 바꾸는 시작점이 되도록 늘 초심으로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탑10김인환기자 #김태준원장 #검단우수치과 #자연치아보존 #직접진료시스템 #임플란트전문 #멸균치과 #기공소운영치과 #구강악안면외과전문 #환자중심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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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환자의 치아를 내 가족처럼”… 환자 중심 진료 철학 실천하는 검단우수치과 김태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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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시민 안전이 최우선”…현장 중심 경영으로 변화 이끄는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
-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시민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입니다.”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이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하는 핵심 철학이다. 3,1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현장 중심·시스템 중심’의 안전경영을 내세우며 인천 대중교통을 한층 더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기 위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최 사장은 “하루하루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전”이라며 “지하철,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모든 공사 운영교통수단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개통한 검단연장선은 ‘생활 교통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역까지 20분 이상 걸리던 거리가 4~8분대로 줄어들면서 서구 주민의 교통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공사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계양역에 안내요원 배치, 환승 유도선 설치, 표지 개선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개통 이후 하루 평균 2만5천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동막역·임학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하고, 인천시청역에는 지상 엘리베이터를 신설 중이다. 특히 ‘배려쉼터’는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 한파에 대응하는 냉·난방 공간으로, 7월 말까지 6개 역사에 총 10개소가 설치된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도 눈에 띈다. 공사는 지금까지 한국철도학회 ‘철도 10대 기술상’에 6건의 기술을 선정시켰고, 올해도 ‘2호선 혼잡도 실시간 관리 시스템’ 등 8건을 출품해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무임수송 손실 국비 보전 요구도 적극적이다. 최 사장은 “2023년 무임승차 손실은 470억 원에 달했다”며 “공익서비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6대 도시철도기관 공동으로 국비보전 입법 촉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최 사장은 마지막으로 “절대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재무건전성까지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직원이 함께 믿고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 #최정규사장 #검단연장선 #도시철도안전 #배려쉼터 #무임손실보전 #철도10대기술 #현장중심경영 #인천지하철 #뉴스탑10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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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시민 안전이 최우선”…현장 중심 경영으로 변화 이끄는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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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정책 개혁까지… ‘실천의정’의 표본 김원진 의원
- 【뉴스탑10=김인환 기자】“작은 변화가 큰 삶의 질 향상을 만듭니다.” 김원진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의 의정 철학은 분명하다. 청라1·2동을 지역구로 둔 그녀는 지난 3년간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불편을 제도적 개선으로 연결해왔다. 김 의원은 의회 입성 후 지금까지 총 18건의 조례안과 1건의 결의안을 발의했으며, 49건에 달하는 구정질문·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해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의 부실한 대응을 짚고 정책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인천의정대상 ‘의정활동 및 정책연구’ 부문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대표 성과 중 하나는 주민참여형 자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회 활동이다. 세종·파주 등 우수 자치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이끌어냈다. 또한,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조례 개정, 청라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조례 제정, 청소년 체육시설 접근성 강화, 청라소각장 폐쇄 촉구 등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구민과 밀착한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청라대교’ 명칭 확정과 서구 명칭 변경 논의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의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청년의 고립 문제를 감정·관계 중심의 정책으로 접근하고, 여성 인권과 성평등 조례 입법에도 적극 참여하며 포용적 지방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장의 민원이 곧 정책의 씨앗이 된다”며, 앞으로도 ‘서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뉴스탑10김인환기자 #김원진의원 #인천서구의회 #생활정치 #의정활동 #청라대교 #청라소각장 #주민참여정치 #청년정책 #성평등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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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정책 개혁까지… ‘실천의정’의 표본 김원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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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한창한 의원 “영종 종합병원 유치·교육 과밀 해소…중구 미래 위한 초석 다질 것”
- 【뉴스탑10=김인환 기자】“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이야말로 정치가 책임져야 할 과제입니다.” 전반기 인천 중구의회에서 도시정책위원장을 맡아온 한창한 의원은 교육, 의료, 교통, 도시개발 등 다양한 현안을 주도하며 지역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한 의원은 “도시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질적 정책 추진에 집중했다”며 “과밀학급 해소, 체육특기생 육성, 영종지역 종합병원 유치, 운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책을 꾸준히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종지역 숙원 과제였던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선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 대표로 직접 연구를 이끌었다.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TF팀을 꾸렸고, 설문조사와 홍보자료 제작 등 실행 기반도 마련했다”며 “이제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본회의 구정질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제4연륙교 건설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며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 건강과 환경까지 모두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외에도 24시간 응급실 운영, 소상공인 지원, 차 없는 거리 도입 등 실질적 제안을 7건 이상 이어갔다. 한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아플 땐 병원에 바로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 비전을 조화롭게 설계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창한 의원> #한창한의원 #인천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 #영종종합병원 #운서역에스컬레이터 #제4연륙교 #과밀학급해소 #중구의회 #중구미래전략 #뉴스탑10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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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탑10] 한창한 의원 “영종 종합병원 유치·교육 과밀 해소…중구 미래 위한 초석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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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락시장 상인들의 조용한 기적, 나눔이 일상이 되다
- 따뜻함을 묵묵히 실천해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락시장 가락몰의 상인들입니다. “나눔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매달 하는 일입니다”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들은 2020년 5월 26일 가락몰 나눔회’를 창립했습니다. 그리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장애인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된 일과를 마친 새벽, 지친 몸을 이끌고도 상인들은 야채, 과일, 축산물, 건어물 등 약 1.5톤의 식자재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합니다. 그 횟수는 어느덧 62회에 이릅니다.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계속된 이 실천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생활 속 나눔’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단순한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가 되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고, 그 수익은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입니다. 즉, ‘자선’이 아닌 ‘기회’를 주는 이 시스템은 진정한 사회적 연대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고단한 삶 속에서 피어난 따뜻한 연대 가락몰 상인들은 대부분 밤을 새워 일합니다. 식자재를 전국 음식점과 급식소로 공급하기 위해 아침이 되어서야 하루를 마무리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은 자신의 생계도 넉넉지 않은 상황 속에서 기꺼이 매달 기부를 이어갑니다. 그들의 나눔은 단지 물질의 전달이 아닙니다. 그것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공감, 그리고 함께 살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이 행동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따뜻한 가치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나눔은 여유가 아니라 삶의 태도입니다. 작은 나눔이 모이면 세상을 바꿉니다. 경제 불황과 사회적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더욱 필요한 것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입니다. 가락시장 상인들의 나눔은 우리 모두에게 묻습니다. “나눔을 통해 세상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 질문에 우리가 각자 답을 찾는다면, 세상은 분명히 더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작은 기부, 자발적인 실천, 따뜻한 관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겐 인생을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위해 매달 새벽이슬을 맞으며 살아가는 가락몰 상인들의 땀과 마음은 이미 이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사랑과 연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모두가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어우러지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따뜻한 사랑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회와 희망을 나누는 삶의 방식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더욱 널리 퍼져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 홍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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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락시장 상인들의 조용한 기적, 나눔이 일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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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버리는 삶에서 순환하는 삶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
- <굿윌스토어 홍성만 고문> 지금 우리는 자연의 경고를 외면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호우와 폭염, 가뭄, 산불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이 기후 위기는 바로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니라 인류의 삶과 생존을 위협하는 경고음입니다. 기후 변화, 해양 오염, 생물 다양성의 감소 등 우리가 마주한 환경 문제의 뿌리에는 자원의 고갈과 무분별한 소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정된 자원을 무한정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회성 편리함을 위해 마구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결국 우리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기 속에서 자원 순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원 순환은 단순히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롭게 활용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동시에 천연자원의 채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까지 억제하는 지속 가능한 소비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특히 플라스틱, 전자제품, 의류 등 일상생활 속 자원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새로운 순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은 누구나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의 출발점입니다. 실제로, 2023년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생활폐기물로 버려진 헌 옷과 폐섬유는 연간 약 12만 5천 톤에 달합니다. 놀라운 점은 헌 옷 1kg을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 7.52kg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소나무 8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헌 옷을 기증하거나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원 순환은 개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기업과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과 기술 투자가 함께할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는‘순환경제(Circular Economy)’라는 개념 아래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을 재설계하며 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굿윌스토어와 같은 재사용 전문 기관인 사회적기업에 물품을 기증하면 자원을 다시 순환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실천 하나가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순환하는 삶’만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선택입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습니다. “미래는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자도 말했습니다.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이룬다.” 환경 보호는 내일의 일이 아닌 오늘,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이 아닌, 나와 우리의 생존을 위한 실천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환경 위기의 시대, 그 희망의 길은 바로 우리가 바꾸는 일상의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 홍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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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버리는 삶에서 순환하는 삶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