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 의료 공백 최소화..119에서 병원·약국 안내 및 질병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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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소방본부가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구급상황관리사를 증원해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긴급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문을 닫는 의료기관이 많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전화해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응급처치 및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안내도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구급차량을 이용해 응급실로 이송될 수도 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463건으로, 이는 평소 211건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 중에서도 병원 및 약국 안내 상담이 하루 평균 331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허석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병·의원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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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추석 연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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