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김규행)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백율(변호사 김해림, 박실, 이은지), 법률사무소 로윤(변호사 이창윤) 등 변호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서부경찰서 젠더폭력 전담 자문 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경제적·지리적 등의 이유로 법률 자문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중 특히 젠더폭력(성·가정·교제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 그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및 경찰의 보호조치·지원까지 가능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경찰서 자체 시책 ‘굿파트너’의 일환으로, 경찰과 지역 변호사가 협업하여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굿파트너’ 시책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상담자 만족도 및 성과에 따라 지속 운영 예정이다.

 

법률사무소 뉴원 소속 이창윤 변호사는 “알게 되면 보이는 것이 전과 같지 않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 시책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규행 경찰서장은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범죄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보호를 위해 변호사의 법률자문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해 지역 사회의 뜻을 모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서부경찰서, 젠더폭력 전담 자문 변호사 위촉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