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iH-GH-SH, 도시 정비 분야 공동 대응 본격화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사진(1).jpg<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탑10=김주영 기자】 수도권 3개 도시공사인 인천도시공사(i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5월 7일 SH 본사에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도시 정비 분야에서의 광역 협력에 본격 나섰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한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의 후속 체계로, 기존 도시재생 중심의 협력 범위를 넘어 노후계획도시 정비, 도심·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명칭도 ‘도시재생협의회’에서 ‘도시정비협의회’로 변경됐다.

 

3개 공사는 과거 수차례의 실무회의와 공동연구, 현장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등을 통해 정책적 연대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 도시정비 협력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수도권의 균형발전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H, GH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수도권 도시공사 간의 연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공동 대응을 통해 정비사업의 효율성과 지역 맞춤형 개발 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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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새로운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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