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도시철도 1·2·7호선 614대 대상… 인천시·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 체계 강화

 【뉴스탑10=김주영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최근 도시철도 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 고장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인천도시철도 1·2·7호선 전 구간에 설치된 총 61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특히 손잡이(핸드레일)의 설치 상태, 작동 여부,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평 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고장 사례를 계기로 사전 예방 중심의 정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한 승강기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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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사고 재발 방지 위한 특별안전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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