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 불법 브로커 피해 막는다…직접 찾아가는 소상공인 맞춤형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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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 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펼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증신청 절차,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실제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소통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불법 보증 브로커는 재단과 아무런 관련 없이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과정에 개입해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이라며, “최근에는 보증심사 지원을 빌미로 상담료나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허위 서류 제출 등 위반 시에는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지정돼 향후 금융거래에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보증신청 시스템 확대, 서류 전자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보증드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1577-3790)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브로커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상공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단을 직접 이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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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5월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 지정…현장 중심 홍보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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