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 연계 성과교류회 개최…120명 인재 배출·취업률 40% 달성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주관한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조명됐다.
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폐기물 관리 국제학술대회인 ‘3RINCs 2025(3R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특성화대학원 소속 연구자들의 우수 논문 10건을 발표했다. 또한 2025년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졌다.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공사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해 산학협력 기반의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총 7개 대학이 참여해 ▲전문인력 120명 양성 ▲취업률 39.6% 달성(전년 대비 15.2%p 증가) ▲교육생 만족도 95.9점 기록 ▲69건 논문 발표 및 264건의 학술활동 수행 ▲35개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편,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취업 컨설팅, 기업 재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이다.
또한 공사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사무소에 인턴 1명을 파견했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재원 기술정보처장은 “공사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환경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함께 산업계 수요에 맞춘 청년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자원에너지화 #3RINCs2025 #제주국제학술대회 #환경부 #자원순환 #국제인턴십 #친환경산업 #김인환기자 #뉴스탑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