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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불붙는 K-푸드 열풍,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서 1,800만 달러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K-푸드가 다시 한 번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로, 75개국 5,000여 개 기업과 19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에는 78개 부스가 마련돼 김치, 인삼, 파프리카 같은 신선식품부터 면류, 장류, 스낵, 음료까지 다양한 품목이 소개됐고,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한국관의 인기는 최근 한중 문화 교류 재개와 함께 다시 불고 있는 한류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와 aT는 행사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상하이·칭다오 등 연해 도시부터 청두·란저우 등 내륙 도시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했다. 중국 전역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 왕 씨는 “이젠 내륙 2선 도시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찾은 유망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상하이는 중화권 식품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에서 K-푸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4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은 58.1% 증가한 1억 400만 달러, 음료는 28.3% 증가한 5,600만 달러, 인삼류는 9.5% 증가한 3,200만 달러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K푸드 #한류확산 #SIAL상하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성공 #농림축산식품부 #aT #대한민국식품 #라면수출 #인삼수출 #음료수출 #중국진출 #식품수출 #한중문화교류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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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 위해 28조 6000억 원 정책금융 공급
    통상리스크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단위 : 억원).(자료=기획재정부) 【뉴스탑10=김인환 기자】정부가 최근 심화되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범석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지원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세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 자금 16조 3,000억 원, 신시장 개척을 위한 융자·보증에 7조 4,000억 원, 첨단산업과 주력산업 설비투자 지원에 4조 9,000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우선 관세 등 통상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6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업은행 등을 통해 총 3조 4,000억 원의 저리 융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도 확대 편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6조 9,000억 원 규모의 보증·보험 지원도 진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공급하는 4조 5,000억 원의 ‘위기극복 특례보증’은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무역보험(2조 4,000억 원)도 상시 지원한다. 정부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자금도 집중 투입한다. 수출입은행과 중진공을 통해 총 4조 1,000억 원의 저리 융자를 공급하고, 3조 3,000억 원 규모의 유망 수출산업 보증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 특례보증과 방산 분야 수출보증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9,0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이 투입된다. 이 중 3조 4,000억 원은 반도체 분야에, 나머지 1조 원은 반도체 외 첨단산업에 대한 저리 융자에 활용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첨단기금 출범 전까지 우선 자금을 공급하고, 이후에는 기금 중심의 지속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업계 설명회와 유관기관 합동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면책 제도를 병행해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지원 #통상리스크대응 #관세피해기업 #수출시장다변화 #반도체투자 #위기극복자금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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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산업단지 AI 도입 본격화…‘AX 카라반’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소식그림> 【뉴스탑10=선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이 직접 산업현장을 찾아가 ▲AI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식에 참여한 20개 AI 전문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를 9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원프레딕트, 인터엑스, 마키나락스, 인이지, 티쓰리큐 등 국내 대표 AI·로봇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조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생산관리 최적화, 설비진단, 가상공장, 품질검사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AX 카라반을 통해 총 4,500여 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25개의 초광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 등을 연계하여 맞춤형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총 2,000억 원(국비 1,4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 로봇 등이 구비된 제조 AX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X 카라반이 산업현장 AI 전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R&D 투자와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X카라반 #산업단지AI #AI도입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전환 #스마트산단 #DX챌린지 #AI컨설팅 #AI로봇솔루션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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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인천TP,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계양구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기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행사장은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과 맞춤형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우수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TP #뿌리기업채용박람회 #인천채용박람회 #지역혁신프로젝트 #인천일자리 #계양구 #카리스호텔 #현장면접 #퍼스널컬러진단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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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모집…2600개사에 898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가경정예산 898억 원 확보에 따른 것으로, 26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마케팅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뉴판 방식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전시회 참가, 특허·지재권 등 14개 분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와 관세 장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업계의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기존과 달리 신청 후 1개월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4월에 도입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지원 절차를 한 달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심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예비 수출기업도 포함되며, 미국 수출기업에 국한됐던 조건도 폐지되어 전 세계 수출 대상 기업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외에도 수출 다변화, 관세 분쟁 대응을 위한 ‘관세 대응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며,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하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출바우처 #중소기업수출지원 #중기부 #패스트트랙지원 #예비수출기업 #관세대응패키지 #중소기업정책 #수출마케팅지원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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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aT,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와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 1:1 맞춤형 컨설팅 ▲ 상세페이지 및 영상 제작 지원 ▲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내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새롭게 포함되며, 우수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나 유튜브 홍보 기회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 내 ‘유통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농산물온라인마케팅 #바로팜 #온라인유통지원 #라이브커머스 #AI마케팅교육 #농림축산식품부 #농가판로확대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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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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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 산정 안내서 발간
    반도체 업종을 위한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 표지(그림=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오는 14일 발간한다. 스코프3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일종으로,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1(기업이 소유‧통제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2(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로 구분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ESG)’을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공시의 핵심 요소이다.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과 각국 공시의 국제적인 표준이 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에는 기업의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전 준비가 어렵다는 기업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환경부는 기업들이 스코프3 배출량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업계와 함께 업종별 안내서를 발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는 지난해(2024년) 발간한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는 지난해 구성된 ‘반도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를 통해 주요 기업들의 배출량 산정 현황과 방법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다. ‘반도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이며, ‘디스플레이 업종 스코프3 배출량 산정 협의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GHG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여 제품 및 서비스, 운송 및 유통 등 15개 주제(카테고리)별로 산정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 안내서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CC)’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GHG 프로토콜) 주제(카테고리) 중 별도로 개발한 ‘카테고리1 산정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추가로 참고했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CC)’은 반도체 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적 협의체(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말한다. 한편, 지난해 발간한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 영문 번역본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와 같은 날 발간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안내서와 이차전지 업종 안내서 영문 번역본은 3월 14일부터 환경부 누리집(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ESG)’과 관련된 정책이 일부 변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환경(E)을 비롯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성은 장기적으로도 유효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안내서가 우리 수출기업들의 탄소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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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일본 시장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인프라 개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소재한 해외공동물류센터 ‘란테크 가와사키센터’를 찾아 김치, 삼계탕, 전복 등 일본에 수입된 한국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란테크 가와사키센터는 한국 김치의 특유한 냄새가 다른 상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일부 업체들이 취급을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김치를 보관중인 공동물류센터이다. 이 센터는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수도권에 신선한 한국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물류 현장을 살핀 홍 사장은 “냉장냉동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 시장에서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aT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12일에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를 방문해 최신 유통 트렌드와 K-푸드 입점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마트 내 대형 냉동식품 코너를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일반적으로 냉장고 크기가 작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 냉동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현장 점검 후 홍 사장은 “K-푸드가 일본 시장에서 더욱 확산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는 것과 함께 물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냉장냉동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사장은 주일본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박철희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이라는 비전 아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aT의 물류 인프라 강화 계획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재외동포와 일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K-푸드를 알리는 데 있어 대사관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홍 사장은 “물류는 수출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특히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의 경우 물류 시스템 효율화가 곧 시장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물류 인프라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우리 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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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인천신보.케이뱅크·토스뱅크와 30억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인천시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협력하여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지원된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3. 11.(화)부터 가능하며, 케이뱅크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과 은행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토스뱅크의 경우 순차적으로 은행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협약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표전화 : 1577-3790)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이번 인터넷 은행과의 협약보증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보증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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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시…공장설립 준비 기간·비용 절감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소개(정보그림=산업통상자원부)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본격 개시됨에 따라 공장설립 신청준비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1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주재로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서비스개발사업단, 입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두 부처는 지난해 5월에 착수해 10개월 동안 개발한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연하고,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부터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복잡한 공장설립 절차로 인해 걸리는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공장 인허가 업무를 총괄하는 산업부와 3D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기술을 보유한 국토부가 협업해 대민 서비스를 혁신한 대표 사례다.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공장 인허가 과정에서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발했다. 먼저, 민원인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actoryon.go.kr)의 공장입지분석 서비스에서 희망하는 업종과 입지를 선택하면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지 인허가 요건을 사전에 진단하고 온라인으로 해당 지자체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도시계획), 수도법(환경) 등 관계 법령(80여 종)과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1000여 개)을 업종과 연계해 공장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장입지분석 서비스에서는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입지 도출 ▲산업단지 미분양 정보 ▲유사업종 공장위치 분포 ▲대기·수질·소음 등의 환경 규제 안내 등 공장설립 시 필요한 종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장 설립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작성이 어려운 사업계획서는 사용자가 선택한 업종에 맞춰 생산품·공정도·생산시설 샘플 등을 포함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이어서, 지도에서 원하는 업종과 입지를 선택하고 사전진단 영역확인을 클릭하면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V-world)으로 자동전환돼 공간정보(2D·3D) 기반으로 공장설립 분석 및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지 시뮬레이션 서비스에서는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민원인이 놓치기 쉬운 비용 산출 ▲도시계획구역, 건축선 등을 고려한 토지분할 ▲건폐율, 용적률 등을 고려한 최대 건축면적 산출 등이 가능하다. 지형·건축 시뮬레이션 서비스에서는 ▲산지전용허가 여부 확인을 위한 평균 경사도 계산 ▲절·성토 등 토공량 산정 및 평탄화 등 지형생성 ▲가상 건축물 생성 기능을 통해 건축할 수 있는 공장의 외형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전진단 결과는 공장설립 신청서류 작성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리포트 형태로도 제공한다. 공장설립 지원 엔지니어는 "의뢰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각종 규제, 법령 등을 고려해서 입지를 선정하는 것인데 사전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국민은 기본적인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고, 설립지원 업체는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업인들이 공장설립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행정절차의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입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추가 고도화 사업으로 AI 기반 맞춤형 입지 추천기능도 개발할 예정인 만큼 전국 지자체로 단계적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국토부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노하우와 토지, 건축 등 인허가 검토 시 필수적인 정보를 활용해 다른 부처와 함께 민원행정업무 혁신을 도모한 첫 사례"라고 밝히고 "이번 서비스가 민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다른 인허가 분야로 확대 적용해 대국민 민원 편의성을 높이는 데 국토부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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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수입 식품원료 안정적 공급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제조용으로 수입한 원료의 판매 요건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1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의 일환으로, 제조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용도변경 승인 요건을 확대하고 구매대행 식품 등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❶식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 다른 제조사에서 원료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 요건을 확대한다. 그간 자사제품 제조용 원료는 수입자의 폐업·파산 등으로 계속 사용할 수 없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식약처의 용도변경 승인을 받아 다른 제조업소에 판매할 수 있었으나 국제정세 급변 시에도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기 위해 다른 제조사에서도 원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자사제품 제조용 원료의 용도변경 승인 요건을 ‘전쟁·감염병·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원료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다른 업체가 요청하는 경우’까지 확대해 수입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도 원활한 식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❷행정구역 개편으로 영업장 소재지 주소가 변경되는 경우 영업 등록 사항 변경 수수료(26,500원)를 면제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❸최근 해외 사이버몰을 통한 수입식품 구매대행 외에도 배송 수수료 등 비용 절감을 위한 해외 제조업체 또는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형태의 영업을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 대행업’으로 관리함을 명확히 하여 구매대행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❹수입자는 수입신고 시 제품 사진을 제출하여야 하나 제품 사진에 포함되어야 하는 정보의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일부 수입식품은 필요한 정보가 없거나 알아보기 어려운 사진이 제출되어 검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제품 사진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정보의 세부 기준을 마련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입식품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5년 4월 2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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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산업부, 산단 내 공정부산물 재활용에 41억 5000만 원 지원
    「생태산업개발 핵심 재자원화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유형(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폐가스·폐액 등 공정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다시 자원으로 순환이용하는 산업단지 내 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에 4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집약적인 공간에 다수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한 기업이 쓰고 남은 자원을 다른 기업들이 다시 활용하기 유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업부는 2005년부터 생태산업단지(현재 105개)를 지정해 왔으며, 기업 간 자원의 순환이용을 늘리는 생태산업개발(Eco-Industrial Development, EID) 사업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재자원화 설비 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업 참여 신청에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1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돼야 하며, 선정된 과제는 재자원화 설비 구축,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에 필요한 자금을 사업별 70%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참여하거나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는 선정평가 때 가점을 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 홈페이지(https://www.bojo.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https://www.motie.go.kr)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nc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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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정부, 비축 배추 2600톤·무 500톤 도매가 70%로 공급
    <농림축산식품부 배추·무 수급 안정방안>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 가격의 강세에 대응해 비축물량을 각각 2600톤과 500톤 대형마트에 도매가격의 70% 수준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봄 배추·무를 지난해보다 계약재배 30~45%, 정부 수매비축 50% 확대해 다음 달 중순 이후 공급 안정을 유도한다. 농식품부는 7일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추·무 수급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무와 배추는 파종과 정식기 고온과 호우 피해,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으로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 전년과 평년 대비 10~21% 감소했다. 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13.3%, 전년 대비 9.9% 줄어든 21만 6000톤이었고, 무 생산량은 평년 대비 21.4%, 전년 대비 15.9% 감소한 29만 8000톤이었다. 지난달 하순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배추 66~68%, 무 88~141%, 소매가격은 배추 26~36%, 무 71~86% 높은 상황이다. 생산량 감소에 따라 배추는 봄 재배형 출하 시기인 다음 달 하순, 무는 5월 중순 전까지 전·평년 대비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배추·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장공급 확대와 대체소비 유도, 차기작형 물량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비축·수입물량 공급을 확대해 시장 공급 부족을 완화한다. 배추는 비축물량 2600톤(일 100톤 수준)을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무는 비축물량 500톤을 대형마트에 도매가격의 70% 수준에 공급한다. 아울러, 배추·무 각각 주당 200~500톤 직수입(aT) 물량을 전국 도매시장 등에 공급하고,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적극 도입한다. 이어서, 대체소비 홍보와 할인 지원 확대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한다. 봄동, 얼갈이, 열무 등 대체품목 소비를 현장 캠페인과 SNS 등으로 다음 달까지 적극 홍보하는 한편, 봄동, 얼갈이, 열무, 시금치 등 대체품목을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며 배추·무 할인기간도 다음 달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재배를 확대해 다음 달 중순 이후 공급 안정을 유도한다. 봄 배추·무를 지난해보다 계약재배 30~45%, 정부 수매비축 50% 확대한다.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배추 7000톤, 무 1000톤을 늘려 봄 재배형 계약 물량을 배추 2만 2400톤, 무 4500톤으로 확대하고, 참여 농가 모종·약제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정부수매를 배추 5000톤, 무 2500톤 등 7500톤을 확대하고, 사전 수매도 3월 계약, 5~7월 수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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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3-09
  • 강소·중견기업 해외진출에 '수출바우처' 지원…국비 250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 페이스북 이미지> 정부가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개 기업을 선정해 25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1차 공모 대상 기업 30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바우처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 포함)의 범위에서 1:1 해외 진출 컨설팅(KOTRA), 전시회,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개 분야 700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업-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84개국 129개 무역관) 사이에 3자 협업 체계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수립, 국내외 마케팅 서비스 등도 지원받는다. 지난해 참여기업의 타깃시장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난 4년 동안 수출 성장률은 18%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연평균 수출 성장률의 3.7배를 기록했다. 특히 삼양식품은 이 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해 태국 신제품 론칭 이벤트, 시장조사, 온·오프라인 광고 등의 지원을 받은 것이 지난해 7억 달러 수출탑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해마다 12월에 다음 연도 참여기업 모집을 수출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exportvoucher.com)에 공고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불안정한 통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 역량 있는 신규기업에 대한 점진적 지원 확대,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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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K-패스 10개월만에 300만명 돌파…월평균 1만 8000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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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aT,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자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홍보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작년에 이어서 지원예산과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해 진행하는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해 가루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at.or.kr), (사)대한제과협회 누리집(www.bakery.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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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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