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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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벡 대통령 “우르겐치공항 전폭 지원”… 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탄력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학재 사장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해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면담은 우르겐치공항 VIP실에서 이례적으로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으며, 우즈벡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공사 신사업본부장 이상용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르겐치공항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제2의 인천공항을 우즈벡에 건설함으로써 공사의 해외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면담에 앞서 지난 4월 29일 우즈벡 루스타모비치 교통부 장관과 별도의 회의를 통해 공항개발과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 폭넓은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해외 수주 기반을 다졌다.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100% 운영권을 확보하는 첫 PPP(민관협력사업) 모델로, 총 사업비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공사는 3년간 약 300만 명 수용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하고, 이후 19년간 독점 운영을 맡게 된다. 앞으로 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약 3개월간 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실시협약(Concession Agreement) 체결 시 단독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학재 사장은 “우즈벡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과 양국 간 신뢰를 재확인한 만큼, 향후 협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공사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해외공항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공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9개 해외사업을 수주, 누적 수주액 4억 5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30년까지 최소 10개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09
  • 인천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 일과 삶의 균형 위한 제도 확산
    <인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가족친화인증’ 제도 전반과 관련 정책,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2024년 기준 인천에서는 총 27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만 61개소가 새로이 인증을 획득했다. 설명회에서는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교육, 가족친화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천시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전문 노무사 1:1 컨설팅과 무료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물품·용역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에게도 나은병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인천문화예술회관 관람료 할인, 월미바다열차 및 뽀로로테마파크 이용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은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균형 잡힌 일터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홍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5-05-09
  • 인천교통공사, 철도 사고·장애 대비 비상대응 훈련 실시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하 터널 내에서 열차 고장 및 선로전환기 장애 상황을 가정한 ‘철도사고·장애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 사고나 운행 장애 발생 시 기관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열차 운행 중단 없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열차 출입문 고장 대응 ▲선로전환기 고장 시 수동 전환 조치 ▲고장열차 구원 연결 및 합병열차 기지 입고 등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 훈련이 포함됐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최정규 사장은 “실제와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09
  • 옹진군-나은병원, 장봉도 찾아 섬 주민 대상 무료 진료 실시
    <옹진군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월 9일, 인천 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1섬 1주치 병원 협약’에 따라 장봉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의료봉사 활동이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혈관 탄성도 검사 등 내과 중심의 건강검진과 함께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도 병행되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세심한 상담과 진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준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옹진군은 이번 무료 진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09
  • 남양주북부경찰서, 대학생 고민상담소 ‘폴-리스너’ 운영
    <남양주 북부경찰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임실기)는 5월 9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생 대상 맞춤형 방문상담 프로그램 ‘폴-리스너(POL-Listener)’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폴-리스너’는 POLICE(경찰)와 LISTENER(경청자)의 합성어로, 경찰이 대학생의 고민을 경청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제공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약류 이용,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대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에는 약 1,000여 명의 대학생이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이 중 280명이 직접 상담에 참여했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마약 탐지 키트가 제공되었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민원 및 진로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상담소 운영 후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순찰대’와 함께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이 이어졌다. ‘Global 안전순찰대’는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위촉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조직으로, 이날 활동은 성범죄 예방과 캠퍼스 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임실기 서장은 “지속적인 경학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소함으로써,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09
  •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2회 자기권리주장대회 “라이트온” 성료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태형)은 5월 9일(금),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을 확산하고 자립을 응원하는 제2회 자기권리주장대회 ‘라이트온(Right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표현하고, 사회 속에서 그들의 존재와 목소리가 더욱 분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이날 총 9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권리에 대해 당당히 발표했으며, 이 중 강은채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하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어울림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네잎클로버 앙상블의 플루트 공연, 그리고 행복바하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오태형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모두가 자기 권리를 이야기하고 지지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의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5-09
  • 전국 84개 전통시장,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5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참여시장(정보그림=해양수산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4개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소비자는 행사기간에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뒤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시장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로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5-09
  • 정부, 올해 국고채 207조 1000억 원 발행…9조 5000억 원 증액
    2025년 국고채 발행계획 수정(자료=기획재정부) 올해 국고채 총발행 한도가 당초 본예산 기준 197조 6000억 원에서 207조 1000억 원으로 9조 5000억 원 증액됐다. 기획재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돼 이를 반영해 올해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을 수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기별로는 국고채 총량 207조 1000억 원에 대해 기존 상반기 55~60%, 하반기 40~45%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고, 국고채 추가발행 물량 9조 5000억 원의 55~60%(5조 2000억~5조 7000억 원)도 상반기에 발행하게 된다. 연물별로는 국채시장 상황과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대비 장기물(20․30․50년물)의 연간 발행 비중을 35±5%에서 40±5%로 확대한다. 월별 발행규모는 이번 수정 발행계획 하에서 균등발행 원칙을 유지하되, 국채시장과 재정자금 조달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으로 시급한 현안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 수행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5-09
  • 7월까지 추경 12조원 70% 이상 집행…소상공인 300만명 이상 지원
    <기획재정부 페이스북 정보그림> 정부가 추경예산 집행 관리 대상 12조 원 중 70% 이상을 오는 7월 말까지 신속 집행해 경제에 온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과 건설분야의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지원 사업도 빠르게 추진하는데, 먼저 약 1조 6000억 원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을 7월부터 지급해 연말까지 300만명 이상을 지원한다. 1조 4000억 원의 '상생페이백'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보조금 4000억 원도 신속히 교부하고, 철도(2125억원)와 도로(931억원) 보수 등 민생 SOC 사업과 임대주택 리츠도 7월 중 70% 이상 집행한다. 특히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 4500억 원 및 재난폐기물 처리비용 1120억 원은 지자체에 5월 내 지체없이 교부한다. 산림헬기 도입을 위한 구매계약도 사업공고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8월 중 체결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8일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재해와 재난 대응 1조 7000억 원은 7월 말까지 54%를 집행한다. 이에 산불피해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재해·재난대책비는 복구계획에 따라 5월 중 지자체에 교부하고, 나머지 부분도 연내에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도 일부 지원하며, 헬기 도입과 임도 확충 등 나머지 사업도 사업공고·계약 등을 신속히 진행해 연내 전액 집행을 추진한다. 통상환경 대응과 AI 경쟁력 강화도 바로 착수하는 바, '관세 대응 바우처' 등 수출바우처 1786억 원은 지원기업을 신속히 선정해 오는 6월부터 지급한다. 먼저 산은이 1000억 원 출자한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프로그램' 5월 중 출시해 연내 최대 4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AI 개발을 위한 고성능 GPU 확보(1조 7000억 원)도 5월부터 사업자 공모를 시작하고, 500억 원 규모의 'World Best LLM 프로젝트'에 참여할 정예팀도 오는 7월까지 선정을 완료한다. 특히 민생 지원 5조 1000억 원은 7월 말까지 65%를 집행하는 바, 민생사업 조기 착수·집행으로 경기회복 지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한다. 이와 관련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과 보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5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한편 정부는 분야별 세부 집행계획에 따른 관리를 위해 향후 3개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재부 2차관 등이 재정집행 점검회의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직무대행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통상, 일자리, 물가 등 관련 TF를 통해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계속 관리·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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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5-09
  •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축·수산물 PLS(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PLS 제도는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등 잔류물질에 대해 일률적으로 기준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제도에 대해 알게 된 계기나 체험담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요리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한 경험이나 영향을 중심으로 사연을 작성하고, 관련 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차 심사를 통해 50건을 선정하고,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발하여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PLS 제도를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PLS 제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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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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