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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환경공단, 청라 자원순환센터 상반기 정기 정비 착수…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인천환경공단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2일, 청라 자원순환센터의 상반기 정기 정비 현장을 방문해 정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새롭게 수립한 경영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라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정비를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점검과 법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정비는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0일간 진행되며, 약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항목은 ▲반건식 알칼리 흡수탑 교체 ▲반응식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음식물 건조기 보수 ▲소각시설 계측기 검사 등 총 21건에 달한다. 공단은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환경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성훈 이사장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 공정률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책임 있는 정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은 단순한 기술적 효율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복지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인천이 자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순환센터 #정기정비 #환경복지 #김성훈이사장 #환경도시인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환경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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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청라 GRT, 안정적 운영 위한 195억 추가사업비 확정 임박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확정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오는 6월 최종 체결될 예정이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의 대안 노선으로 지난 2018년 2월 개통되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고무차륜형 신교통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으로 청라 내부 순환뿐 아니라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됐다. GRT 운영은 2017년 LH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년 운영손실을 보전받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누적된 손실 보전으로 인해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차량 증차 7대(43억 원), 운영손실비 등(152억 원)을 포함한 약 195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제청과 LH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해당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며, LH가 175억 원, 경제청이 20억 원을 각각 분담한다. 재원은 지난 2023년 5월 24일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발생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활용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청라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라 GRT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생활권 연결성과 도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라GRT #IFEZ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GRT운영 #청라국제도시 #신교통수단 #추가사업비 #도시교통인프라 #김인환기자 #뉴스탑10 #청라교통개선 #LH협약 #지속가능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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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인천공항공사, 현대차‧기아와 ‘AI 기반 전기차 충전로봇’ 기술검증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공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현대차‧기아(사장 양희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로봇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후 청사 전기차 충전소에서 로봇 충전 시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로봇 서비스를 도입,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항 인프라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충전로봇은 차량 충전구를 자동 인식해 충전기를 스스로 연결·충전·분리할 수 있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전기차 충전로봇의 기술 검증 및 운영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술검증 환경 조성 및 사용자 피드백과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 공사 업무용 전기차 65대를 대상으로 본격 실증 운영에 들어가며, 이후 공항 터미널로 충전로봇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비전 2040’을 선포하며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를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로봇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확장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차 #기아 #전기차충전로봇 #AI기술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통약자편의 #공항운영효율 #인천공항비전2040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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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 4명에 의료나눔 희망 선물
    <세종병원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국적 환아 4명에게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와 희망을 선사했다. 심실중격결손(VSD)과 동맥관 개존증(PDA) 등 복합 심장병으로 인해 폐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했던 환아들은 성공적인 수술과 시술 후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22일 밝혔다. A양(1)은 심실중격결손과 대동맥 판막 손상으로 폐고혈압이 있었으며, B양(3)은 심장 부종과 폐 상태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 C양(6)은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해 폐고혈압과 판막 역류 등 합병증을 보였고, 가슴 절개 없이 경피적 시술로 치료받았다. D군(4)은 대혈관하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을 마쳤다. 주치의와 집도의는 소아청소년과 장소익·방지석 과장과 소아흉부외과 김응래·임재홍 과장이 맡았으며, 다니엘기도회와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치료비와 체류비가 지원됐다. 2021년부터 이번까지 총 14명의 동남아 환아가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나눔 치료를 받았다.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제때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의료나눔 #선천성심장병 #국제의료지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다니엘기도회 #소아심장수술 #해외환자치료 #이소진기자 #뉴스탑10 #국제환아치료 #심장수술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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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고혈압·당뇨병 치료 표방한 해외직구식품, 절반이 반입차단 성분 포함"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및 QR코드 안내=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 식품 4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조사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완화 효과를 광고한 각 15개 제품씩 총 45개가 검사 대상이 됐다. 검사 결과, 고혈압 완화 제품 5개, 고지혈증 완화 제품 8개, 당뇨병 완화 제품 9개에서 총 296종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도적으로 포함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완화 제품에서는 ‘부추잎(Buchu leaf)’, ‘천심련’, ‘아르주나’, ‘인도사목’, ‘시트룰린(L-Citrulline)’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 중 부추잎은 자극성 및 유산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시트룰린은 의약품 성분으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지혈증 제품에서는 ‘서양칠엽수’, ‘무이라푸아마’, ‘흰버드나무’, ‘우피유래성분(Gelatin)’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양칠엽수는 현기증,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흰버드나무는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완화 제품에서는 ‘당살초(Gymnema)’, ‘몰약(Guggul)’, ‘천심련’ 등이 포함됐고, 이들은 간 기능 손상, 혈당 저하, 위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관련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을 공개했다. 소비자는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초기화면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메뉴를 통해 반입금지 성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소비 목적의 개인 구매라도 위해성분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제3자 판매나 영업 목적 사용은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현재까지 3,777개 위해 제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직구식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식약처 #해외직구주의 #건강기능식품 #식품안전 #김인환기자 #뉴스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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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2025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1차 국제심사위원단 확정
    【뉴스탑10=김인환 기자】‘2025 제5회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의 1차 국제심사위원단이 최종 확정되며, 대회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6월 25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원, 총괄조직위원장 김태후) 주관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1차 국제심사위원장으로는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이자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회장인 안병천 위원장이 위촉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심사위원에는 ▲박우상 영화감독(헐리우드 한국 최초 감독, 태권도 공인 8단)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미국노화방지 전문의) ▲이종희 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박사(피부영양학)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국내 최고령 시니어 톱모델(84세, 재미교포) ▲서혜정 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 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제이엑터스 모델강사 등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이달 말까지 2차 국제심사위원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명 내외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년보다 한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재단, 미디어피아,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재)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한다. (주)대우패션그룹 에비수스포츠, 코미인성형외과,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윗줄부터) 안병천 (재)국제모델협회 이사장, 박우상 영화감독, 최성덕 아이본병원 원장, 이종희 (사)한국힙합문화교류협회 상임부회장, 김종례 경희대 피부영양.의학영양학박사, 서재균 국제생명살림연합 회장, 현윤지 시니어톱모델, 서혜정 (주)원코리아미디어영화사 부회장, 김정민 김정민드레스 대표원장, 장보경 유엔스킨케어샵 원장, 김민주(베트남 뷰티모델대표), 박구보 모델강사/조연출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최고 수상자인 ‘퀸’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성형 티켓, 네이버 보도 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뷰티엔패션 매거진 표지 모델 기회, 유명 패션쇼 무대 참여, 연예계 진출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KBS ‘아침마당’에서 3승을 거두며 인간승리의 상징이 된 가수 이사벨라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박명숙 궁중한복 패션쇼, 김정민드레스 패션쇼, 연예인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5세부터 80세까지의 건강한 남녀로, 드레스, 정장, 한복, 비치패션(비키니) 부문 중 2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종목당 40만 원, 2종목 75만 원이며, 키즈 및 주니어(5~19세 미만)는 3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헤어·메이크업 시술과 만찬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뷰티엔패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beautynew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리허설은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본 대회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고, 오후 5시에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굿윌스토어 홍성만고문> #월드그랑프리슈프림모델콘테스트 #모델대회 #심사위원단 #이기원 #안병천 #이사벨라 #김정민드레스 #패션콘테스트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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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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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축제·행사 식중독 주의…식약처 "도시락 등 구입 즉시 섭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정보그림=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나들이철 지역축제와 지역행사에서 식음료를 이용·제공할 때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행사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데 주로 봄·가을 나들이철에 집중된다. 일반적으로 지역축제·행사가 많은 4~9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62%)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역 축제·행사 관람객 등이 행사 기간에 식음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소비 형태별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도시락을 구입해 먹을 때는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을 이용하고, 김밥 등 배달음식은 한 개 음식점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만 구입하고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뒤 이른 시간 안에 먹는다. 이어서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위생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관할 지자체는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행사장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음식점은 영업장이 아닌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지 않아야 하며, 식재료는 판매 당일 구매·소비되도록 적절한 양을 주문하고 식품 보관 온도를 준수해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는 주요 지역축제·행사 개최 때 지자체와 함께 도시락제조업체, 한시적 영업 음식점 및 행사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0만 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식중독균을 직접 검사하고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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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식약처, 신제품 신속 개발·제품화 위한 전문인력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분야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교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전문성과 규제과학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계 또는 연구기관에서 신속한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품 기획 ▲제품 개발단계의 규제요건 검토 ▲인허가용 기술문서 작성 ▲품질관리 지원 ▲시험·검사 및 안전성 평가 등 혁신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분야별 제도와 법령, 규제과학 이론과 실습, 국내외 최신 신기술, 규제 동향 등의 교육을 제공하여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신청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서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에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 기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규제과학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식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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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4
  • 식약처,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실시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천 2백여 곳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3백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10월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기간에는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는 노로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도 많이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조리 종사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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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5월엔 바다로 가자!…숙박·레저·관광 등 할인 혜택 제공
    '바다가는 달' 홍보물(그림=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한 달 동안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어촌 지역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을 표어로 내세워 여행 혜택과 지역별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특별 행사 등을 제공하고 해양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먼저 이날부터 내달 한 달간 연안 지역 기초지자체(79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숙박 할인권과 최대 1만 5000원 레저·입장권 상품 할인권을 제공해 해양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해양관광에 대해 생소한 여행객들이 사전준비 없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서해 최북단 섬투어, 다도해권 3일 프리미엄 여행,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완도바다는 보약! 치유여행 등 전국 각지의 섬과 바다로 가볍게 떠나는 80여 개 해양관광 상품을 30% 할인된 최대 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공사 국내 지사와 함께 국내 8개 권역별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이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린다. 생태, 열린 관광, 지역문화(어촌), 섬, 야간, 반려동물, 치유 등 권역별 대표 해양관광 테마와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해 사계절 모두 찾고 싶은 매력적인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바다 도시 여수(5월 17일)와 부산(5월 24일)에서 특별한 행사 '셰프의 바다밥상'도 진행한다.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신 안유성, 김미령 요리사가 여수와 부산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 '나만의 바다 여행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여수 행사에는 50명, 부산 행사에는 60명(내국인 30명, 외국인 30명)을 초대한다. '바다가는 달 캠페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바다가는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전국 각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부산항축제' 등 9개 지역축제를 비롯해 ▲요트 체험 등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같이 해양박물관·과학관에서 즐기는 심야영화제와 캠핑 ▲전국의 해변과 항구에서 진행하는 해양 정화 활동(100여 건) 등 바다를 즐기고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해양관광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특히 삼면이 바다에 접해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 속으로 푹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연안에 있는 79개 지자체는 저마다 색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지녔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해양 생태·치유·레저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link.coupang.com/a/cp7AzD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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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산림청 "산불재난 트라우마, '산림치유'로 회복하세요"
    참가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지난달 대형산불을 겪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의 정신적·신체적 피로 경감과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재난경험자 국민마음건강 산림치유사업'을 추진한다. 내달 1일부터 경상북도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 숙박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후 울산·경남권 지역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산불피해 주민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검사, 개인·집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이완, 정서교류활동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대형산불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과 산불대응인력의 몸과 마음이 빠르게 치유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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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식약처, ’25년 1분기 식품 수입 동향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20만 3천여 건, 86억 6천만 달러, 470만 7천톤 상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2.9%, 금액은 3.5%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우리나라가 식품을 수입한 국가는 총 150개국으로, 그 중 미국(대두, 밀 등), 중국(김치, 폴리프로필렌 등), 호주(밀, 정제과정이 필요한 식품원료 등)에서 전체 수입량의 58.5%인 275만톤을 수입했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29.6%, 25억 6천만 달러, 156만톤), 축산물(24.8%, 21억 5천만 달러, 42만톤), 농·임산물(19.7%, 17억 6백만 달러, 222만톤), 수산물(11.9%, 10억 2천만 달러, 23만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7.8%, 6억 7천만 달러, 15만톤), 식품첨가물(3.6%, 3억 1천만 달러, 11만톤), 건강기능식품(2.8%, 2억 4천만 달러, 5천톤) 순이다. 올해 1분기에는 최근의 산업 환경, SNS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 각종 사회 현상 등에 따른 소비자 소비 심리 변화가 식품 수입 동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농·임산물 중 식품제조용 원료로 많이 사용하는 밀(73만 9천톤 → 57만 1천톤, -22.7%)과 옥수수(63만6천톤 → 59만4천톤, -6.7%)는 수입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세계적인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양파, 양배추, 배추, 감귤 등 신선 농산물의 수입량이 13.5%(33만4천톤 → 37만9천톤) 증가했는데, 국내 생산량 감소 등으로 물가·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할당관세를 운영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다양한 조리 레시피가 공유되면서 요거트, 땅콩버터 등 트렌드와 관련된 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얹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벌집꿀의 수입이 급증(1천5백 달러 → 38만5천 달러, +25,885%)했다. 또한 ‘땅콩버터 다이어트’가 관심을 끌면서 땅콩버터(4백 3십만 달러 → 8백 7십만 달러, +101.7%)와 더불어 땅콩 등 견과류(8천 5백만 달러 → 1억 2천만 달러, +38.1%)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마시멜로우와 과자‧건과일을 혼합하여 만드는 ‘쫀득쿠키’가 유행하면서 마시멜로우(2백 3십만 달러→3백 3십만 달러, +44.3%)의 수입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최근 국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경제성을 우선시하고 1인 가구의 증가로 편의성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수입식품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우선 와인, 샴페인 등 과실주의 수입량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1만2천톤 → 1만8천톤, +47.9%)한 반면, 수입액(1억1천만 달러→1억 달러, -8.1%)은 감소하였다. 이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가정에서 데우거나 끓여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밀키트 등 즉석조리식품(2백만 달러→4백4십만 달러, +114.5%)과 고등어 등 수산물을 손질‧가공한 필렛(Fillet) 형태 제품(8천3백만 달러→1억4천만 달러, +64.9%)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치즈(1억9백만 달러→1억9천만 달러, +71.2%), 전지분유(8백만 달러→3천2백만 달러, +300.0%), 버터(3천5백만 달러→5천7백만 달러, +61.6%) 등 유가공품의 수입이 크게 늘었는데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비 패턴이 변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2025년 수입식품 통계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https://impfood.mfds.go.kr→통계정보→온라인 조회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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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아인병원, 암환우 자조모임 ‘꽃길동행’
    <아인병원 제공>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 모임 ‘꽃길동행’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출범식에서는 오익환 이사장을 비롯해 면역증진센터 소속 한승림(외과 전문의) 면역증진센터장, 허윤석(외과 전문의) 과장, 이효진(외과 전문의) 과장, 신동현(외과 전문의) 과장, 이연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과장 등 의료진과 병원 입원 치료 중인 환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회복하고 있는 환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하며, 다시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암 치료 경험자들이 참여하는 ‘꽃길동행’에서는 재원 환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병원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아인병원 면역증진센터는 암 치료 전후, 또는 암 치료 중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위한 전문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면역치료, 영양 관리, 운동 처방 등 다양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승림 센터장은 “꽃길동행은 암을 겪고 계신 분들이 건강한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아인병원 면역증진센터가 환자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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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알찬정보 뉴스탑10...5월부터 여권 대리인 수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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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식약처, 업계와 함께 식품 속 유해물질 저감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식품 제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4월 22일 LW 컨벤션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식품업계와 공동으로 ‘유해오염물질 저감화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간의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실행규범 마련, 업계 대상 시험법 교육, 기술 지원 등 추진 결과와 실제 과자류 제조공정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3-MCPD 등 기타 유해물질의 오염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저감화 방안도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2월에 아크릴아마이드의 권장규격을 운영한 결과(1,328건 검사, ’21~’22)를 활용하여 곡류가공품 및 즉석섭취식품 중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가능성이 높은 볶기, 굽기, 튀긴 제품에만 적용하도록 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아크릴아마이드 외에도 국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해 유해물질을 지속 발굴하고 업계와 함께 저감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업계도 공정개선, 원료관리 등 식품 제조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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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항공료 과다지출 논란...“3천만 원짜리 비행, 낭비된 건 신뢰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열린청장실 캡쳐> 공무원 출장 비용으로 3천만 원이 넘는 항공료가 지출됐다. 인천경제청 윤원석 청장이 CES 2025 참석을 위해 미국 출장을 다녀온 비용이다. 비즈니스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논란이 될 수 있지만, 그 금액은 도를 넘어섰다. 동행 직원들까지 포함한 항공료 총액은 5천만 원을 넘긴다. 문제는 금액 자체뿐 아니라 과정이다. 늦은 예매, 준비 부족, 사전 계획 미비. 이 모든 것이 ‘행사 시즌이라 비쌌다’는 핑계로 포장됐다. 공공기관이 공금을 쓸 때 필요한 건 신중함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건 상식이다. 더구나 비슷한 시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900만 원으로 출장을 다녀온 사례는 이 상황을 더욱 초라하게 만든다. 공무 출장도 결국 국민 세금으로 운영된다. ‘성과’라는 이름 아래 무분별한 지출이 반복된다면, 결국 무너지는 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다. 이제는 감시가 아닌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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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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