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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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강남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 실제 세금 환급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인건비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세 감면제도다. 그동안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에 강남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의 법령 해석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이후 과세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되거나 과다신고된 사례를 선별하고,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직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실제 3개 사업소가 3,200만 원 상당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환급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접수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제도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정보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수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 행정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조성명구청장 #생성형AI #중소기업세금환급 #고용지원공제 #적극행정 #숨은세금찾기 #지방세감면 #뉴스탑10 #김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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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남구,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특별 강연 개최
    <강남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과 갈등 예방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신애라 씨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 씨는 ▲자녀 감정 공감법 ▲신뢰를 쌓는 대화법 ▲현명한 훈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오랜 기간 입양과 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힘써온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시간도 이어진다. 강남구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 자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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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서초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화원 제4대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제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자,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 구명숙 원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현 전 원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창립 이래 지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양재천 벚꽃등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문화원의 지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박기현 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명숙 신임 원장과 함께 서초의 문화예술이 더 많은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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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한 서초구
    <‘서초 스마트 계약’ 본격 시행에 따른 홍보배너 설치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하여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A4용지 463박스)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 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종이 절감) 순으로 응답이 집계되었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되었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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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보건소장이 직접 상담하는 ‘AI 건강상담실’ 운영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공지능을 공공보건 분야에 접목한 ‘AI 건강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장이 상담의 중심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AI가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건강상담실’은 前 삼성의료원장이자 ‘이건희 주치의’였던 내과 전문의 이종철 보건소장이 직접 주상담자로 참여해 주민과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면, 보조 직원이 챗GPT에 상담자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장이 전문적인 진단과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는 연령, 성별, 건강이력 등의 정보를 분석해 상담의 정밀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은 “AI는 어디까지나 의료진의 보조 도구이며, 최종 판단은 현장의 전문가가 맡는다”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은 강남구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내과 건강상담이며,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AI 분석 활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담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필요 시 병원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구는 매월 상담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환류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실은 전문가의 역량과 AI를 행정·보건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자, 보건소가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구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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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공항동에 첫‘마을관리사무소’문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공항동(송정로6길 13)에 첫 마을관리무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다. 1층에는 ‘자원순환정류소’가 마련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건조처리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은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등과 팔 근육 강화를 위한 롱풀머신, 복근운동 기구인 업도미널 머신, 하체근력 강화용 자전거 등 재활 운동기구를 비롯한 맞춤형 운동기구가 지원되며,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3층은 저층주택 관리 지원이 이루어지는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집수리 상담과 교육,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무소에는 건강관리 및 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한다. 특히, 주택관리 전문가는 주택관리 사업 발굴,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마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는 이번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을 시작으로 연립, 다세대 주택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관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상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시재생과(☎02-2600-6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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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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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공사 현장『주민참여감독관』모집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사에 ‘2025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주민 6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에서 발주하는 3천만원 이상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 정비 등)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현장감독관으로 위촉하여 공사 과정 전반을 감독하는 제도이다. 감독관은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부당행위를 시정하거나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총 49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은 총 147회 활동하면서 공사 관련 불편사항 유무를 관찰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청 감독부서에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투명한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주민생활 안전과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감독관의 신청 자격기준은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자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하였거나, 감리·감독 업무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자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수 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등학교 교사로서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자 ▲해당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성과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자 등이다. 주민참여감독관 신청·접수기한은 오는 28일(금)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본인 거주지 행정동 내 사업 확인 후,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서는 반드시 사업소재지 해당 통장의 추천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구는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험자를 우대하면서 해당 지역의 거주기간과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민참여감독관을 최종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주민참여감독관 참여 시, 공사기간에 따라 2~3회 감독하게 되고 1회당 3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에서 주민참여감독관 밴드를 개설하여 소통하며,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등에 사용 가능한 서초코인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밴드에 활동 후기 등 작성 시 1회당 5코인, 기본 감독활동 완료 후 추가 감독활동 시 1시간당 5코인을 제공한다. 또, 서초구 주요 문화 및 공연행사 초청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중 위촉식을 열고 직무교육 후 공사별 착공시기에 맞춰 현장감독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주민참여감독관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재무과(☎ 02-2155-650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참여감독관 제도를 통해 주민과 감독부서가 주요 공정에 함께 입회하여 시공 과정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정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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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홍보대사 위촉
    [사진 설명] (왼쪽부터) 박상민, 강혜연,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자연, 유리상자 박승화=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남’의 이미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강혜연은 지난해 봉은사 산사음악회 공연을 계기로 강남구와 인연을 맺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활기찬 도시 강남’을 널릴 알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홍보대사들이 앞으로 강남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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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강남푸드지원센터 운영으로 27억 원 규모 나눔 실천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푸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3103명에게 총 15만 6026건, 약 27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구는 센터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부처 확보에 힘쓰며, 올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푸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이용자들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동푸드트럭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기부 물품 모집·관리, 식품 기부 활성화 홍보, 이동푸드마켓 및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강남푸드지원센터 수서세곡점’(자곡로 11길 28, 1층)을 신규 개소했다. 이는 기존 일원점, 대치점에 이은 세 번째 지점으로, 수서·세곡 지역(약 1,100가구 거주)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는 ‘강남형 의류나눔센터’도 함께 운영해, 직접 물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일원점의 임대차 계약을 연장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치유수지 홍보관동 2층을 기부물품 전용 창고로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량의 기부 물품을 보다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단순히 기부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종교단체·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기부처를 확보했다. 지난 3월 19일, 구는 광림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광림교회는 연중 식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12회에 걸쳐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강남복지재단,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삼원실업(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배분했다.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사무기기 및 이동푸드마켓 차량 유지보수 등을 지원받으며 운영 내실을 다졌다. 구는 지난해 마련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도 민간 후원처 발굴을 지속하며 센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동푸드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일원·대치점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창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물품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꼼꼼한 회계 운영 점검을 통해 기부 물품의 투명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푸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 등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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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중소상공인 부담 더는 저금리 대출, 이자지원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협력은행(신한은행 서초구 전 지점,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점)을 통한 대출이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의 규모는 총 60억원으로 2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상‧하반기 각각 30억원씩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으로,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초구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구와 신한은행‧우리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은행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대출하고, 구는 대출금리에 대해 최대 연 3%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려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개인 또는 업체의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자금 지원이 중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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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1
  •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모집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거나 참가했던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국내 참가 6개 업체, 해외 참가 5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다. 지원항목은 행사 참여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와 부스 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에 대한 비용으로, 국내 전시회 참여 시 150만 원, 해외 행사 참여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하는 행사는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 19개소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 ▲국외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인증하는 전시·박람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일반평가 ▲기술평가 ▲마케팅 평가 ▲인증 평가 ▲가점 등을 평가해 3월 말 11개 업체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연말까지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한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해외무역사절단 운영,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성장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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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1
  • 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전성수 서초구청장=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여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요약본이다. 사랑하는 41만 서초구민 여러분!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평안하게 매일 행복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선 8기 서초구는 대내외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 지난 2년 반 동안 서초구는 더 높이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있게 도전하고, 유의미한 성과들을 이뤄낸 것입니다. 올해 민선 8기는 출범 4년차에 접어듭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으로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우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겨 ‘서초 문전성시’를 꾀하겠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인 65억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 상권이 선정된 로컬브랜드 사업은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살롱 인 양재천’ 상권과 작년 새롭게 추가된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는 축제,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브랜딩을 이끌겠습니다. 업소별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에 서울시 최대 규모인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서초사랑상품권’도 480억 원 이상 발행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겠습니다. ○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을 위한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0.8%의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겠습니다. ▢ 둘째, ‘숙원 해결’을 최우선 하는 속 시원한 행정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교’를 더 마련하겠습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러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구민 건강과 화합이 증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쾌적한 생활환경을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광고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급경사지, 고갯길 구간에 제설시스템(열선)을 확대해 겨울철 통행 불편을 없애 드리겠습니다. 현재 23개소인 열선은 내년까지 30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 많은 분들께 호평받은 녹지공간은 한층 진화합니다. 여의천 양재IC 상류쪽에 벚나무를 심고 유해식물을 제거해 여의천 꽃내음길을 만들겠습니다. ○ 민선8기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8개소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 11월 법원검찰청 사거리에서 서울교대 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하는 등 현재까지 4개소의 지중화를 마쳤고, 올해는 6개소 지중화를 완료해 서초구 지중화율을 최소 75% 이상 달성하겠습니다. ▢ 셋째,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을 통해 365일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감성이 살아있는 녹색도시 서초를 실현하겠습니다. 양재역 8번 출구에서 영동1교 구간에 시설녹지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서초 행복길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반포천과 양재천에 수변 친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 시니어 사업의 관점을 시설 중심에서 문화 중심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니어라운지, 50플러스센터, 느티나무쉼터 등 시설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초구만의 유쾌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천천 서초 하루여행, 시니어 봉사단 운영 등 활발히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구축해 ‘나이듦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 서초 문화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서리풀 도보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벨트 곳곳의 맛, 멋, 미에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리풀 악기거리에는 클래식 LP감상, AI 추천 뮤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뮤직펍 여행길’을, 서초 책있는거리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체험관 전시해설이 있는 ‘도슨트 서재여행’을, 고터·세빛 관광특구에는 도시와 자연, 아트 갤러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달빛광장에서 남산타워 전경을 감상하는 ‘GO-TO 아트로드 투어’를 마련하겠습니다. ○ 문화벨트는 더욱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봄밤의 클래식 축제부터 서리풀 페스티벌까지,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늘립니다.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답게 클래식 악기, 국악기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 집 앞 도서관(가출한 서재)’은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국립중앙도서관, 구립도서관, 동네서점과 출판사 등과 함께 참신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 넷째,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정책리더도시 서초’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서초 복지돌봄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 수요와 새로운 사회 위험에 유연하게 대응하려 합니다.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줄이겠습니다. ‘서리풀 노리학교’와 같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현재 4곳에서 2028년까지 총 9곳을 만들어 권역별 영유아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세대융합 커뮤니티인 시니어라운지는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리풀샘과 함께성장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겠습니다. ○ 보건사업은 생애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보완하겠습니다. 서초구는 난임예방프로그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운영하는 데 이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영아의 동거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 성인병 조기 발견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검진 및 상담을 실시 중입니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사업으로 정책 효과를 높였습니다. 2024년 서울 금연도시 성과대회의 금연환경 조성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인정받았습니다. 이와같은 스마트 금연사업, 생활보건 사업, 예방사업, 건강관리사업 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연계하겠습니다. ○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갑니다. 서초청년센터, 서초형 해외취업 성공 패키지, AI칼리지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서초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추진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서초형 미래인재를 키울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ART&SAMRT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문화예술 감성을 지닌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겠습니다. ○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외연을 넓힙니다. 찾아가는 장난감수리센터, 인문학 콘서트, 재건축 정책 콘서트, 건강상담실, 반려식물 클리닉, 건강체험관, 세무설명회, 서리풀 돌봄서비스, 이야기 도서관, 금연 클리닉은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올해 ‘서초 간다GO’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로 서초구는 새로운 ‘대한민국 표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초 아이발달센터, 디지털 민원실은 표준 대표 모델이 되어 전국 최초사업에서 전국 확대 사업이 될 것입니다. ▢ 다섯째,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AI기술을 활용해 하천, 도로 수위를 실시간 관제하여 침수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차단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 IoT기반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시행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서초 스마트시티 앱, 키즈노트 앱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통학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늦은 밤 스마트폰을 들면 보안등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경찰에 신호를 전송하는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으로 우범지대를 줄이겠습니다. ○ 전국 최초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 12월 반포동 사거리에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리기 때문에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거주자 우선주차 구획에는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현황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실시간 현장 영상과 단속차량 위치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서초형 불법 주·정차 지능형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주민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찾으실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기능이 강화됩니다. ‘스마트 구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채팅 상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원합니다. ▢ 앞의 다섯 가지 비전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해내겠다’는 서초구의 다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약속이 실현돼야 합니다. ○ 첫째, 서초의 100년 먹거리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서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 특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이 5년간 추진됩니다. 양재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더해 더케이 호텔과 사전협상을 진행,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만들 것입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또한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인 만큼 잠재력이 큽니다. 도시 문화와 자연을 두루 누리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삭막하고 딱딱한 법조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변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이 거리를 걸으면 ‘사법정의’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협의해 다양한 사법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문화의 중심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셋째, 도시공간을 혁신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간혁신국을 신설했습니다. - 서리풀지구는 15분 직주락 콤팩트 시티를 지향합니다.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서초 복합타운 개발을 진행합니다. 양재역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5분 원샷 환승시스템을 구축하는 ‘GTX-C 환승코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국내최초 다기능 복합터널로 변신합니다. 잠원동 나루마을, 방배동 두레마을은 무허가 정비 및 거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입니다. 도시첨단물류단지(하림부지) 고밀복합개발에 따라, 교통시설과 지역필요시설을 늘리겠습니다. 신사역 일대에는 한강과 특급관광호텔의 연결로 강변 관광인프라를 넓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도시공간을 다시 구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면, 서초구는 세계 일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러한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속도를 내려면 역시 ‘기본’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2022년 7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다시금 새깁니다. 올해 민선 8기는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서초에 산다”고 자랑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저와 1,900명 서초구 공직자가 만드는 변화를 지켜봐 주시고, 같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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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31
  • 서초구민이 뽑은 2024 서초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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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22
  • 2024 서초구 10대뉴스, 1위는?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 영업시간 규제 철폐’가 차지했다. 서초구는 지난 1일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서초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타 지자체로도 확산하고 일부 지자체는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전국적인 규제 완화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새벽 1시간(2~3시)를 제외하고 대형마트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로는 ‘서초행복길(서행길) 순환코스 완성’이 선정됐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로, 구는 서행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와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지도를 보며 코스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초스마트시티’ 앱을 통한 위치기반(GP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우면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이 4위에 올랐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기존 산책로와 둘레길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도로 조성된 친환경 힐링 숲길로,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 친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양재‧우면지역 약 40만㎡가 지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5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서초구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6위로는 서울시 유일 ‘로컬브랜드 더블 상권 지정’, ▲7위는 ‘전국 최초 디지털민원실’ 전면 시행, ▲8위 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복합음향시스템 도입, ▲9위 전국 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 금연구역 지정, ▲10위 세대통합 서초시니어라운지‧문화여가 오아시스 반포느티나무 쉼터 개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 한해 1,900여 명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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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12-22
  •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페이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소액기부도 할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자체 제작한 기부키오스크도 운영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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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한 강남구, 전국 2위로 도약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최대 100만 원, 자부담 10%)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763개소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구는 2025년 전국 1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취득 이후에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구는 조선팰리스 호텔과 협력해 총주방장이 진행하는 ‘호텔 요리 비법 교육’을 제공해 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외식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네이버 검색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음식점 활성화를 도왔다. 이러한 강남구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지원 사업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담센터 설립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의성, 효과성, 타 지자체 전파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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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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