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서울
-
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강남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 실제 세금 환급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인건비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세 감면제도다. 그동안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에 강남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의 법령 해석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이후 과세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되거나 과다신고된 사례를 선별하고,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직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실제 3개 사업소가 3,200만 원 상당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환급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접수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제도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정보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수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 행정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조성명구청장 #생성형AI #중소기업세금환급 #고용지원공제 #적극행정 #숨은세금찾기 #지방세감면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강남구,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특별 강연 개최
<강남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과 갈등 예방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신애라 씨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 씨는 ▲자녀 감정 공감법 ▲신뢰를 쌓는 대화법 ▲현명한 훈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오랜 기간 입양과 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힘써온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시간도 이어진다. 강남구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 자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서초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화원 제4대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제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자,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 구명숙 원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현 전 원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창립 이래 지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양재천 벚꽃등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문화원의 지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박기현 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명숙 신임 원장과 함께 서초의 문화예술이 더 많은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한 서초구
<‘서초 스마트 계약’ 본격 시행에 따른 홍보배너 설치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하여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A4용지 463박스)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 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종이 절감) 순으로 응답이 집계되었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되었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건소장이 직접 상담하는 ‘AI 건강상담실’ 운영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공지능을 공공보건 분야에 접목한 ‘AI 건강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장이 상담의 중심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AI가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건강상담실’은 前 삼성의료원장이자 ‘이건희 주치의’였던 내과 전문의 이종철 보건소장이 직접 주상담자로 참여해 주민과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면, 보조 직원이 챗GPT에 상담자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장이 전문적인 진단과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는 연령, 성별, 건강이력 등의 정보를 분석해 상담의 정밀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은 “AI는 어디까지나 의료진의 보조 도구이며, 최종 판단은 현장의 전문가가 맡는다”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은 강남구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내과 건강상담이며,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AI 분석 활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담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필요 시 병원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구는 매월 상담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환류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실은 전문가의 역량과 AI를 행정·보건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자, 보건소가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구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공항동에 첫‘마을관리사무소’문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공항동(송정로6길 13)에 첫 마을관리무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다. 1층에는 ‘자원순환정류소’가 마련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건조처리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은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등과 팔 근육 강화를 위한 롱풀머신, 복근운동 기구인 업도미널 머신, 하체근력 강화용 자전거 등 재활 운동기구를 비롯한 맞춤형 운동기구가 지원되며,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3층은 저층주택 관리 지원이 이루어지는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집수리 상담과 교육,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무소에는 건강관리 및 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한다. 특히, 주택관리 전문가는 주택관리 사업 발굴,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마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는 이번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을 시작으로 연립, 다세대 주택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관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상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시재생과(☎02-2600-6549)로 문의하면 된다.
-
-
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 <강남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중소기업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 실제 세금 환급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한 중소기업이 인건비 일부를 과세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세 감면제도다. 그동안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에 강남구는 생성형 AI인 ChatGPT의 법령 해석 능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연계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이후 과세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되거나 과다신고된 사례를 선별하고,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직접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2주 만에 실제 3개 사업소가 3,200만 원 상당의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수혜가 기대된다. 환급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접수된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제도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정보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수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 행정을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조성명구청장 #생성형AI #중소기업세금환급 #고용지원공제 #적극행정 #숨은세금찾기 #지방세감면 #뉴스탑10 #김인환기자
-
- 지역뉴스
- 서울
-
전국 최초 생성형 AI로 중소기업 ‘숨은 세금’ 찾아준다
-
-
강남구,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특별 강연 개최
- <강남구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과 갈등 예방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신애라 씨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 씨는 ▲자녀 감정 공감법 ▲신뢰를 쌓는 대화법 ▲현명한 훈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오랜 기간 입양과 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힘써온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시간도 이어진다. 강남구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긍정양육 129원칙’ 안내 자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강남구,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특별 강연 개최
-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 <서초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화원 제4대 박기현 원장의 이임식과 제5대 구명숙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8년간 서초문화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박기현 원장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이자, 서초문화원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 구명숙 원장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과 회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명숙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박기현 원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초구가 문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현 전 원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도 서초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창립 이래 지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서초문화유적탐방,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양재천 벚꽃등축제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문화원의 지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박기현 전 원장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명숙 신임 원장과 함께 서초의 문화예술이 더 많은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문화원, 신임 구명숙 원장 취임…“문화로 삶의 질 높이겠다”
-
-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한 서초구
- <‘서초 스마트 계약’ 본격 시행에 따른 홍보배너 설치사진=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하여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A4용지 463박스)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 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종이 절감) 순으로 응답이 집계되었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되었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한 서초구
-
-
보건소장이 직접 상담하는 ‘AI 건강상담실’ 운영
-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공지능을 공공보건 분야에 접목한 ‘AI 건강상담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장이 상담의 중심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AI가 분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건강상담실’은 前 삼성의료원장이자 ‘이건희 주치의’였던 내과 전문의 이종철 보건소장이 직접 주상담자로 참여해 주민과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면, 보조 직원이 챗GPT에 상담자의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장이 전문적인 진단과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는 연령, 성별, 건강이력 등의 정보를 분석해 상담의 정밀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은 “AI는 어디까지나 의료진의 보조 도구이며, 최종 판단은 현장의 전문가가 맡는다”며 “사람 중심의 디지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은 강남구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내과 건강상담이며,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AI 분석 활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담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필요 시 병원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구는 매월 상담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환류체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실은 전문가의 역량과 AI를 행정·보건서비스에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자, 보건소가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구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보건소장이 직접 상담하는 ‘AI 건강상담실’ 운영
-
-
공항동에 첫‘마을관리사무소’문 연다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공항동(송정로6길 13)에 첫 마을관리무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항동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 보수, 주민 소통 등의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저층 주거지의 경우 이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다. 1층에는 ‘자원순환정류소’가 마련돼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수집 및 건조처리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2층은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등과 팔 근육 강화를 위한 롱풀머신, 복근운동 기구인 업도미널 머신, 하체근력 강화용 자전거 등 재활 운동기구를 비롯한 맞춤형 운동기구가 지원되며, 건강관리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휴식과 함께 주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수 있다. 3층은 저층주택 관리 지원이 이루어지는 마을관리사무소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집수리 상담과 교육,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무소에는 건강관리 및 주택관리 전문가 2명, 마을관리 매니저 2명, 시설 운영 관리자 1명이 상주한다. 특히, 주택관리 전문가는 주택관리 사업 발굴,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마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는 이번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을 시작으로 연립, 다세대 주택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관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운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상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시재생과(☎02-2600-6549)로 문의하면 된다.
-
- 지역뉴스
- 서울
-
공항동에 첫‘마을관리사무소’문 연다
실시간 서울 기사
-
-
서초구,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실’로 확 바꾼다!
- <서초구 제공> 서초구의 모든 민원창구가 스마트 기술 적용으로 전국 최초의 ‘디지털 민원실’로 전면 업그레이드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0일부터 구청 뿐 아니라 동주민센터 등 모든 민원실에서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 ’디지털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구청·동주민센터 모두에서 종이 신청서 없이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URL을 전송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서가 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이를 스캔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담당공무원 PC로 전송되어 자동입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 내용을 여러 신청서에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이고, 담당공무원도 신청서의 내용을 PC에 일일이 기입하는 시간도 크게 줄여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민원인이 번호표 대기시간 중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고,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업무를 미리 선택하면 구청에 도착하기 전에도 미리 작성할 수도 있다. 구의 ‘디지털 민원실’에서는 식품위생 영업신고, 통신판매업 등 총 186종에 달하는 민원창구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전체 민원창구 업무의 약 86%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부 민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민원신청과 접수가 디지털로 전환된 것이다. 구는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 운영을 통해 ▲민원접수와 신청서 작성을 쉽고 빠르게 하는 것은 물론, ▲구의 모든 민원창구를 ‘디지털 민원실’로 운영하여 적용 가능한 사무 종류(78종→186종 사무)와 창구 수(5개→189개 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종이문서 전자화’를 통한 민원실 디지털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QR 이용부터 작성까지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이용을 돕는 안내직원도 배치하여 정보약자를 위한 배려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본인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위임(대리)신청 가능한 전자서식 및 도장스캐너를 추가하여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별도로 위임장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줄였다. 신청서와 위임장에 중복된 내용들은 자동으로 입력되어 작성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또, 민원인이 도장을 가져오면 민원창구에 설치된 도장스캐너를 통해 날인하면 도장 이미지가 전자화 후 자동 전송되어 업무처리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민원신청 접수부터 보관·관리까지 모든 종이문서 전자화도 전국 최초로 새롭게 추진된다. 신청서 뿐 아니라 민원인이 지참하여 제출하는 구비서류까지 전자화(스캔)하여 접수하고, 서류도 전자화된 업무관리시스템에 저장한다. 그간 민원인이 제출한 구비서류는 담당 공무원이 접수 후에 문서고에 보관해 왔지만 ‘디지털 민원실’ 운영을 통해 문서스캐너를 창구마다 설치하여 구비서류를 접수 즉시 스캔하여 전자화하고, 민원인이 작성한 전자신청서와 함께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를 통해 구는 연간 약 120평의 문서고 공간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민원신청 문서를 인쇄하는 비용 역시 연간 2천만원 이상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해 6월부터 역시 전국 최초로 구 민원부서인 오케이민원센터 5개 창구 78종 민원사무에 대해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영업 신고 등 일부 창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그간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민원업무의 약 90%가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통해 신청됐다. 시스템 도입 후 민원대기 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50%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도 91%에 달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서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민원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스마트한 서초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실’로 확 바꾼다!
-
-
서초구-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나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 나선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와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교육교류에 나선다. 구는 23일 서초구청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1차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4명의 서초구 대표단이 가나를 직접 방문해, 2차 협약식을 갖는다. 유네스코 가나위원회가 협약서에 서명하게 되면 3자간 협약이 최종 체결되며, 협약기간은 체결일(‘24.4.30)로부터 2년이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다양한 교육교류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골자는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 등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서초구 학생들과 함께 구의 대표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한다. 또,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학생들이 가나 학생들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탐방, 서초 명소투어, 서초구 학교 급식 및 체육수업 체험, 서초구 학생 가정방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상호 교류 발판을 마련하고, 아프리카 지역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음악 재능을 발휘하도록 ‘1학교 1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개교씩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선정, 연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기 구매비, 학교별 전문강사 파견 등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폭넓은 세계관을 갖춰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나위원회와 교육교류 추진 나선다!
-
-
서초구, 교통혼잡완화에 기여하면 최대 40% 부담금 깎아준다
-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에 앞장서는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대형건물 및 기업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그 정도와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서초구에서는 47개 시설물이 67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2억 3,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기도 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부제(5·2부제) ▲주차장 유료화 및 축소 ▲통근·셔틀버스 운영 ▲유연근무제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자전거 이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업체가 자체적으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구 담당부서와 협의 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관리시스템(https://s-tdms.seoul.go.kr)에서 프로그램별 경감률과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관내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가능한 교통수요관리제도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교통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 교통혼잡완화에 기여하면 최대 40% 부담금 깎아준다
-
-
강남구, 압구정 거리에 日성인 페스티벌 개최 안 돼!!
- <강남구 제공>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주최사가 경기도 수원·파주에 이어 서울 한강서도 대관에 실패하자 16일 강남구 압구정 카페 골목으로 개최 장소를 옮긴다는 보도를 접하고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구는 성을 상품화하고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해당 페스티벌 개최를 막기 위해 우선,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개소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제75조에 의거 해당 페스티벌 개최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해당 공문은 16일 저녁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거리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강남경찰서와 압구정로데로발전위원회(지역상인회)에도 협조를 구해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회적으로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페스티벌이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걸 막겠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강남구, 압구정 거리에 日성인 페스티벌 개최 안 돼!!
-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2개월, 150명의 사장님께 물었다”
- 지난 3월 24일 일요일, 서초구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 빼곡했던 쇼핑카트가 순간순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예년이라면 아무도 없었을 날이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마트를 찾은 한 여성은 “가족들과 다 같이 장을 보러 나왔다. 장을 보고 양재천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구경하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가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2·4주)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마트 주변 골목상권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정책이 중소슈퍼마켓 등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킴스클럽은 월요일)로 변경한 바 있다. 구는 2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서초구 소상공인들이 어떤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며 면밀히 체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관내 대형마트 3곳(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반경 1Km에 위치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점주 150명(마트별 50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인식·매출변화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통상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면 골목상권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우려와는 다르게, 85.3%의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 ‘의무휴업일 변경 이후 매출 변화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3%는 ‘매출이 전과 동일하다’고 답했고, 30%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10%였다. ‘지금 시행 중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3%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으며, 44.6%는 ‘큰 영향은 없다’고 답변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무휴업일 변경 이후 유동인구 변화를 어떻게 느끼시나요?’ 항목에는 응답자의 51.3%가 ‘큰 차이는 못 느꼈다’고 답변했고, 38.6%는 ‘유동인구가 늘었다’고 답변했다. 의무휴업일 변경이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서서히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을 찾는 유동인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마트 주변 상권 환경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인식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평일전환에 긍정적인 반응이 가장 높은 상권은 킴스클럽 강남점 주변으로 응답자의 56%로 나타났고, 34%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이곳은 56%가 넘는 응답자가 매출 상승을 체감했으며, 66%가 유동인구가 증가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주거지 중심에 위치해 방문객이 많고 주변상권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 평일전환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고속터미널지하도 상점가의 꽃 판매 상인 A씨는 “우리 가게가 킴스클럽 가는 길목에 있는데, 이용자들이 늘고 매출도 상승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마트 서초점 주변은 2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64%가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20%는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62%가 아직 매출변화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유동인구가 증가됐다고 답한 수치는 54%이다. 이곳은 마트 주변이 오피스 상권으로 조성돼 있어, 마트 주말 영업에 따른 매출이익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양재점 주변 응답자는 42%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36%가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14%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62%의 응답자가 아직 매출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유동인구 증가를 체감한 수치는 18%였고 66%는 아직 체감하지 못했다고 답했는데, 마트 주변의 장군마을(과천시 주암동) 재개발 공사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고, 평소 차량 이용이 많은 상권이어서 유동인구 변화를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의무휴업 평일전환 이후 방문객이 월 7% 증가했으며, 객당 구매 금액도 10%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한 서초구민 뿐 아니라 인근 시·구에서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서초구 관계자는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의무휴업일 변경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모니터링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주변 상권 영향 분석, 만족도 조사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해 오는 6월에 통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시행하면서 ‘서초형 상생모델’을 가동했다. 대형마트의 가격경쟁력, 좋은 품질, 마케팅 역량 등을 중소유통과 나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해 주민-중소유통-대형마트가 모두 ‘윈윈윈’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대형마트 유통망 공유’사업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5월부터 추진한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마트의 상품을 중소슈퍼에 공급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골목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소상공인-중소유통-대형마트 모두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말 잘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시행 중인 ‘서초형 상생모델’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2개월, 150명의 사장님께 물었다”
-
-
서초구, 오는 12일까지‘2024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모집
-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장학재단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50여 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지급액은 고등학생 100만원·대학생 300만원으로 총 9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거주기간, 소득수준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한다.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초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서초구청(교육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지난 2012년 지역의 핵심인재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현재까지 458명의 학생들에게 총 9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장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 오는 12일까지‘2024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모집
-
-
서초구, 또 주민숙원해결! 보도육교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 <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24년된 논현보도육교를 올해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논현보도육교는 서초구의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2000년 설치되었다. 올해 설치된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고,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이용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육교 대신 다른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6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간 주민들은 육교 철거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작년 9월에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 행사에서도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육교불편이 어려워 종종 무단횡단하는 어르신을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린다”면서, 육교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근 초등학교와도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이해설득을 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토대로 서초구는 횡단보도 설치방안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마련하였고 서울경찰청, 서울시, 수서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쳤다. 마침내 2월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를 통과하면서 국악고교사거리의 횡단보도 신설이 확정되었다. 이는 서울경찰청,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 소통하며 안전과 보행편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서초구는 현재 공사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행방안 등에 대한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횡단보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의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 설치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 지역은 남부터미널역사거리~서초3동사거리(방배역방향) 사이의 효령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간 구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 지하철 교대역 13번·14번 출구 앞 ▲올해 2월 반포대로-한강공원 진입로에 횡단보도 신설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횡단보도 설치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설치하게 돼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다른 필요한 곳에도 횡단보도가 설치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 또 주민숙원해결! 보도육교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
-
강남구, 전국 최초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신설...잠자던 기금 살려쓴다!
- <강남구청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올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소규모 음식점들의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소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식약처 위생등급제 전국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수는 1만7845개(2023.12.31.기준)로 서울시 전체의 10.5%를 차지하며 타 지자체에 비해 많게는 4배까지 차이가 난다. 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관행대로 위생 단속·점검만으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식품진흥기금을 사업비로 활용한다. 식품진흥기금은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위생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 점검 인건비 등으로 사용된 것 이외에는 마땅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묵혀둔 기금을 음식점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생등급제 지정취득 지원사업’에 쓰겠다는 구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지자체별로 운영하던 다양한 음식점 인증제를 식약처에서 통합한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현장평가를 한 후 지정한다. 하지만 점검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어 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취득하기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강남구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총 523개로 전국 5위에 해당하지만 그 속살을 살펴보면 편차가 크다. 등급을 획득한 대부분이 대형 프랜차이즈, 백화점, 호텔직영점 등이며 개인 영업자가 운영하는 개별 음식점은 6개소밖에 되지 않는데, 이 수치로만 따지면 전국 128위 수준에 그친다. 따라서 구는 소규모 음식점의 환경개선을 지원해 위생등급제 획득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 개인 음식점 100개소 이상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3회(60만 원) 비용과 청소·소독·보관식품관리·수납정리 등 환경개선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업자는 이 환경개선 비용의 10%를 부담하게 된다. 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기존까지 단속·점검만으로 이뤄졌던 음식점 위생관리를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사업으로 바꾼 행정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영업자의 위생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강남구, 전국 최초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신설...잠자던 기금 살려쓴다!
-
-
담배 연기 솔솔 ~ 이제 그만 ! 어린이공원 밖에서도 노담(No담배)
- <서초구 제공> “공원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잖아요, 어린이공원 주변도 금연구역입니다.” 18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노담(No담배)’하라고 말할 수 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담배 연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아이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금일(18일),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인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정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구역 반경을 10m 이내로 둔 데에는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자와 10m이상 거리를 유지하라는 질병관리청의 ‘간접흡연 실외노출평가 연구(’21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 제공> 서초구는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6월 19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은 금연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간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은 구청에서 계도만 할 뿐 단속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어린이공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도 반영됐다. 지난 1월에서 2월까지 주민 등 2,34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중 89.1%가 ‘어린이공원 주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했다. 주로 영·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30~40대 여성 찬성률은 99.8%에 달했다. 이외에도 어린이공원 주변 간접흡연 피해 경험은 70.1%로 나타났다. 계도기간에는 민·관 협력으로 금연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를 펼친다. 여성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36명의 '서초금연코칭단'이 금연구역 및 금연 클리닉 참여를 안내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의 안전을 챙기는 ‘놀이터보안관’ 28명도 곳곳에 배치돼 흡연자를 계도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공원 주변에 홍보 현수막과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금연 단속원들을 통해 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서초구는 간접흡연 예방 뿐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감소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 효과성 분석 및 실효성을 확보해 각종 금연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75곳의 모든 어린이공원 주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간접흡연 실태와 공공도로의 금연구역 적정 여부 등을 파악해 지난달 최종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다. 한편 구는 전국을 선도하는 다양한 금연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22년 전국 최초로 금연단속 시 발급하는 위반 확인서에 과태료를 감면 받는 ’금연교육 신청 관련 QR코드‘를 비롯해 ▲’23년 서울 자치구 최다 단속건수(14,779건, 일평균 40건) ▲전국 최초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설치 ▲전국 최초 흡연 관련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담배 비규범화 교육 '청소년 건강해영'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전국의 금연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담배 연기 솔솔 ~ 이제 그만 ! 어린이공원 밖에서도 노담(No담배)
-
-
서초구, ㈜KCC글라스와 2년 연속 업무협약 맺고 청년 자립 지원
-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 두번째)이 ㈜KCC글라스,방배유스센터,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Dream홈씨씨’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5일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 사업’ 「Dream 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진행되는 ‘Dream 홈씨씨’ 사업은 관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교육과 창업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CC글라스가 사업비 5천만원을 후원하고 구와 2개 협력기관이 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0명의 청년들이 일상생활과 진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보며 창업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중 7명은 현재 쇼핑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청년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주거·일상생활·진로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전문교육과 기관방문 등을 진행하는 ‘케어 프로젝트’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 온라인 창업 교육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힘찬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글라스 김명주 이사 및 2개 협력기관(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작년도 성과 영상 시청 및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Dream 홈씨씨’ 사업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정 기준 및 서류 등은 협력기관 및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준 ㈜KCC글라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단단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초구, ㈜KCC글라스와 2년 연속 업무협약 맺고 청년 자립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