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전문가 강연과 국악 공연 함께 열려
<인천시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시민을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공연과 전문가의 강연이 결합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22.9%)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며, 3명 중 1명(37%)은 스스로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폰 사용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스마트폰과의 적절한 거리 유지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강연자는 TV 프로그램 ‘미래수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으로 잘 알려진 노규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약 90분간 명확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퓨전국악밴드 ‘비단’의 공연도 마련돼, 국악의 선율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의 시간도 제공된다.
강연은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imhc.or.kr) 또는 교육홍보팀(032-468-9911, 내선 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디지털 기기와의 건강한 거리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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