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 드론 인프라 기반으로 이스라엘 선진 기술 접목 기대

이천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신기술 국제화에 협력1.jpg

<이천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손잡고 신산업 분야의 국제화와 첨단기술 확산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천시의 드론 산업 인프라와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 대표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는 아제르바이잔과 필리핀 주재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지난해 10월 한국에 부임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천시의 신산업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드론을 포함한 기술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비행장을 직접 답사하고, 드론 시연 행사도 함께 참관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은 도자기와 쌀, 반도체에 이어 드론 산업까지 성장 중인 도시로, 이스라엘의 기술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신산업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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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신기술 국제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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