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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28 16:32
- 가족 돌봄 아동에 1천만 원 지원… 지역사회 연대 통한 따뜻한 나눔 실현
<계양구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지난 26일,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계양구 내 취약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계양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11세) 아동에게 지원됐다. 해당 아동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돌보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족 돌봄 아동’으로, 장학금은 아이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권도국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족을 돌보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내고 있는 아동에게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대상자 발굴, 후원, 복지 연계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www.hanafn.com)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gy-hfsc.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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