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일부터 ‘영종중-하늘도시 노선(중구 2번)’ 신설 및 ‘중구 5번’ 하교 시간 조정 시행
<중구청 제공>
【뉴스탑10=이소진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지역 청소년들의 고질적인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중구 공영버스 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교 부족으로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하교 편의를 위해 ‘영종중-하늘도시 노선(중구 2번)’이 새롭게 신설된다.
중구 2번 노선은 영종중에서 청소년수련관, LH7, 우미린1단지, 하늘도시중심상가, 동원로얄 구간을 편도로 운행하며, 평일 하교 시간대인 오후 3시 이후 10분 간격으로 3회 운행된다.
아울러, 3월부터 운서중학교를 경유하는 중구 5번 노선의 하교 시간도 조정됐다. 학교 요청에 따라 종례 시간에 맞춰 학생들의 탑승 시간을 20~25분 앞당긴 것으로, 일일 운행 횟수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
중구는 이번 공영버스 개편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노선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버스 노선도와 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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