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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발표…미 보편관세정책 대응
-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 주요 참석자 중 미국 수출기업 3개(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3개 지방청에 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 접수와 상담을 추진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 금융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관세정책으로 우리 중소기업 주요 품목의 미국 수출이 최대 1조 2000억 원(-11.3%)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부는 12일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를 열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정책 등이 우리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따른 고환율 등 최근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트럼프 2기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탈세계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빠르게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난 4일부터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다음 달 12일부터 수출 국가를 불문하고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보편관세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했다. 현재 진행되는 정책과 가장 유사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캐나다·멕시코 제품에 25% 관세, 그 외 국가 제품에 10% 관세 부과 때 우리 중소기업 주요 품목의 미국 수출이 최대 1조 2000억 원(-11.3%)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논의했다. 중국산 원료를 사용해 항공우주용 특수물질을 생산해 미국의 항공우주·위성사업 업체에 납품하는 동인화학㈜은 미국이 중국산 원료 사용을 금지할 경우 생산과 수출에 막대한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델은 생산 원가가 저렴한 멕시코에 현지 공장을 설립해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패널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이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수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진알텍㈜은 알루미늄 압연기술로 식품, 의약품, 산업용 포장지 제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의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부과 때 수출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이날 중기부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 완화를 위해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중기부는 단기 수출현안 대응을 위해 전국 13개 지방청에 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해 고관세, 고환율, 공급망 재편에 따른 영향 등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접수와 상담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 금융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위기가 심화하는 경우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 중소기업의 탄탄한 수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정책도 시행한다.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테크서비스 수출, 해외진출, 신한류품목 육성 등으로 수출정책 외연을 확대한다. 또한 아세안, 중동 등 신흥시장별·지역별 수출 전략을 새롭게 추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뒷받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원팀 협의체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등 통상정책 변화가 우리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처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보호무역주의가 우리 중소기업에 도전적인 상황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지원 대책을 이달 안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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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발표…미 보편관세정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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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인천공항 주변 항공재난‧감염병 대응 종합병원 설립 법적 근거 마련”
-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항공재난과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재난, 해외 유입 감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사법 개정으로 ▲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사업(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공항 주변 지역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가 확장, 공항 주변의 사회적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항공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인천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 예산도 충분하다. 지난 2009년~2023년까지 15년 동안 인천공항의 당기순이익 중 정부에 배당한 금액의 총액은 2조7,420억원에 달한다. 공항공사법 개정안과 함께 허 의원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의료기관 개설 주체인 의사, 의료법인, 국가, 지자체, 준정부기관 등에 공기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의 정부 배당금 일부를 종합병원 설립‧운영에 투입하는 방안이 속도감 있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의 국립교통재활병원, 국가보훈부의 보훈병원 등 사례처럼 인천공항공사가 재난 대비 목적의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인천에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설치토록 했다. 현재 감염병전문병원은 질병관리청 고시에 따라 ▲호남권 ▲충청권 ▲경남권 ▲경북권 ▲수도권 등 5개 권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2017년 처음 지정된 호남권 조선대병원의 공정률은 올해 1월 기준 9.16%에 불과한 상황이다. 수도권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0.8%로 절반이 넘는 수준임에도 수도권 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은 하나(분당서울대병원, 2030년 8월 준공 예정)에 불과하다. 또한, 해외 감염병 유입 창구인 공항과 항만이 있는 지역엔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염병전문병원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허 의원은 ▲경기‧강원권 ▲인천권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 ▲경북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을 법률 개정안에 포함한 것이다. 허종식 의원은 “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선행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이유로 기획재정부가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주기적 감염병으로 불거진 사회‧경제적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인 수준임을 감안하면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예산 투입을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주변에 재난 및 감염병 대응 종합병원 설립을 골자로 한 3개 개정안은 허 의원을 대표로 김교흥, 김동아, 노종면, 박성준, 박찬대, 유동수, 이용우, 이재관, 이해식, 이훈기 등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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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인천공항 주변 항공재난‧감염병 대응 종합병원 설립 법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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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 공모전
- <중구청 제공>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전문예술법인 지정에 따라 인천 중구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을 정하는 행사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천 중구민 또는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용 웹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캠페인명 및 슬로건, 제안 취지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평가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오프라인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입상작 5개를 선정한 후, 투표를 통해 등수를 책정할 예정이다. 1등 대상에는 문화상품권 10만 원, 2등 최우수상엔 문화상품권 5만 원, 3등 우수상엔 문화상품권 3만 원, 4·5등 장려상엔 문화상품권 1만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향후 추진할 문화예술진흥 기부문화 정책 캠페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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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기부금 캠페인명 및 슬로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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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학위수여식 성료....시민들의 배움 열정 빛났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경과보고, 축하공연, 명예시민학위증서 수여, 우수학습자 상장 수여, 졸업자 대표 답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2024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총 113명(학사 96명, 석사 17명)이며, 현재까지 총 236명의 시민이 명예시민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창업, 정보통신(IT) 미래기술, 인문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육기관을 캠퍼스로 선정해 대학 수준의 전문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명예시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공통 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 과정 10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석사학위는 보다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선택·심화·연계 과정 150시간 이상, 전공세미나 20시간 이상, 현장 실천 활동 10시간 이상을 수행하고, 연구과제물 제출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날 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경숙 졸업생은 "인천대 캠퍼스에서 단편영화 제작, 성악 앙상블 공연, 인천 폴리스 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며 삶의 즐거움을 찾고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라며 "인천시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학교 하병훈 원장님과 김진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명예시민 학위를 취득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비한 신중년의 직업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강화와 옹진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시민대학 캠퍼스를 조성해 평생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천시민대학 캠퍼스는 오는 3월 3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이력시스템(LMS)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이력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인천시민대학’을 검색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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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학위수여식 성료....시민들의 배움 열정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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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홍보대사 위촉
- [사진 설명] (왼쪽부터) 박상민, 강혜연,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자연, 유리상자 박승화=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예술인 이자연, 박상민, 유리상자의 박승화, 강혜연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들로, 앞으로 강남구 공식 행사, 홍보 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트로트 가수이자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가수이자 강남구민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민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대표곡 ‘하나의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강남의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감미로운 음색과 히트곡 ‘사랑해도 될까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성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남’의 이미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강혜연은 지난해 봉은사 산사음악회 공연을 계기로 강남구와 인연을 맺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활기찬 도시 강남’을 널릴 알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홍보대사들이 앞으로 강남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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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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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 박애리의 ‘그와 그녀의 이야기’
- <인천광역시 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전윤만)은 3월 14일 오후 7시,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출연하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지팡이 댄스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백팩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남사당놀이의 가락에 맞춰 현대적인 춤 ‘비보잉’과 전통 ‘살판’의 배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lce.go.kr/)에서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1인 2매)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032-899-1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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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 박애리의 ‘그와 그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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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향기 가득 딸기와 함께하는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농부교실 – 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일생, 종자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관찰하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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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향기 가득 딸기와 함께하는 어린이농부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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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류의 장”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6일 개막
- <2024년 디아스포라영화제,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다름에 대한 관용’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최일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용어인‘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전문 영화제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다양한 이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을 배경으로, 영화 상영을 통해 화합과 공존, 존중의 가치를 조명하고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존 개최지인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과 다양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인천아트플랫폼에 더해,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극장인 인천 미림극장까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과 토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국내외 출품작 공모에서 역대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해 전 세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디아스포라의 상징적 장소인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실상부 인천 최대의 영화제로서, 관객 접근성을 높여 영화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독립영화관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출품작 및 부대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5월 초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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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류의 장”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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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챌린지’ 동참
- <세종병원 제공>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박진식 이사장(사진)이 아동학대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주제로 추진 중인 활동이다. 박 이사장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종병원은 아동 친화병원으로 일컬어진다. 더욱이 심장병 아동들에게는 희망의 장소다. 세종병원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을 추구하며, 수십년간 국내외 수많은 심장병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나눔을 펼치고 있다. 1983년부터 시작한 세종병원의 의료나눔은 올해로 42년을 맞았다. 이 기간 무료 심장 수술 등 의료나눔 혜택을 받은 아동 등 환자는 국내 1만3천여명, 해외 1천7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세종병원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부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인천세종병원도 계양구와 ‘아동학대 예방,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어떤 말로도 아이들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부족하다. 아이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의료인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김성민 이사장과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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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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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반 구성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새해 식중독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생시설 집중점검·사전 컨설팅 등 식중독 사전 예방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집단급식시설·업소(식당)·기관 등 대상을 나누어 식중독 예방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는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또,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특별교육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업소(식당)를 포함한 위생취약시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위생시설 대상 점검·교육과 함께, 구 자체적으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기별·계절별로 식중독 위험요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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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