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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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강화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강화경찰서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강화경찰서(서장 고성한)는 지난 12일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강화소방서, 교육지원청, 강화군보건소, 경찰발전위원회, 시민경찰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관내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강화군 내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는 회의체로, 2008년부터 경찰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범죄취약지 CCTV 조기 설치 ▲강화여고 귀갓길 안심구역 조성 ▲공중화장실 비상벨 안내판 다국어 표기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범죄예방 홍보예산 지원 ▲소방-경찰 재난 공동대응 강화 ▲관공서 악성 민원인 대응 핫라인 구축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고성한 강화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강화군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12
  • 인천 서구 이름 바뀔까? 주민 의견 더 듣기로!
    <서구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 명칭 변경을 위한 추진 절차를 보다 신중히 진행하기 위해 숙의 과정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제4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결정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 수렴에서 총 4,756명의 의견이 접수됐지만, 명칭 선호 방식 등에서 주민 간 이견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접수된 의견은 오프라인 2,444명, 온라인 2,312명으로, 권역별로는 ▲청라 2,283명 ▲가정·신현 1,351명 ▲석남·가좌 709명 ▲검암경서·연희 413명 순이었다. 명칭 선호 조사 방식은 ▲여론조사(1,901명) ▲우편조사(1,446명) ▲기타(1,409명)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위원회는 “구민 간 조사 방식에 대한 선호가 명확히 나뉘는 만큼, 단순 설문만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심층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대통령 탄핵 인용 후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공직선거법상 주민설명회 개최가 제한된 점도 고려됐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더 깊이 듣고 공감대를 형성한 뒤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6월 3일 대선 이후 공직선거법상 제한이 해제되는 시점에 위원회를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5-05-12
  • 식약처, APEC 식품안전협력포럼 의장국으로 식품안전 미래 주도
    <식약처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품안전협력포럼(FSCF)’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위한 글로벌 이슈를 본격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의 미래: 연결, 혁신,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보장”을 주제로, APEC 14개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국내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식약처는 FSCF 의장국으로서 처음 포럼을 주도했다. FSCF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아태지역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식품안전 규제, 표준, 시스템 구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본회의와 워크숍으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되었다. 첫째 날 본회의에서는 ▲FSCF 활동성과 ▲국제 협력 방안 ▲운영규정 개정 ▲식품안전 규제 경험 등을 중심으로 논의되었으며, 식약처는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SAFE-i24’, QR코드 기반 식품정보 제공 플랫폼 ‘푸드QR’ 등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혁신 사례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중국, 대만 등과의 투명한 식품정보관리 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둘째 날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데이터 분석과 협업 기반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3개 세션이 열려, ▲디지털 기술의 활용 ▲신규 이슈 대응을 위한 정보 통합 ▲다분야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번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 HACCP,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으며, 호주의 VIBE 시스템, 뉴질랜드의 환경영향 저해제 규제, 대만의 AI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 등 각국 사례도 함께 발표됐다. 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FSCF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의 미래를 선도하고, 아태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APEC의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식품안전관리 선도국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12
  • 인천도시공사,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인천도시공사제공=천원주택 접수현장(인천시청 로비)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500세대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5월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사업으로, 지난 3월 매입임대주택 모집 당시 3,681명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전세임대 방식으로 공급되어,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원자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아파트 등 다양한 주택을 선택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자산 요건이 없어 기존 임대주택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지원자도 이번 모집에 신청할 수 있으나, 매입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전세임대 입주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iH 류윤기 사장은 “천원주택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iH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12
  • 저축은행 고객정보 22만 건 유출…불법대부 중개 일당 12명 검거
    <인천경찰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 형사기동대 2팀은 저축은행 고객의 개인정보 22만여 건을 유출해 불법사금융 범죄에 악용한 혐의로 전·현직 저축은행 직원 2명과 불법대부 중개업 일당 10명 등 총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저축은행 직원 A씨(30대)는 현직 직원 D씨(30대)와 공모해 2018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대출 가능 여부를 조회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건당 300원에 A씨에게 넘겼고, A씨는 이를 다시 건당 700원에 불법사금융 중개 콜센터 총책 B씨와 C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대출을 유도한 뒤, 실제로는 정부가 운영하는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앱 ‘잇다’를 통해 무료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대출을 중개한 것처럼 속여 수수료를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58명으로부터 편취한 수수료는 총 1억 원 상당이다. 경찰은 콜센터 사무실에서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5천만 원과 피의자 명의 외제차량을 포함해 약 2,887만 원 상당의 재산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대출을 빙자해 보증료나 수수료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불법대부업·피싱사기·투자사기’ 범죄에 대한 특별자수 및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12
  • 인천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 어버이날 맞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
    <계양구청 제공> 【뉴스탑10=김주은 기자】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연합회장 박래항)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계양구에 1,300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 200박스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이번에 기탁된 부식세트는 계양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노인회 계양지부를 통해 지역 내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계양구지회는 2012년 설립 이후,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 회원 간 상호 이익 증진 및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매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또는 생산 제품을 지역에 기탁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사회의 상생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5-05-12
  • 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굿윌스토어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이사 이동훈)는 오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송파구 본사 앞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 대표 NGO단체들과 협업해 지역사회 소통은 물론,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이 참여하며, 본사 주차장과 로비, 1층 교육장 등에서 식품·의류·잡화·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식품류는 송파푸드마켓과 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 <굿윌스토어 제공> 특히 본사 앞 주차장에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굿윌스토어 물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1층 로비와 교육장에서도 봉사단원 22명이 물품 및 간식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풀무원의 건강한 식사 문화를 알리는 ‘거꾸로 식사법’ 홍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바자회에 앞서 본사 및 전국 지사에 공문을 통해 임직원 가정의 중고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약 1톤 규모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수거하여 5월 13일 굿윌스토어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기업의 ESG 실천과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관, 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문화/행사
    2025-05-12
  • 식약처, 기온 상승 대비 알가공품 위생 점검 착수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기온 상승기를 맞아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알가공품 제조업체 17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 제품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과거 식중독균 검출 등 위생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까지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부패알, 곰팡이알 등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부패나 이물 혼입, 혈액 함유 등 문제가 있는 원료 사용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점검과 더불어 260여 건의 알가공품을 직접 수거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단백질·지방·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의 적정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점이나 제과·제빵 업소에서는 액란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고, 개봉 후에는 빠르게 섭취하는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5-05-12
  • 인천경찰청,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돌입
    <인천경찰청 제공> 【뉴스탑10=김인환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5월 12일부터 선거일 다음날인 6월 4일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 인천경찰청 및 관할 10개 경찰서에 상시 운영되는 체제로, 선거 관련 돌발 상황에 24시간 즉각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통합상황실은 ▲후보자의 거리 유세 및 주요 행사 시 안전활동 ▲투·개표소 경비 ▲투표함 회송 등의 임무를 총괄하며, 특히 투표 당일인 6월 3일에는 오전 6시를 기해 모든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최고 비상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사회적 관심과 갈등이 집중되는 만큼 경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경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경찰,소방,검찰,법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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